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29일 오후 직장협의회 사무실에서 너른고을 쌀 작목반과 고품질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작목반에서는 고품질 쌀을 유통하기 위한 자체 미곡종합처리시설을 갖추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인 쌀 가격 하락과 쌀 소비량 감소의 영향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직장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작목반에서 생산하는 고품질 햅쌀과 향찰찹쌀 등 총 15t을 구입해 회원들에게 명절 선물로 제공하고, 지역 쌀 소비촉진과 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영수 직협회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홍보에 앞장서고, 농촌 일손돕기, 토마토 축제 참여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화성도시공사가 운영중인 화성국민체육센터가 30일 ‘2016년 화성체력왕 선발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국민체력인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화성체력왕 선발대회’는 청년부(만 19~34세), 중년부(만 35~49세), 장년부(만 50~64세), 노년부(만 65세 이상)로 나뉘어 체력측정을 실시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참가자 8명을 체력왕으로 선발했다. 이날 체력왕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스포츠 용품이 수여됐다. 이들은 오는 9월 24일 서울 올림픽기념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되는 ‘국민체력100 전국 체력 왕중왕전(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에 화성대표로 참가해 전국 체력인증센터에서 선정된 체력왕들과 서로의 체력을 겨루게 된다. 윤용택 화성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은 “2016 화성체력왕 선발대회는 화성시민들이 운동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력증진 및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해 100세 시대 화성시민 모두가 건강한 화성 만들기에 앞장
일산21세기병원이 고양시와 함께 ‘희망의 다리’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30일 병원에 따르면 ‘희망의 다리’ 사업은 매월 1명씩 관절질환 등을 앓고 있는 노인, 저소득층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선정해 수술 및 회복과정에 필요한 모든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최근에는 황모(82·여)씨가 ‘희망의 다리’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진료부터 퇴원까지 비용 걱정 없이 양측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 황씨는 “그동안 아프고 고통스러웠지만 수술비가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이 들어 수술생각은 하지도 못했는데 병원의 도움으로 남은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내 가족처럼 따뜻하게 대해주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일산21세기병원 최정환 행정부원장은 “아파도 참고 버티는 어르신들의 고통을 경감해드리고자 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양시와 함께 꾸준한 의료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광주시 하나님의교회가 지역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는 지난 28일 성도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월읍사무소에서 도평리 입구 삼거리에 이르는 2㎞ 구간에서 거리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대로변과 상가, 주택가, 골목 등을 돌아보며 담배꽁초, 음료수병, 종이컵, 나무젓가락 등 온갖 쓰레기들을 봉투에 주워 담았으며 초월읍사무소에서는 쓰레기 봉투를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장인 조태훈씨는 “우거진 나무 틈새 같은 보이지 않는 곳에 버려진 쓰레기가 너무 많았다. 버려진 양심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씁쓸했다”며 “모든 시민들이 환경의식을 갖고 생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생 지유정씨는 “휴일이라 조금 더 잠을 자고 싶었지만 봉사활동을 하러 나와보니 마음까지 상쾌해지는 느낌이다. 앞으로도 자주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자 세계 각국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헌혈, 소외이웃 돕기, 어르신 공경, 태풍·지진 등 재난 구호활동, 요양원 위문, 지역사회 서포터즈 등 다양하고…
양평소방서 재난안전과 조민우(안전지도팀)·홍성대(예방교육훈련팀) 소방사가 각각 ‘자랑스런 소방공무원’과 ‘컨설팅 종합감사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9일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조민우 소방사는 평소 소방특별조사원으로서 민원인에게 친절·봉사행정의 실천과 선행으로 모범이 되고,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한 점이 높이 평가돼 ‘자랑스런 소방공무원’ 표창을 받게 됐다. 또 홍성대 소방사는 지난 5월 ‘2016년 양평소방서 컨설팅 종합감사’에서 성실히 감사에 임하고, 매사 적극적인 자세로 소방행정 발전을 위한 업무개선에 최선을 다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신민철 양평소방서장은 “이번에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2명의 소방관들은 소방공무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표창 수상자와 함께 양평소방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모든 소방공무원들에게도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오산시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절기 주거환경 취약가구 순회 점검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귀감이 되고 있다. 29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 1472살펴드림팀은 지난 6월20일부터 8월26일까지 2개월여간 미리 선정한 취약계층 47가구와 순회점검 중 추가로 발굴한 17가구를 포함, 총 64가구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충망 수리교체, 방충문(롤방충망) 설치, 침수 및 누수 점검, 노후 전기시설 보수, 수도 배관 점검 등 124건의 다양한 생활민원을 처리했다. 