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전국문화도시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24 문화도시 박람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24년 의장도시인 춘천에서 개최되어 개막식, 문화도시 홍보관, 실무자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안성시는 제1차~4차 문화도시(24개) 및 대한민국(예비) 문화도시(4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문화도시 홍보관에 참여했다. 참여 컨텐츠는 ‘안성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소개, 문화(예비)장인이 직접 제작한 공예작품전시, 안성맞춤 도시인 안성만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질의응답 코너, 바우덕이 굿즈가 제공되는 스탬프 투어 등으로 구성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전국의 문화도시 실무자, 관계자, 종사자, 활동가 등이 한데 모이는 축제의 장(場)인만큼, 문화도시들이 걸어온 길을 공감하고 배울 수 있었던 자리”라며 “도시 간 교류를 통해 도시 발전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망을 구축하여 사업 추진 동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문화도시협의회는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해 지정된 문화도시들의 협의체로, 문화도시 정책의 성과를 확산하고 문화도시의 사업 활동을 널리…
군포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는 지난달 30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청소년 노동인권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아웃리치(outreach) 활동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거리 아웃리치 활동으로 위기(가능)청소년을 현장에서 직접 발굴·초기개입·연계해 청소년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을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며, 안전하고 건전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아웃리치 활동에는 군포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 화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일반시민들에게는 노동법에 관한 지식 전달과 청소년들에게는 노동인권에 대한 인식 홍보를 했다. 또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사전 및 현장접수를 통해 전문 노무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노동인권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도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활동에 참여한 기관과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신 청소년 및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는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증진을
군포산업진흥원이 지역 청년인재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올해 상반기 관내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사업'은 관내 우수기업에 청년들엑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풍산시스템, 휴먼텍, ㈜가스트론, 시냅스이미징㈜ 등 4개 기업에서 9명의 청년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진흥원은 이 사업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제품기술연구소, 품질보증팀, 영업관리, 비전SW개발 등 사무직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교육생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직무 분석 교육, 기업 맞춤형 1:1 입사지원 컨설팅, 면접 전략 수립 교육, 참여기업 인사담당자 면접 등의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진흥원은 하반기에도 채용계획이 있는 관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청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채용 연계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석진 원장은 “지역에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청년 인재를 채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지난 1일 화성드림파크(화성시 우정읍)에서 열린 2024 화성시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 참석해 스포츠 꿈나무를 응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전국의 유능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꿈나무 여러분들이 세계적인 야구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이다”라며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대회에서 협동정신을 발휘하고 페어플레이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유소년 야구대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4일간으로 남양주시, 과천시, 세종시, 인천 서구 등 전국 124개 유소년 야구팀이 출전해 단일 종목으로 최대 규모이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리그전을 펼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남녀노소 뜨겁게 달아오른 열정을 시원한 수제맥주로 식혔다.” 오산시 대표 여름 랜드마크형 축제인 야맥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11회를 맞이한 이번 야맥축제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오산 오색시장 일원에서 9만 6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100년 전통시장의 명맥을 이어나가기 위해 오산시와 오색시장 상인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축제는 지역 홍보와 동시에 지역상권 활성화도 톡톡히 이끌어내고 있다. 전국 유명한 24개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200여 종의 수제맥주와 전통시장 안주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개막식에는 이권재 시장과 김주현 오산오색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해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경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직무대행,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 등 지역상권 활성화 주역들이 직접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4개 브루어리 200여 종 수제맥주 등 선보여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에서 유명세를 탄 24개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200여 종의 수제맥주가 오산 오색시장을 찾았다. 특히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맥주는 오산 원동맥주였다. 오산원동상점가협동조합의 마련해 운영한 원동맥주…
