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늘리고 적극적 시정 의견 수렴을 위한 ‘제1기 정책모니터링단’의 성과로 2년 여 간 활약을 마무리했다. 21일 하남시에 따르면 정책모니터링단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정기회의 및 성과공유회’에서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하남시 우수정책을 선정·발표했다. 시민참여형 정책 싱크탱크인 정책모니터단은 맨발걷기길 위치를 포털사이트에 등록해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참여기구 합동회의 및 현장 모니터링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을 이어왔다. 정책모니터링단은 민선 8기 출범 직후인 지난 2022년 9월 시민소통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권역별 시민대표들로 구성됐다. 이 과정에서 ▲하남시 맨발걷기길 위치 포털사이트 및 지도앱 등록 ▲1인가구 청년 무료 건강검진 연령 확대 ▲장기간 워크온 걷기 챌린지 실시 ▲하남시 시화인 은방울꽃을 시민들을 위해 식재 ▲감일아이사랑놀이터 토요일 운영 등 시민들이 필요한 개선사항을 시정에 반영했다. 아울러 이날 정책모니터링단은 ▲행정 ▲도시개발 ▲문화레저 ▲숙원사업 4개 분야별로 우수정책을 발표하고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하남형 스쿨존과 워킹스쿨버스 등 선진정책을 도입할 수 있는 배경이 된 ‘국내외 벤치마
하남시는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한 민원인을 기관 차원에서 경찰에 고발하는 단호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18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발제한구역 위법사항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하던 공무원 A 씨는 민원인 B 씨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 당시 A 공무원은 토지 소유자 C씨가 자신의 토지(임야)에 B씨가 불법으로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농사를 짓는다고 문제를 제기해 사실 확인 차 현장 조사에 나갔다. A 공무원은 조사를 위해 현장 사진을 찍으려다 B씨에게 멱살을 잡히고, 가슴과 얼굴을 주먹으로 맞는 등의 폭행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민원인 B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 조치하고 피해를 당한 A 공무원에게는 변호사 선임 및 변호 비용 지원, 직원 심리상담을 위한 ‘마음&마음’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악성 민원은 사회문제로 인식되는 만큼 공직자를 보호를 위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라며 “하남시는 공무원들이 안전하게 근무 환경을 조성해 음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4월 국장·단장·소장·원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하는 월요 주간회의에서 민
하남시는 지난 17일 감북동 주민의 숙원사업인 ‘가무나리 마을진입로 개설공사’ 준공과 관련해 교통·보행 편의 증가 효과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18일 시에 따르면 ‘가무나리 마을진입로 개설공사’는 총사업비 242억 원을 투입해 연장 679m 폭 11m 왕복 2차로 도시계획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다. 앞서 감북동 주민들은 물류창고를 오가는 중대형 차량이 빈번하게 다니는 배다리입구 사거리 앞 서하남로47번길 일원의 도로가 평균 폭 7m로 협소한데다, 인도가 없어 차량통행과 보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통해 가무나리 마을진입로 개설공사의 추진 과정과 함께 감북동 최대 정체 구간인 서하남IC부터 서하남로47번길의 교통안전 및 교통체증 개선 등과 관련한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특히 안촌가압장 일원 노후관 교체공사(1구간)와 가무나리마을 1차 도시가스 공급 공사 등 사회기반시설(상하수도, 도시가스)을 확충을 위해 노력을 해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주민여러분이 공사기간 동안 불편함 겪은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5일 하남고등학교 학생들과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하고 소통하는 힐링토크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의 이날 하남고 방문은 하남고 이시장과 대담과정을 영상콘텐츠로 제작하고 싶다는 하남고 공연영상기획동아리 테드엑스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 시장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진학과 진로에 대한 꿈과 이상을 높게 가져나가길 바란다”라며 “시는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교·대기업 탐방과 국제 청소년 문화교류 등을 지속 추진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의 미래 비전과 시정을 이끌며 느꼈던 보람에 대해 “하남시를 K-컬처 허브도시로 발전시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목표로한 미래 비전을 설계해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고 있다”라며 “가장 큰 보람으로는 역시 K-컬처 허브도시 건설을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GB해제 관련 중앙규제를 풀어냈던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관련해선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만족갑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자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아침 일찍 지역 곳곳을 살피고 봉사하는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의원(하남을)은 최근 하남시 족구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하남시 족구장 이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하남시 족구협회 장영구 회장은 “교산 족구장이 신도시 개발로 인해 사용할 수 없게 되면 회원들이 체육활동을 할 공간이 없다”면서 교산 족구장을 대체할 공간 마련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하남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족구장 설치를 최대한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족구장 이전 장소로 거론되는 감북동 32-1 일대 안성~구리(세종~포천) 고속도로가 지나는 감북교 하부의 공간이다. 해당 공간에 족구장이 설치되면 그간 교량 하부 공간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폐기물 무단 투기, 불법 점용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 후 김 의원은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과 함께 하남시 족구협회 회원들을 비롯한 하남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7월 8일~15일까지 일주일간 총 334명의 시민들이 하남시 족구장 이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김용만 의원은 “하남시청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하남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전달하고, 감북교 교량 하부 현장
