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지난 주 60명 모집하는데 1000여 명이 몰려 화제가 됐던 '제 1기 어린이 빙상 아카데미'가 20일 별내빙상장에서 시작돼 오는 연말까지 매월 1회 실시된다. 어린이 빙상 아카데미는 그간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빙상 스포츠를 지역의 초등학생이 빙상장에서 흥미롭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남양주시 빙상경기연맹 전민호 회장을 비롯해 오민지, 박천석, 이나현, 정인우, 이시형 등 전·현직 국가 대표와 빙상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 이날 아케데미는 30명씩 오전 오후에 각각 80분간 진행돼 빙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실습을 해보기도 했고 이어서 국가 대표 피겨 스케이팅 공연과 팬 사인회가 함께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석범 부시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스케이트를 처음 접하며 즐거움과 함께 많은 것을 얻어 가는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1인 1체육’으로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빙상경기연맹 전 회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빙상 아카데미에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고, 이번 아카데미가 남양주시의 빙상 꿈나무와 선수들이 성장
. 18세가 되면 국가 지원에서 벗어나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리잡도록 돕기위해 남양주시에서 처음 구성된 멘토단이 멘티인 자립청소년과 함께 만나는 'We Play'행사가 지난 20일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멘토들이 구성한 지원사업 '남양주형 나로서기 나비스 스텝업(약칭 '나나 스텝 업')'의 하나로 멘토와 자립청소년(멘티)간 만남을 통해 서로 신뢰감을 쌓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 위해 마련됐다. '나나 스텝 업'은 돌봄 시설에서 벗어나 홀로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초보 자립 준비 청년인 '나비스(novice, 초보자)'의 홀로서기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청년 지원 사업이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부터 자립 준비 청년에게 관심이 있는 남양주 시민과 기업 들이 지정 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이날에는 전문가·동행·자립 선배 및 청년 등 멘토단과 자립 준비 청년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같은 환경에서 자란 멘토들과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돼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야외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가오가이, 키츠요지, 청년 밴드 등이 준비한 ‘WE PLAY 콘서트’와, 시 홍보대사인 배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8일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동반자인 '치매 파트너'를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플러스 '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안심센터 홍보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치매 파트너 플러스’는 보건소 지정 학원에서 교육을 이수한 치매 파트너가 소정의 심화교육을 받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데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날 교육생 30여 명은 교육 수강 후 치매 파트너 플러스로서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열성적으로 치매안심센터 홍보 캠페인에 동참해 치매 조기 검진 권유 및 치매 예방 관리사업 홍보 등을 비롯해 치매 예방수칙을 안내하며 건강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 신현주 소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돌봄문화 확산 및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치매 파트너 플러스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가 장마철에 대비해 관내 지방하천 준설 등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관내에는 왕숙천과 구운천을 비롯해 12 개소의 지방하천이 있다. 이들 지방하천은 물의 흐름과 지형에 따라 토사 또는 퇴적물이 쌓이며,이로 인해 장마때는 하천물이 제방을 넘어 인근 지역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이에 따라, 시는 하천 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이같은 피해를 사전에 에방하기 위해 우려 예상 지점에 대한 준설과 제방보강 공사,배수로 정비 공사 등을 진행해 우천시 수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가 준설 공사를 추진중인 지방하천은 왕숙천과 구운천, 가곡천, 수산천, 지둔천, 마석우천, 금곡천, 덕송천 등이다. 또,왕숙천 일부 구간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지장수목 제거를 비롯해 배수로 정비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남천과 맹동천,왕숙천에 설치되어 있던 기능을 상실한 보도 철거 한다. 하상변동, 수질, 수생태 등 2년간 모니터링 분석을 통해 최근 추세인 하천바닥에 완만한 경사를 만드는 '자연형 여울' 설치 필요성에 대해 확인하는 등 하천 횡단구조물에 대한 적절한 관리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와부읍 도곡리 궁촌천은 소규모 홍수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은 18일 최근 폭증하고 있는 동양하루살이의 출몰 현황을 파악해 방제 대책을 세우기위해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 부시장은 삼패한강공원에서 자전거길과 강변덕소회관을 거쳐 덕소 도심, 덕소역까지 약 2km 구간에서 동양하루살이의 발생 현황을 확인 하고, 삼패한강공원~자전거길 구간에 설치돼 있는 포충기를 점검하며 관계 공무원들과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덕소 도심 내 상가 밀집 지역을 돌아보면서 관계 공무원들에게 영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제 작업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으며, 포충기 설치 위치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삼패한강공원 내 야외 체육시설 부근에 설치된 포충기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위치를 조정할 것을 주문했다. 이 부시장은 “동양하루살이 출몰이 본격 시작된 만큼 수시로 방제를 실시하고, 집중 출몰 시간에 현장을 살펴서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고려대학교와 ㈜세스코와 올해 4월 부터 동양하루살이 주요 발생지인 한강공원 일대에 포획 성능과 데이터 수집 기능을 갖춘 신형 포충기를 추가 설치·운영하면서, 데이터를 분석·활용하는 친환경 방제 시스템을
