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국가지원에서 벗어나 자립을 준비하는 18세 이상의 청년을 위해 지난 4월 최초 멘토단을 구성하고 지난주 첫 만남을 갖은 데 이어, 이들의 자립을 확고히 하기 위해 대한 '청년 멘토단'을 추가로 모집하기로 했다. ‘청년 멘토’는 남양주시 관내 117명의 자립 준비 청년과 함께 소통하면서 정보 공유를 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에 참여하는 청년으로 앞으로 2년간 온·오프라인 멘토링 활동을 하게 된다. 응모 자격은 39세 이하의 남양주시에 주민 등록이 돼 있는 청년으로 남양주시의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아동 복지 시설 및 가정 위탁 아동에서 자립에 성공한 서울·경기권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남양주시는 자립 준비 청년 멘토단을 '남양주형 나로서기 나비스 스템 업(약칭. 나나 스텝 업)'으로 이름짓고, 이들의 주거와 진로, 일상생활 등 사회 초년생으로 겪는 고민을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지난 4월에 시 여성아동과의 아이디어로 처음 결성됐다. 남양주 관내 공무원과 직장인, 각 분야전문가,시민 등 45명으로 구성된 '나나 스텝 업'은 지난 20일엔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멘토단과 멘티인 자립 준비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만남을 갖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3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만나 상수원보호구역 개선과 하수처리 시설 증설 등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시설 확충 등 현안에 대해 중앙 부처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주 시장은 불합리한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규제 개선과, 공장설립승인지역 업종을 확대해 지식산업센터 활성화를 도모해 줄 것, 그리고 특별대책지역 내 계류장 증설 허용 등을 집중 건의했다. 또, 3기 신도시 등 여건 변화에 따라 가장 먼저 하수처리시설의 신·증설이 필요한 만큼 하수처리장 확충을 위한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고, 이어서 환경정비구역 내 음식점의 용도 변경 비율 확대와 용도변경이나 증축 면적의 합리화, 상수원 보호구역 내 어로행위 보상 추진 등에 대한 규제 개선 사항도 논의했다. 주 시장은 이밖에도 수도법상 중첩 규제를 받는 공장설립승인지역 내 지식산업센터의 공실 해소 등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공해 제조업 등 4차 산업 관련 신산업 입주 허용과 6개월 거주 제한 요건의 예외 적용도 필요하다며 건의했다. 아울러 특별대책지역 내 계류장에 대해서는 기존에 허가된 팔당호 수상레저 계류장이 협소하다는 점도 언급하며, 안전상 최소 면적이라도 일부 증설이 필요하며, 기존 허가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23일 2023년 ‘진심소통 1박 2일’의 두 번째 장소로 화도읍 답내리를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심소통 1박 2일’ 프로젝트는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면서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을 이야기하고 마을회관에서 숙박하며 1박 2일을 보내는 프로젝트로, 올해에는 지난 4월 오남읍에서 시작했다. 이날 주 시장은 소통 간담회에 앞서 GTX-B 노선과 관련된 민원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입지 위치 등을 면밀히 살펴봤다. 특히, 주민들이 건의한 위치 변경 건에 대해 현장을 둘러보면서 취락 구조와 동네 지형 등을 확인한 후 관계 공무원들에게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화도읍 답내리 716-1~496-6 일원에 추진 중인 소하천 정비 사업의 추진 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에 “GTX-B 사업 추진과 맞물려 지구단위계획 등을 조정하고 추가적인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 시장은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화도읍 답내3리 지인규 이장을 비롯해 노인회장, 부녀회장, 개발위원 등 주민 20여 명과 자유로
남양주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개최하는 맞아 청소년 수련관과 함께 ‘우리가 만드는 세상 유스(Youth)피아’라는 슬로건으로 기념행사를 2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 회복에 맞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기념식과 래퍼와 밴드 공연, 부대행사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바른의지, 사회참여, 문화예술 등 7개 분야별로 우수한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 유공자에게 청소년상 및 모범 청소년 표창이 수여되고, 청소년 자치 기구와 학교 동아리 등에서 마련한 체험·전시 부스와 상담복지센터, 경찰서 등 유관 기관의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남양주시 청소년 예능 대회’가 개최되는데 치열한 예심을 거쳐 올라온 보컬과 밴드, 댄스팀 등 27개 팀의 본선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여기서 각 종목별로 선정된 최우수팀에게는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시 미래교육과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남양주시 천마산 보광사(주지 선우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보광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는 남양주시의 문화예술단체인 남양주문화예술포럼, 남양주민예총, 아우룸예술그룹이 주관하고 남양주시민사회연대가 후원한다. 음악회는 배우 유태준씨기 MC를 맡아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퓨전 타악,사물놀이,뮤지컬,한국무용에 이어 성악,보컬,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선우스님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부처님 오신 날을 기리고 부처님의 자비와 평등, 다양성의 존중 정신이 이땅에 널리 퍼지길 바라며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회복과 치유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사) 한국예총 남양주지회(이하 남양주예총)은 지난 20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제5대.6대 이용호회장의 이임식과 제7대 임용석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이용호 이임 회장에 대한 추대패와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 천진철 경기도연합회장이 임용석 신임 회장에게 인준장을 전달했으며, 이용호 이임 회장이 임용석 신임 회장에게 예총기를 인계했다. 