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20일 ‘고양의 인재, 고양에서 키웁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고양교육지원청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고양 아이리더’ 업무 협약을 맺었다. 고양시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민간 서포터즈 발대식, 공동 캠페인, 성과 공유회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 아이리더’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 중 우수 인재를 발굴해 다양한 재능 개발비를 후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고양 아이리더’ 사업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교육 불평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균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아이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어른의 역할”임을 강조하며 “어려운 사정으로 꿈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민관이 협력해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의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들이 품고 있는 꿈을 맘껏 펼쳐 미래를 바꾸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양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덕이근린공원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용우 지역국회의원, 고양시의회 김영식 의장을 비롯한 직능단체장 등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 누리버스 N002번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통한 고양누리버스 N002번은 덕이동 동문3차아파트-하이파크단지-대화역 간을 운행하는 노선이다. 전기버스 3대가 18분~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고양누리버스 N002번은 덕이지구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민선 8기는 지역맞춤형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교통수단을 확대하는 기조에 맞추어 덕이지구 누리버스는 22인승 전기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일산하이파크아파트 입주자 주민은 “출퇴근 시간과 등하교 시간에 아파트 단지와 대화역 사이 구간이 많이 붐빈다. 누리버스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버스 개통을 반겼다. 이날 개통식에서 덕이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감사한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이동한 시장에게 전달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청사 백석동 이전에 따른 경기도 주민감사 청구’ 감사결과 청구내용에 대한 위법사항이 없어 청사이전의 정당성이 확보됐다며 청사이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감사결과에 따르면 청구인 측의 ‘신청사 이전 관련 시장의 편법행위 및 부당한 업무지시’, ‘백석 업무빌딩의 국토계획법 상 기준 미부합’ 주장은 감사결과 위법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청구인들은 주민감사 청구에서 ① 시청사 이전 업무분장에 대한 의회 승인 편법 이탈, ② 의회승인 절차 무시하라는 부당한 업무지시, ③ 행정절차 중단에 따른 민형사상 책임의 발생, ④ 백석동 업무빌딩의 국토계획법상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 기준에 관한 규칙' 기준 미부합 등을 주장했다. 그러나 경기도는 감사결과 위와 같은 사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위법·부당한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시 관계자는 “청구인들이 주장한 고양시 청사 이전의 위법성은 감사결과 문제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며 “낮은 재정자립도, 세수감소 등으로 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4천억원의 신청사 건립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시청사 백석이전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원당지역을 더 발전시키기 위한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고양특례시는 아람미술관 미술플랫폼 구축사업를 실시해 고양 아람미술관 내의 임대 공간을 전시장과 교육실로 탈바꿈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2022년 12월부터 시작돼 6월 말 종료됐다. 시는 공사를 통해 해받이터 지하 1층에 상설전시장 및 교육실을 조성하고 아람마슬 지하2층에는 525.8㎡(160평)의 전시 공간과 180㎡(54평)의 수장고를 마련했다. 시는 수장고 구축으로 미술관 내 전시품의 구입 및 관리가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술관은 7월부터 재개관하며 다양한 전시와 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와 보호자 가족 대상 전시인 ‘알로록 달로록’, ‘가루나무 모래 흙’, 고양시의 신진·중진작가를 만날 수 있는 전시 ‘고양아티스트 365’ 그리고 미술전문 교육 ‘아모아 스튜디오’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람미술관은 고양시의 유일한 공립미술관이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예술품을 수집, 보존, 전시하고 전문적인 수준의 미술 연구를 수행하는 미술관의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시생활개선회가 농산물 꾸러미 400개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꾸러미 전달식은 고양시생활개선회 회원과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고양시생활개선회는 300여 명의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농산물 꾸러미는 강정, 떡류, 인견바지 등 지역농산물로 만든 전통식품과 수공예품으로 구성됐다. 