김용만 국회의원(민주·하남을)은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지속적인 건립 방해·철거 요구 중단 및 한국 정부 대응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일명 ‘해외 평화의 소녀상 수호 결의안’에는 민주당 역사와 정의 특별위원회와 함께 다수의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일본 정부의 그동안 소녀상 건립에 대한 조직적 방해와 철거 공작은 오랜 기간 이어졌다. 1990년대부터 김학순 할머니의 공개증언과 미국하원결의안 채택, 글렌데일 평화의 소녀상 설립 등 일본은 위안부 문제에 대응해 대미 로비를 위한 법률회사, 홍보 회사까지 활용했다. 독일 카셀대는 지난해 일본 정부의 압박에 못 이겨 소녀상을 철거했다. 베를린에 설치된 소녀상도 올해 9월 철거 위기에 놓였다. 이번 이탈리아 스틴티노 소녀상 건립시에도 여론을 선동하며 압력을 넣는 등 일본군 위안부를 세계역사에서 지우려하고 있다. 반면 한국 정부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정부는 한일 관계 개선이란 명목으로 강제동원 피해배상금 제3자 변제와 같이 과거사를 성급하게 봉합해 대일굴종외교라는 국민적 지탄을 받았다. 결의안에 해외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지속적인 건립 방해와 철거 요구 중단과 한국 정
하남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안전 생활화를 위한 전문 교육시설을 내년 전반기까지 미사숲공원에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보육기관이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교육장'이 없어 서울 송파와 과천까지 관련 시설을 이용해 교육을 받고 있다. 이에 시는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풍산동 미사숲공원에 약 2200㎡ 규모의 '어린이 교통공원을 조성,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에 활용키로 했다. 어린이 교통공원에는 실외 교통안전교육장과 교통놀이시설 등이 들어서며, 탄성포장도로와 탄성펜스도 설치해 어린이 자전거 교육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혁신위원회의 기획과제로 하남 어린이 교통공원과 어린이회관을 연계한 교육을 추진하고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체험학습을 제공해 교통안전의 인식이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오는 29일까지 국내 서식하는 토종 민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는 ‘도심 속 토종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사도서관 1층 로비에 미련된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민물고기를 도심 속 생활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공공시설에서 전시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토종 민물고기는 쉬리, 각시붕어, 버들치 등 총 12종이며, 전시 수조에는 민물고기의 이름과 함께 설명이 기재돼 있다. 또한 민물고기 도감과 우리 물고기 이야기를 담은 자료도 함께 전시돼 민물고기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내 서식 토종 민물고기를 보호하고, 자연생태계 유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전시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미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66.6%가 만족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시는 만 19세 이상 남녀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했다. 그 결과 모든 연령과 권역에서 “잘한다”는 평가가 과반을 넘는 긍정 평가가 나왔다. 온라인조사는 1000명, 유선전화면접 1000명에게 ‘이현재 하남시장 시정 운영 평가’에 대해 질의한 결과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잘못하고 있다”(20.5%) 대비 3.3배가량 높은 비율로 취임 후 진행된 3차례 시정 운영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모두 앞서는 성적표를 받아들게 됐다. 시정 운영 평가와 관련한 세부 내용을 보면 긍정 평가는 연령별로 60세 이상(79.0%), 50대(63.8%), 30대(61.8%), 40대(61.7%), 19~29세(60.9%) 순으로 높았다. 권역별로는 미사(73.8%), 원도심(68.1%), 감일(48.8%), 위례(47.0%)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하남시 전체 시정 만족도’ 평가에서 응답자 64.1%가 “만족한다”라고 답해 시정 운영평가와 마찬가지로 긍정 비율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민선 8기 하남시가 ▲
하남시가 오는 13일 감일동 감일지구에도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시는 감일문화공원내 ‘어린이 물놀이장’은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910㎡ 규모의 운영하는 임시 물놀이 시설로 다음달 18일까지 우천시를 제외하고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에는 튜브수조 2기와 워터슬라이드 등음 물론 남녀 탈의실과 캐노피 쉼터도 설치해 시민들의 편리를 도모했다. 다만, 구토·배변 등 수질오염 요인이 발생할 경우 당일에는 물놀이장을 폐장한다. 시는 아울러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매일 시간당 염소 잔류량 자체검사와 당일 사용한 물은 운영종료 후 모두 배출한 후 다시 새물을 채워 넣는 방식으로 운영해 최상의 수질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비롯한 근무자들을 물놀이장 곳곳에 배치한다. 이현재 시장은 “감일신도시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조성 요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중심가인 감일지구 문화공원에 임시시설물을 설치해 물놀이장을 개장하게 됐다”라며 “물놀이장을 이용객들이 행복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수질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