임용석 신임 회장의 취임사 이후 내빈들의 격려사,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용호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8년의 시간 동안 지지해준 남양주예술인들과 시민들에게 감사하며 취임하는 임용석회장님과 함께 남양주의 예술인들이 활짝 웃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용석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남양주예총의 9개 협회와 함께 남양주예총을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한 임용석회장은 남양주영예협회를 창립해 초대 지부장을 역임했고 남양주예총의 부지회장을 2회 역임한 바 있다.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육연극 지도교수로 후학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지역 주민과 함께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200여 명이 참가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병행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극복을 기원하면서 치러졌다. 특히, 걷기 행사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돼 오다 올해 약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됐으며, 어린아이부터 청소년, 성인,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또한, 활동 이후에는 분리수거 및 치매 인식 개선 OX 퀴즈가 진행됐으며, 참여한 모든 시민에게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된 기념품이 증정됐다. 정태식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 기가 일상적인 습관으로 자리 잡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가 지난해에 이어 2회 째로 열린 백봉산 축제에 500여 명의 주민과 등산객들이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선사해 지역 축제로서 성황리에 마감했다. 20일 백봉산 등산로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행사에 문화 공연외에도 아나바다 장터와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야생화 심기와 화분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함께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백봉산 입구에서 펼쳐진 문화 공연은 평내동 주민자치센터 시니어 모델팀의 멋진 워킹을 시작으로 분위기가 고조됐으며, 평내통소리의 기타 연주, 카스앙상블의 색소폰 연주, 가요 공연 등 연주가 이어져 아름다운 자연과 음악의 향연에 주민과 등산객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백봉산은 해발 589.9m의 광주산맥의 한 봉우리로 산세가 아름답고 한강을 끼고 있어 경관이 뛰어나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으로 지역 주민들은 지역의 명소인 백봉산을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로 축제를 열었다. 이은경 평내동장은 "오늘 축제가 바쁜 일상 속 지친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백봉산 축제’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시 쌀연구회와 관련 기관, 주민 등이 22일 함께 조안면 시우리에서 모내기 시연을 하면서 올 한해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주 시장은 농민과 함께 직접 이앙기를 운전하면서 모내기를 시연했고, 농업인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쌀연구회 여정구 회장, 농업 관련 기관·단체,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풍물패 '네가지'는 풍년 기원 풍물놀이 공연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모내기한 참드림(경기 5호)은 남양주시 지역에서 많이 재배하는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낮고 밥이 찰기가 있어 밥맛이 우수한 고품질 쌀이다 시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모내기에 도움을 주고자 농가에 승용 이앙기 9대, 보행 이앙기 9대를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해 주고 있다"면서 "기술 지도를 비롯한 벼 우수 품종 공급, 못자리용 상토 및 왕우렁이 지원, 드론 방제 등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오늘 모내기 행사를 통해 올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한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것이 진정한 풍년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남양 주시가 풍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남양주시 진건읍 주민자치회는 마을총회를 열어 진건읍에 필요한 의제를 제기해 토론하고 직접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마을총회란 마을계획단과 지역 주민이 직접 발굴한 마을의제를 공유하고 숙의해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실행할 마을의제를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을 말한다. 지난 20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진건읍 마을총회’에는 마을계획단,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총회 개회에 이어 모범시민 표창과 경과보고를 하고 이날 주요행사인 마을 의제 발표와 토론회를 거친 후 투표를 통해 의제를 정했다. 투표 결과 마을에 필요한 의제는, 사능천 힐링 산책로 조성과, 공영주차장 확보, 진건마을장터 운영, 사능천 장미길 조성, 장미터널 환경 개선, 진건탐방지도 제작, 마을공동체 활성화 순으로 결정됐고, 주민들은 앞으로 이를 이행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이밖에 하모니카 축하공연 등이 있었고, 주민자치센터 민화, 수채화, 서예, 캘리그라피 수강생의 작품 전시와 진건읍 옛사진 및 축제 사진 등이 전시됐고,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체험과 아트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태완 주민자치회장은 “사전투표에 참여해주신 2000여 명의 지역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