꾸러미는 여성의 쉼터, 고양동 무료급식소 시민자원봉사연합회, 고양시다문화지원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경희 고양시생활개선회 회장은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우리 농산물로 만든 식품과 시원한 인견 의류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여성이 농촌 지도자로서 사회 곳곳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에 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의 삶을 바꾸는 농업인의 재능 기부를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3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에서 고양특례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양시는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라 시상금 750만 원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2022년에 진행된 개발제한구역 관리 업무(불법행위 사전예방 및 사후관리, 주민지원사업 분야 등 23개 항목)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고양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단속계획 수립, 분기별 특별점검,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제한 홍보 강화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효율적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공무원의 적극행정 장려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22건의 사례 중 예선을 통과한 6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경진대회 본선을 실시했다. 이후 발표심사와 사전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총 12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협업으로 시민불편을 해소한 사례들이 돋보였다. 대상을 수상한 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 유휘종 팀장과 김재규 주무관은 44년 동안 지하수를 사용해온 주민들을 위해 다른 팀과 협업한 것이 주목받았다. 시는 각 팀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주민의 공사비용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치매안심센터의 인공지능 안부전화 서비스와 인공지능 스피커 지원으로 돌봄 공백 해소와 치매·고독사 예방에 앞장선 일산서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조원희 과장 직무대리와 홍서희 주무관 ▲건축공사장 연접보도에 보행자 안전통로 시범 설치를 추진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한 건축
고양특례시는 10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제1‧2부시장, 간부공무원, 직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직원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민선8기 1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한 1년, 고양의 미래를 열다' 라는 주제로 열렸다.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선행시민 고양시장 표창, 민선8기 1주년 기념사, 고양시립합창단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념사에서 “민선 8기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일할 것을 다짐하며 출발했고, 쉴 틈 없는 1년 동안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고양경제자유구역 1차 관문 통과, 창릉천의 재탄생, 거점형 스마트도시의 선발주자로 선정 된 것을 지난 1년간의 3대 핵심 성과로 꼽았다. 또한 이시장은 “시청사 이전은 고양의 미래를 바꾸는 선택이었으며 시민들과 약속했던 예산 부담 없는 신청사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강조하고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로 새로운 원당지역의 청사진을 그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 북부권의 수도권 규제 철폐, 최적화 된 재건축·재개발 대책 수립, 덕양구 분구를 추진하여 특례시 위상에 맞
‘2023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의 개장식이 지난 8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점식 국회의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6월 22일 고양시와 고성군은 관광브랜드 강화와 상호협력을 위해 관광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성군은 공룡 콘텐츠를 발굴·육성하여 지역특화사업으로 발전시킨 도시마케팅의 성공 사례다. 땅끝 경남 고성부터 경기 북부 고양까지 끝과 끝을 잇는 이번 교류가 양 도시를 상호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인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세계적인 관광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은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한 국내 최초의 자연사 엑스포다. 찾아가는 엑스포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됐으며, 고양시가 첫 개최지다. 행사는 7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며, 공룡 로드, 화석존 및 미디어 폭포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발굴체험 등 프로그램이 시민의 발걸음을 기다린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경기도 북부권 시장·군수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가 지난 7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고양특례시를 비롯해 경기도 북부권 시장·군수협의회 10개 시·군이 참여, 19건의 시․군별 제안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정책제안 안건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경기북부경제공동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최근 국회와 경기 북부 시군을 중심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논의되고 있다는 점은 환영할 일”이라면서도, “특별자치도 설치와 함께 권한 확보, 규제 완화, 정부 지원 등 북부 시군이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강력한 제도개선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 북부는 과밀억제권역·군사보호구역·개발제한구역 등 과중한 규제로 지역 총생산이 경기 남부의 21% 수준에 그치는 등 도시개발에 한계를 겪고 있다. 이 시장은 “지금의 열악한 여건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독단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며, “경기북부경제공동체라는 더 전문적인 전담 기구를 구성해 다양한 현안에 공동 대응해야한다”고 호소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