안성문화원은 최근 안성시의회와 ‘지속가능한 안성문화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석규 원장, 민완종 감사, 유재용·오주웅·신동례·김상희·민경호·유선권 이사 등 안성문화원 임원 8명과 안정열 의장, 이중섭 운영위원장, 최호섭·정천식·황윤희 의원 등 시의원 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화원은 지속가능한 안성문화발전을 위한 문화원의 역할과 필요성을 시의회에 전달하고 문화원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 문화사업 확대를 위한 방안의 수립·시행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현재 안성시가 추진 중인 생활문화센터 건립 사업과 문화관광재단 설립 사업이 문화원과 지역 문화예술인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보장하는 방안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시의회에 전달했다. 아울러 현재 문화원이 소재한 건물의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논의되고 있는 문화원 이전 사업이 시민 편의와 지속가능한 문화원의 운영 방안과 연계해 문화원과의 긴밀한 협의 하에 진행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 문화원은 리모델링 사업 기간 중 임시 이전한 후 사업 완료 후 생활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센터를 문화원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방안과 시민 접근성이 보장되는 다른 공공건
안성시는 이달 1일부터 지역화폐 ‘안성사랑카드’ 할인율을 7%로 상향하고 인센티브 지원 구매한도는 월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인당 지역화폐 구매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기존 3만 원에서 최대 7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금년 세수 부족에도 불구하고 시민 가계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상향했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지역화폐 혜택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할인율 상향은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지역화폐 구매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 국제협력센터가 안성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민간위탁사업(이하 위탁사업)에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2억7000만 원이다. 위탁사업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여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 총 24명 내외다. 이들은 7월 15일부터 8일 11일까지 약 한달간 호주 월렁공대학(University of Wollongong)에서 연수를 받게 된다. 월렁공대학은 호주 대학 평가 순위에서도 10위에 오를 정도로 인지도 있는 명문대학이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이와 관련 6월 11일 안성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대상자를 선발하여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류호열 국제협력센터장은 “한경국립대학교는 안성은 물론 경기도를 대표하는 국립대학인만큼, 지역청년들에게 우수한 해외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는 지난 30일 안성시와 소방서 주관 합동으로 공도읍 스타필드에서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 및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3개 기관·단체에서 장비 33대, 인원 210명이 동원된 종합훈련으로 규모 6.0 강진에 스타필드 건물 일부가 붕괴 되고, 화재발생, 압사 사고 등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재난 상황 발생 시 최초 출동부터 긴급 구조 통제단 가동, 복구 및 수습 단계까지 긴급구조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별 역할 분담을 통해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수습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 내용으로는 ▲재난 상황전파 및 자위소방대 초기활동 ▲인명구조 및 대피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유관기관 협업 활동 ▲지휘권 이양 및 복구 ▲훈련ㆍ종료 보고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배영환 서장은 “대형 쇼핑몰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재난 사고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유관 기관과의 공조 체제를 강화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해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지난달 31일 개막한 ‘화성 뱃놀이 축제’가 마지막 3일째를 맞은 가운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3無축제’로 주목을 끌고 있다. 2일까지 화성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된 화성 뱃놀이 축제는 고급 요트부터 소형 유람선까지 다양한 승선 체험을 필두로 가지각색의 해양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이다. 화성시는 이번 축제를 기획하면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개최를 위해 여러 번 주민 간담회를 거쳤다.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침체됐던 지역 상권을 되살리는 데 힘을 실었다면 올해는 ‘다시 찾고 싶은 화성’을 만들기 위한 축제 발전 방향을 논의해 쓰레기‧안전사고‧바가지 없는 ‘3無 축제’로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축제 시작 전 민·관이 협동해 행사장 주변 정화에 나서고 각 안전관리 담당 부서와 유관기관에서는 축제 기간 중에도 수시로 안전 점검에 나섰다. 또한 지역상인회에서는 자발적으로 음식사진과 가격, 원산지를 표시해 행락객들이 편리하게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참했다. 지난해에 이어 가족들과 함께 화성 뱃놀이 축제를 방문한 양모 씨(46세, 서울 마포)는 “화성시의 아름다운 바다 풍광과 깨끗하고 쾌적하게 조성된 축제장으로 어딜 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