하남시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하남시 가치온 기획전 with(위드) 스타필드 하남’이 성공리에 끝났다고 5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제품 전시마당인 ‘하남시 가치온 기획전 with 스타필드 하남’은 하남시, 경기도, 의정부시, 서울 강동구 지역에서 20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제품 판매와 체험관, 홍보관을 운영했다. 행사 첫날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방미숙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행사가 열린 4일 동안 판매장에는 매력적인 제품들로 가득해 스타필드를 찾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며 발걸음을 붙잡았다. 하남시 기업 중 역사·인물·자연 관련 교재를 연구하고 판매하는 ‘위드’는 ‘Let’s go 색다른 하남 여행’이란 보드게임으로 주목받았다. 또 비건 채식반찬 전문기업인 비건프렌즈, 사회적기업 하남크린㈜, 친환경위생장갑을 만드는 하남무지개마을㈜, 전통 나전칠기 장식품과 옻빨대로 환경운동에 앞장서는 ㈜나누리 등도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아동·유아용 교구 기업 리틀 빅키즈, 환경 문제에 앞장서는 마음을 잇는 재봉틀, 하남시 슬로건 ‘빛나는 하남’을 쓴 사회적기업
하남시의회는 지난 1일 제26회 양성평등주간 기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신장동에 소재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지회장 윤미애) 사무실에서 열린 가운데 방미숙 의장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증진에 기여한 지역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올해 수상자는 대한 어머니회 하남지회 김정애‧정정헌, 바르게살기운동 초이동위원회 최안순, 하남시새마을부녀회 박경숙, 서부농협 고향주부모임 이용자, 소비자교육중앙회 유경자, 소비자지킴터 김애경‧박경애, 아이코리아 서은희, 하남연합어머니자율방범대 조정옥, 하남YWCA 신희자,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 강수연, 하남미사2적십자봉사회 조혜숙, 하남농협 고향주부모임 이지연,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정명자 등 15명이다. 방미숙 의장은 “일선 현장에서 헌신하시며 우리 지역사회 성평등 실현에 큰 공로를 세우신 유공자 분들과 가족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방 의장은 “일터와 우리의 삶 속까지 성평등이 이뤄지고, 여성들이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공정하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김대정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오는 10월 5~21일 동안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집중 유지보수 공사를 위해 판교 방향 장수IC~시흥IC와 일산 방향 장수IC 진입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유지보수공사는 장수~시흥(판교방향), 장수~송내(일산방향) 구간을 전면통제하고 동시작업으로 진행한다. 특히 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10시~다음날 오전 5시 심야시간대에 공사를 진행해 기존 30일 이상 소요되던 방식의 공사를 10일로 단축시켜 해당 도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판교 방향 만의1교의 노후된 교면 재포장과 소래터널 차선 도색 등을 위해 시내도로로 우회할 수 있는 장수~시흥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 일산 방향은 장수IC 진입로를 차단해 시내도로로부터 유입되는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장수~송내 구간 일부 차로를 차단해 부천고가교 교면 재포장 공사 등을 진행다. 그밖에 차로는 기존처럼 이용할 수 있다. 도공은 보수공사 기간 판교 방향 진행 차량들은 장수IC에서 진출해 시내도로로 우회하고, 일산 방향 장수IC 진입 차량은 시내도로를 통해 송내·중동IC로 진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도공은 운전자들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콜센터(
하남시가 지난 2018년 감초로 개통으로 단절됐던 초이동 구길(초이로~초이로99번길)을 연결하는 교차로 신설 및 시설물 개선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차로 신설은 지난 2020년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시된 지역주민 불편의견을 시에서 적극 수용하고, 지난해 10월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사업 시행이 구체화 됐다. 시는 교차로 신설에 필요한 사업비 5억원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신청을 통해 지난 5월 전액 교부 받아 시행한다. 사업 내용으로는 4지형 교차로 신설과 신호등, 과속카메라 설치, 노견 확포장, 초이로 보도 및 차도 재포장 등이다. 올해 10월 착공해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하남시 황진섭 도로관리과장은 “감초로 개통으로 초이동 취락간 단절 및 우회거리 증가 등을 참아왔던 지역주민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정 기자 ]
하남시는 지난 25일 충남 공주시에서 열린 ‘제67회 백제문화제’에 참석해 백제역사문화권 5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가칭)대통 백제 지방정부 협의회’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제67회 백제문화제는 백제 무령왕 ‘갱위강국’ 선포 1500주년과 무령왕릉 발굴 50주년 기념을 위해 25일 개막해 10월 3일까지 공주시와 부여군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첫날 개막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한 서울 송파구청장, 경기 광주시장, 충남 부여군수 등 백제역사문화권 지자체장들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백제역사문화권 도시인 하남시·송파구·광주시·공주시·부여군·익산시 6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가칭)대통 백제 지방정부 협의회’ 출범을 위한 기본계획 합의를 이끌어냈다. 대백제 역사문화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의회는 지자체간 사전협의, 의회 승인 등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출범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협의회가 출범하면 백제의 찬란한 역사를 품고 있는 도시간 백제역사문화의 올바른 보존과 활용 가치를 높여 시민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대백제 역사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백제역사문화 기반의 하남시 대표 축제인 하남이성산성문화