이는 단순히 접수받은 민원만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불편한 점을 발굴·개선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오산시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1472살펴드림팀의 한 팀원은 “기록적인 폭염에 고생하시는 취약계층을 생각하면 쉴 틈도 없이 이들을 찾아 동분서주하게 된다”며 지속적이고 강화된 서비스 실시를 다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구리아트홀은 지난 26일 구리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SK네트웍스㈜ 워커힐과 마케팅 및 기획 등의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박상규 SK네트웍스㈜ 워커힐호텔 총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마케팅 및 홍보, 각종 기획에 있어 다양한 협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구리아트홀의 유료회원들은 오는 9월부터 워커힐호텔에서 운영중인 레스토랑과 커피숍(F&B) 등 8곳에서 소정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워커힐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와 홍보물 등에서 제휴처로 기재돼 홍보된다. 한편, 이날 구리아트홀이 체결한 MOU는 경기도미술관 외에 의정부예술의전당-노원문화예술회관과 맺은 삼각클러스터 협약에 이은 세 번째 MOU 체결로, 일반 기업과의 체결은 이번이 최초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평택시는 29일 오전 용인시 기흥구 소재 KEB하나은행 열린교육원에서 브레인시티사업 참여기관 및 초청기관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브레인시티사업 추진을 위한 참여기관 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브레인시티사업 재추진에 따른 참여 기관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각 기관별로 추진상황을 공유하면서 원활한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평택도시공사의 출자 타당성조사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브레인시티개발㈜의 사업계획서, 금융사의 PF조달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기관별 업무 협조를 통해 속도감 있고 안정된 추진을 약속했으며, 분양성 증대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한연희 시 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브레인시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각 참여 기관들의 연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상되는 문제점은 참여기관 간 협업 연결망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자”고당부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의정부시 송산행정복지센터가 복지허브화의 본격 시행으로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2일과 25일 2회에 걸쳐 송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이웃사랑 통합복지서비스의 날’을 운영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해피(Happy)매니저와 세움공동체,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직원, 봉사자들은 행사에 참여해 기초연금 등 급여대상가구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 데 이어 노인 및 장애인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이·미용서비스와 장애인 보장구 수리 등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통합복지서비스의 경우 해피매니저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들은 관내 복지기관과 협력해 시설 이용 어르신들에게 복지관 프로그램 외에 다양한 복지급여와 사업에 대해 안내하는 복지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한수완 시 복지지원과장은 “복지허브화 시행과 함께 찾아가는 현장행정의 실현을 통해 좀 더 촘촘한 민·관 협력 모델의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산행정복지센터의 해피매니저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는 자원봉사자로, 지난 5월 발대됐다. /의정부=박광수기자…
의정부준법지원센터와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6일 의정부준법지원센터에서 법교육 및 진로체험 활동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아동·청소년 관련 범죄 예방 교육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배려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2016년 2학기부터 관내 학교에 법교육 강사를 파견, 올 연말까지 48개 학교에서 80여회에 걸쳐 아동학대·학교폭력 예방 등 법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기관 견학과 결합한 법무공무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법교육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법률강연 ‘시민로스쿨’ 프로그램도 운영키로 했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양봉환 소장은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향후 관내 교육지원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아동·청소년 관련 범죄 예방 및 배려 교육을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 준법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