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난방비 요금 인상에 따른 난방취약계층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 자체 예산을 편성해 대상 가구당 월동난방비 20만원씩을 긴급 추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과천시의 이번 월동난방비 긴급 추가 지원대상은 경기도에서 월동난방비를 지원하는 노인·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에 해당되지 않는 관내 수급가구 210곳이다. 과천시는 기존에도 경기도의 월동난방비(5만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수급가구에 대해 5만원의 월동난방비를 지급해오고 있으며, 최근 경기도에서 노인과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에 대해 1월과 2월 총 20만원의 긴급 추가 지원을 실시함에 따라, 과천시에서도 이에 상응하는 대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신계용 시장은 “최근 난방비 급증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데, 긴급 지원을 통해 난방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한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이 지난 1일 발족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3명의 당연직 위원과 갈등관리 전문가, 대학교수 등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발족식에서는 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과천시의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안에 대해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이들은 시에서 정책을 수립하거나 추진할 때 발생하는 갈등에 대한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 원만한 해결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과천시는 앞으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공공갈등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사안별로 심의하여, 맞춤형 지원 정책을 수립해 나간다. 또한, 전직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으로 공공갈등에 대한 이해를 높여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현대사회는 구성원의 이해관계가 복잡해 공공갈등이 오랜 기간 해결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을 통해 공공갈등을 예방하고, 발생한 갈등에 대해서도 전문가의 의견과 경험을 토대로 원만히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휴네시온(대표 정동섭)과 ㈜핌(대표 박병윤)이 과천 지역 내 아동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휴네시온과 그 파트너사인 ㈜핌은 과천시 정보보안장비의 유지 보수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업체로 매년 사회복지단체 및 지자체에 성금 기부와 코로나19 극복 후원 등의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박병윤 ㈜핌 대표는 “우리 기업과 인연이 깊은 과천시를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과천시립 부림지역아동센터에 기탁되어 관내 아동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는 과천시가 문화예술산업의 중심지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 한국예술종합학교 과천시 유치를 기필코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신년 역점사업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유치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시민 환원 등 시의 역점사업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신 시장은 한예종 유치와 관련, “지난 1월 과천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예종 유치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82.6%가 찬성하는 결과로 나타났다“면서 “유치 추진단 등을 구성해 한예종 과천 유치를 성사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 시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과 관련해서는시건설과 관련해서는 “건설 기간이 8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과천 입지 선정 이후 진행되는 과천지구계획 승인, 하수도정비기본계획, 환경영향평가 등의 제반 행정절차를 패스트트랙으로 진행하여 2023년 내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과천주암 지구 등의 대규모 개발사업과 관련해
과천시 관내 공공시설 주차장과 공영주차장내에 오는 3월 말까지 111대의 전기차 충전기가 추가로 설치된다. 과천시는 31일 시장 집무실에서 ㈜휴맥스이브이와 관내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 말까지 111대의 전기차 충전기를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휴맥스이브이는 오는 3월말까지 과천 관내 공공시설과 공영주차장에 대해 무상으로 충전기를 설치하고, 설치된 충전기에 대해 7년간 운영하며 운영기간 동안 관내 최저가의 충전요금을 제공한다. 또, 이번에 설치되는 완속충전기의 충전요금은 금년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77원/kw으로 제공된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3월 말까지 111대가 추가로 설치되면 과천관내 공공시설 주차장 및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현재 140대에서 251대로 늘어나게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전기차가 대기오염 개선과 탄소저감에 기여하는 만큼 전기차 보급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과천시는 전기차 충전기 설치 가능 지점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설치 장소 및 대수를 늘려나가 시민의 편의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이 오는 2월 3일 금요일 19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신년특집음악회 <열정! 과천! 희망!>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가 극찬하는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 마에스트리(I MAESTRI)’ 초청공연으로 진행된다. 지휘자 양재무 음악감독이 이끄는 이 마에스트리는 대한민국의 정상급 남성 성악가들이 2006년에 창단한 연주단체로 최고의 연주기량을 자랑하며 Voice Orchestra (보이스오케스트라)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전문 오페라 연주자들로 구성된 이 마에스트리의 단원들은 모두 유럽과 미주지역에서 유학하고 세계 주요 도시의 오페라 극장과 국내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피아노에 최지은을 비롯, 이영완 팀파니스트를 주축으로 구성된 국내 최정상의 타악기 앙상블 카로스타악기 앙상블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뛰어난 음악적 기량을 선보였던 현악 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가 반주를 맡아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한 전문여성합창단인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이 우정출연하여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2023년 시민에게 긍정적인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한 이번 공연은…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이 지난 27일 과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격려했다. 이날 이 차관은 과천시청소년수련관에 위치한 꿈드림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둘러본 뒤 센터 운영 현황과 학교밖 청소년 맞춤 프로그램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신계용 과천시장과 센터 지도사, 상담사 등과 함께 학교밖 청소년 지원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차관은 이날 “학교밖 청소년들이 학교를 그만두더라도 학업을 지속할 수 있고, 진로를 탐색해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공적 지원 체계의 촘촘한 마련과 함께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청소년이 대한민국 미래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 꿈드림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자립지원, 직업체험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교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립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경
과천시립교향악단의 제69회 정기연주회 ‘2023년 신년음악회’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힘들었던 코로나19 팬데믹을 벗어나 새로운 희망의 길로 가는 힘찬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에서는 요한 스트라우스 2세 ‘박쥐서곡’,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작품43’, 피날레로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내 최정상 지휘자 최희준(현, 수원시향 예술감독)의 객원지휘와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러시안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협연으로 과천시립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어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1만원으로 과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민의 83%가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과천시 유치에 찬성하고 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천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과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18세 이상의 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한예종 과천시 유치 관련 과천시민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과천시에 한예종 유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질문에 전체의 82.6%가 유치는 찬성한다고 응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예종 유치에 찬성하는 주된 이유로는 ‘과천시 브랜드 이미지 상승ㅣ효과’가 33.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지역 상가 및 경제 활성화 효과(30.2%)’, ‘지역문화예술 활성화(16.6%)’, ‘한류문화 중심지 발돋움 계기(15.6%)’ 순이었다. 반면, 시가 한예종 유치를 역점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 중인 것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2.7%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앞으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의 한예종 유치 노력에 대해 많은 시민께서 찬성하고 지지하는 만큼, 유치 실현을 위해 더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
과천시 곳곳에 걸려 있는 신년인사 현수막 가운데 서로 다른 정당 소속의 시의원들이 함께 화합의 현수막을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의 현수막에 각각 자신의 얼굴 사진과 함께 게시한 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박주리 시의원과 국민의힘 황선희 시의원으로 모두 과천시 나 선거구(문원·부림·갈현) 지역구 의원이다. 이들 두 의원은 지난 2023년 본예산심의에서도 지역구를 위해 함께 의견을 모아 과천시 사업에 의견을 전달하는 등 당을 초월한 협치의 자세로 일하는 모습을 보여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박 의원은 “여·야로 갈라져 당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정치는 종식되어야 한다”며 “오직 과천시민들의 행복과 이익만을 중심에 두고 시민들에게 부끄럼 없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 의원 역시 “당리당략을 떠나 시의원들은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동반자적 관계”라며 “과천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만 바라보고 화합정치를 통해 과천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 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와관련 과천시민들은 “양당 시의원이 함께 현수막을 게시한 것은 과천에서는 처음“이라면서 지역을 위해 함께 일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는것 같아 보기에도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