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근(국힘·하남을) 후보는 3일 자녀들의 학원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원하는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세액공제 대상을 18세 미만으로 확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3일 이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학원 또는 체육시설 교육비는 초등학교 취학 전 아동으로 한정해 공제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학원비 등의 지출이 많은 초‧중‧고등학생이 가정은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해 제도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예체능 학원은 초‧중‧고등학생의 재능계발과 보육 기능을 수행하는 측면도 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초·중학생의 경우 취미·교양 및 재능계발을 위해 예체능 관련 사교육을 수강한다는 의견이 60% 이상을 차지하고 초등학생의 경우 보육을 위해서 수강한다는 비중도 17.1%로 나타나고 있다. “내 월급만 빼고 다 올랐다” 시민 누구나 공감하는 말이다. 이제는 내 월급으로 아이 하나 뒷바라지도 버거워하는 가정도 있다. “교육 보습학원이 필요한 측면도 있겠지만 아이들이 희망하는 취미‧예체능 활동을 위한 학원조차 안 보낼 수 없지 않느냐”는 말도 있다. 자녀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을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자녀 교육비 부담은 저출생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며 자녀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가 필요하다. 특
하남시안전체험장은 하남경찰서와 지난 2일 재난·안전사고 초기 대응 활동가 양성 등 및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지원 ▲교통안전 분야 체험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문 ▲주최·주관 행사 안전관리 봉사활동 협력 지원 등 업무 연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하남시안전체험장은 성인 45명으로 구성된 하남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인원에 대해 ▲심폐소생술 체험 ▲지하철 안전 체험 ▲지진 안전 체험 ▲화재대피·진압 체험 등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안전교육을 이수한 ‘아동안전지킴이’는 시에서 재난·안전사고 초기 대응 활동가로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장한주 하남경찰서장은 “재난·위기 대응 전문가와 시설 인프라를 갖춘 하남시안전체험장과 협약을 통해 아동안전지킴이들의 위기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하남 경찰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재영 하남시안전체험장 시설장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하남시안전체험
이창근(국힘·하남을) 후보는 2일 하남지역 열악한 교통환경을 고려한 ‘택시 총량제 재산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하남은 주민등록상 5% 이상 인구증가로 ‘택시총량계획’에 따라 재산정 요건에 부합해 제5차 ‘하남·광주 택시총량제 재산정’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택시 과잉공급이나 부족 현상을 바로 잡기 위해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제9조 및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에 따라 5년마다 지역별 택시 총량을 새로 정하고 있다. 하남시의 전체인구는 약 33만 명으로, 미사강변도시축(미사1‧2‧3동, 덕풍3동)만 본다면 올해 3월기준 15만 5694명으로 4년 전에 비해 약 7.2% 증가로 택시공급이 필요하다. 실제로 하남·광주 개인택시 신규면허 배분을 현황을 보면, 2018년 총 36대(하남 16대, 광주 20대), 2022년 총 89대(하남 37대, 광주 52대)로 2024년도 제5차 택시총량이 결정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가 사내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맞춤형 ‘랭귀지 365 클래스’를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2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공직자들이 사내에서 원어민과 직접 영어와 일본어로 소통하는 ‘랭귀지 365 클래스’를 올해 연말까지 3기에 걸쳐 시행한다. 시가 첫 시행하는 랭귀지365클래스는 처음에 기수별로 3개월씩 30명의 인원을 신청했으나 교육프로그램을 원하는 직원들이 예상보다 늘어났다, 이에 시는 기수별 40명까지 늘려 연말까지 9개월간 운영하는 계획을 수정할 정도로 교육을 원하는 직원들의 참여 열의가 높았다. 특히 사전 레벨테스트로 측정한 개인별 어학능력에 따라 맞춤형 외국어 학습 방법으로 국제사회와의 교류 확대라는 행정환경에 필요한 회화 능력을 키우기로 했다. 이같은 회화교육은 자유로운 점심시간 등 자유시간을 활용해 편하게 교육받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MZ세대뿐 아니라 전 직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K-스타월드 조성 등 시정 주요 사업에 접목한 선진행정 역량을 목표로, 장기국외훈련 및 해외파견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글로벌 공직자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부적 프로그램은 ▲반기문 전 국제연합(UN) 사무총장의 ‘글로벌 시대 공직자의 역할과 기후
▲최근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이창근 후보가 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이 후보 사무소 제공) 이창근(국힘·하남을) 후보는 갈수록 악화되는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총선공약을 내놓으며 '실천하는 환경운동'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환경보호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유세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선택하거나 지난 2년간 매주 토요일 플로깅을 참여하며 환경보호에 나서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상설화 ▲기후대응기금을 현행 2조 4000억 원~2027년 5조 원 증액 ▲민관합동 녹색투자펀드 등 녹색금융 활성화 ▲녹색생활실천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확대 등 기후정책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탄소중립포인트를 연간 최대 7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리고 자전거 이용도 대상에 포함시키겠다는 구체적 계획도 내세웠다.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녹생성장은 시대정신이기도 하지만 인류의 생존을 지키는 생존전략이기도 하다. 이창근 후보는 “최근 탄소 배출량 비율을 보면 철강, 정유, 시멘트 등 굴지 대기업 비중이 높다"며 "대기업들의 탄소배출량 감소가 우선되고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45%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여 기후위기 ‘대응