“20년 후 하남시의 도시 청사진을 시민여러분과 함께 설계합니다.” 하남시는 시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내달 7일 오후 3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자와 토론자만 현장에 참여한 가운데 하남시청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hanamstory)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번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는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 관계전문가 토론, 시민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도시기본계획(안)은 용도별 수요량을 산정하고 토지의 효율적 관리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하남시 도시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하남시 전 지역(93.04㎢)에 대해 수립 중인 중장기 도시기본계획(안)은 2040년 목표 인구를 42만 명으로 설정했다. 시민참여형 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계획단을 운영해 계획과제 및 미래상을 도출했으며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공감도시 하남’을 미래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도시계획 세부내용은 하남시의 ▲도시미래상 및 계획지표 ▲도시공간구조(생활권 등) ▲토지이용계획 및 기반시설계획 ▲도시 및 주거환경 ▲경관 및 공원녹지계획 등이 포
하남시가 정부가 지급하는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에게 오는 10월 1일부터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경기도가 중앙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이 아닌 소득 상위 12% 도민에게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확정한 데 따른 것으로, 1인당 25만 원이다. 이에 따라 모든 경기도민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급대상은 지난 6월 30일 0시 현재 경기도 내 거주하고 있는 내국인 및 외국인이다. 외국인의 경우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내국인이 포함된 주민등록표 등재자, 민법상 가족관계에 있는 사람으로 건강보험(후납) 가입자 및 피부양자에 해당하나 정부재난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방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먼저 온라인 신청 기간은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다. 10월 1일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신청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처음 4일간은 신청자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홀짝제가 적용된다. 1일과 3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인 시민이, 2일과 4일에는 짝수인 시민이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 5일부터
하남시는 최근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4차 회의를 열고 민관이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위드 코로나’ 대책을 수립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정부 방침이 하달되기 전에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를 통해 세부 지침을 사전 논의하고 소통하는 형식이라고 밝혔다. 회의는 시청 상황실에서 김상호 시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고, 260여 명의 분과위원과 지원단 등은 줌(ZOOM)을 통해 회의를 진행했다. 또 대면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김 시장과 김영철 하남시의사회 회장,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이대형 하남경찰서장, 신용식 하남소방서장, 한정숙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최보율 한양대 의과대학 교수를 비롯해 11개 분과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등이 참석했다. 자유토론에 앞서 구성수 하남시보건소장은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당초 목표였던 11월보다 한 달 앞서 10월 말까지 하남시민의 70%에 해당하는 21만 명을 접종할 계획”이라며 “특히 백신예방접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민간의료기관의 백신관리 점검 및 백신 오접종 방지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보율 교수는 “코로나19가 계절 인플루엔자 유행이…
하남 미사강변도시 중심상가와 미사경정공원을 연결하는 ‘미사강변도시 경정공원 입체화 연결통로’가 오는 18일 개통된다. 하남시에 따르면 미사대로 하부를 통과하는 ‘미사강변도시 경정공원 입체화 연결통로’(이하 연결통로)는 총 길이 93.52m, 너비 6m, 높이 3m 규모다. 엘리베이터 2곳과 CCTV, 자전거 경사로, 안전시설 등이 설치돼 있으며, 총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됐다. 연결통로는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에게 인근 경정공원 이용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중심상업지역과 경정공원을 연결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지난 2019년 4월 착공해 이번 추석 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다만, 개통 이후 LH에서 시설물을 보완하기 위해 다음 달 18일부터 30일까지 2주간은 임시 폐쇄할 예정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이번 연결통로 개통으로 건강한 휴식공간과 도시공원을 제공함으로써 가족단위 여가생활 및 산책로가 확보돼 시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정 기자 ]
하남시는 이달 중에 덕풍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정비공사에 착수해 내년 8월쯤 준공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공사는 덕보교~덕풍교 구간 2㎞ 하천둔치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신설하고 기존 산책로를 정비하는 것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덕풍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신설 및 정비공사가 끝나면 덕풍천 좌우 둔치를 통해 한강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완성된다”며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한강 둔치 산책로 및 국가 자전거도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공사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대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