남양주시는 지난 2017년 구축된 홈페이지를 최신 웹 기술을 적용해 새로 구축하므로써 시민들이 정보를 쉽게 접근하고 이용에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하기 위해 기존의 대표 홈페이지를 포함한 18종의 웹 사이트를 통합해 새로 구축하고 오는 12월에 공식 서비스를 개시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사업을 추진 중 이라고 밝혔다. 이번 새로 구축하는 사업은 ▲디자인, 메뉴 구조, 단위 프로그램 등 전면 재구축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온라인 정책 투표/설문 조사 시스템 구축 ▲신청·접수 업무 편의를 위한 통합 예약 포털 구축 ▲콘텐츠 관리 시스템, 검색엔진, 첨부 파일 암호화 솔루션 도입 ▲모바일 기기 이용이 편리한 반응형 웹기술 적용 ▲남양주시 주요 관광지 항공 VR 및 지상 파노라마 VR 제작 등이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 용역을 추진 중에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엔 ‘홈페이진 전면 개펴 사업’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가져, 이석범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사업 내용과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하고, 개편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석범 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고품질의 서비스를 쉽게 이
남양주 별내커뮤니티센터 수영장에서도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할 수 있다.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 황경호)는 지난 18일 (사)대한안전연합과 수상안전 자격 취득 교육 검정 공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년간 2회,상·하반기에 남양주도시공사에서 수탁 운영 중인 별내커뮤니티센터 수영장에서 (사)대한안전연합 강사로 부터 이론 8시간,실기 8시간 총 16시간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 검정을 통과하면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 및 검정비(자격증 포함)는 25만원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수상안전 자격 취득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운영 제반 사항 공유 ▲관련법 개정사항 등 수상안전 교육 및 안전 매뉴얼 상호 활용 ▲우수 인력 양성 및 지원 ▲남양주 시민에 대한 수상안전 분야 자격증 취득 교육(이론,실기) 및 검정 등 상호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담고 있다. 남양주도시공사 황경호 사장 직무대행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수상안전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통한 안전관리 및 의식을 강화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17일 법정 감염병 신고 준수 의무를 고지하기 위해 남양주시의사회와 관내 7개 의료기관과 함께 '감염병 신고 철저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민관이 긴밀하게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는 1~4급으로 분류된 법정 감염병 가운데, 1급은 발생 즉시 신고해야하고, 2·3 급은 24시간 이내에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야 하는 의무가 있음을 고지하고 철저한 신고를 당부했다. 아울러 미신고 시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권유하고, 이밖에 법정 감염병에 대한 민·관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또, 코로나19 이후 감염병의 동향, 잠복 결핵 감염자의 치료를 통한 결핵 발병 감소 상황, 가까운 동네 의원과 보건소와의 긴밀한 연계로 취약계층 질환자의 건강을 관리하는 ‘우리동네 주치의’ 사업 내용 등을 설명하고 공유했다. 시의사회 관계자는 “보건소 사업에 협력하면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도 개진하며,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식 소장은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함께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면서 유기적인 협조를 지역 사회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며 시민
남양주시는 납세자 고충 상담 및 권리구제 등 세무행정의 적극 추진을 위해 법무담당관실에서 운영하는 ‘납세자보호관’제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적극행정 분야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납세자보호관’은 그동안 지방세 감면 상담을 위해 지역 축제시에는 부스를 운영해 납세자 대상으로 상담을 했고, 입주센터 등을 찾아가 적극 행정을 펼쳐왔으며, 납세자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신뢰받는 납세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이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 주어진 여건에 안주하지 않고 납세자가 체감 할 수 있는 지방세 지원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능동적인 세무 행정 기반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러한 납세자보호관의 적극 행정사례를 행정안전부에 알려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행안부에서 발간한 ‘2022년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집’에 실려 전국 243개 단체에 배포돼 전국에 알리게 됐다. 김진배 시 법무담당관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신도시 개발사업 이주민, 영세소상공인 등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
남양주시가 시 자율방재단과 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대비해 진화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소방 훈련이 16일 시청광장에서 실시됐다. 이번 소방 훈련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해 화재 초기 진화 능력을 높이고자 재산관리과 주관으로 진행돼, 시 제1청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소방서 소방대원과 시청 직원들의 화재 진화 훈련이 실시됐다. 또 화재 진화 훈련에 이어 시 자율방재단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에 관한 실습과 심정지 환자 발생시 구급대원 도착 전 4분의 골든타임 내에 신속·정확한 초기 응급처치하는 과정에 대한 실습 훈련이 진행됐다. 김주헌 과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전반적으로 들뜬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이번 훈련이 소홀할 수 있는 안전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청사 화재 및 재난에 대비해 안전관리에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