이창근(국힘·하남을) 후보는 지난 28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의 연령제한(만 18세~65) 지침이 현행법과 모순돼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 시무실에 따르면 현행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에게 낮 시간대 각종 취미와 교육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이나 장소를 이용 또는 참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미 있는 하루, 바람직한 하루'를 보내도록하고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통한 삶의 질을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는 주간활동서비스에 연령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보건복지부 관련 지침에 ‘만 18세~65세 미만까지 지원하도록 규정돼 65세 이상 발달장애인은 주간활동서비스에 신청하지 못하는 잘못된 규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이 후보는 상위법의 위임 없이 자격 제한을 두고 있는 모순된 법률과 잘못된 지침 규정들을 발굴해 바로 잡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현행법과 모순된 하위법령의 잘못된 규정으로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연령 제한은 100시대에 걸맞지 않다”며 “국회에 입성한다면 이를 개선하고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시민의 기본권 실현을 위한 제도와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27일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앞두고 ‘하남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 추진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진행하고 버스도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인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민간 운수사업자 중심의 대중교통에 공공성을 강화해 시민 중심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달 29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되면 운송사업자는 안정적인 재정 확보로 운전기사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대중교통 이용의 정시성이 높아짐에 따라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남시는 지난해 5개 노선 22대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준공영제를 시행한 데 이어 이달 29일에 마을버스 9개 노선 57대의 차량을 추가해 총 14개 노선 79대의 모든 마을버스 차량을 준공영제로 운영한다. 시는 교통개선 효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기존 버스 대비 10대를 증차해…
이창근(국힘·하남을) 후보는 지난 27일 미사강변동로 선거사무소에서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와 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하남의 ‘세 아이 아빠’ 이창근 후보는 이번 선거를 준비하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육아친화정책을 핵심 공약으로 내놨다. 하남어린이집연합회 원장들은 “지금 출생률이 0.7명을 넘지 못하고 현장에도 영유아수가 급감했다. 원아모집이 어려운 상황에서 보육교직원들은 고용 불안 걱정, 어린이집 원장은 폐원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어린이집 원장 A씨는 “출생률 저하 속에서 정부가 내년부터 유보통합을 하겠다는데 현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며 “유보통합을 대비해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에 환경개선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인숙 하남시어린이집연합 가정분과장은 “2015년 어린이집 CCTV 설치가 의무화되고 10년이 지났다. 메인보드 및 카메라를 교체해야할 시기이다. 국가가 교체비용을 지원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 후보는 시어린이집연합회의 건의문을 받고 현장의 어려움에 공감, 대책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후보의 8가지 보육정책 공약으로 첫째, 유보통합준비
"야간에 인적인 드문 곳이나 공원 등을 순찰하면서 주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겠습니다." 하남경찰서는 26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 법률에 따라 경찰과 치안 파트너도 활동할 자율방범대 및 어머니 자율방범대가 합동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남서에 따르면 이날 경찰서 소강당에서 진행된 합동발대식 및 방범대원 위촉식에는 자율방범대 및 어머니 자율방범대와 하남경찰서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경찰은 이번에 위촉된 대원들의 결격사유 여부와 범죄경력조회 등 엄격한 자격심사를 통해 2개 자율방범 연합대, 17개 지대 등 모두 421명을 선발했다. 지역 법정단체인 자율방범대원들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단체인 자율방범대원들이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자율적 운영되던 주민 방범대원들을 제도권내 운영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대폭 증액해 법적⋅제도적 지원을 확대해 하남경찰의 공동체 치안 파트너가 되고 있다. 장한주 하남경찰서장은 “급성장하는 하남시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기여가 요구되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자율방범대는 앞으로 치안 파트너로서의 중요한 역할과 안정적인 민⋅경 협력차안활동을 요청드
하남시가 집으로 찾아가 맞춤 건강상담 및 진료·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홈닥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의료취약계층으로 부터 호평받고 있다.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홈닥터 프로그램은 하남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명단에 포함된 4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홈닥터 프로그램은 의료취약계층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시보건소에서 직접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에게 진료 항목을 물어보고 건강 관련 상담·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이나 금연·절주 등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이 필요한 대상자를 방문해 진료와 상담을 진행한다. 측면에서 신체·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교육을 진행해 수발자의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의료취약계층의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예방·관리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라며 “우리시는 ‘찾아가는 홈닥터’ 프로그램을 운영·발전시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