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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 보금자리를 러브하우스로

군포2동 ‘집 고치기’ 봉사 호평

 

최근 군포시 군포2동의 주민자치 특성화사업 ‘사랑의 집 고치기’가 저소득층 가구의 보금자리를 러브하우스로 바꾸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군포2동은 지난달 23~30일 지역 새마을회의 주관으로 세 차례에 걸쳐 저소득층 장애인 가구에 대해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군포2동 새마을회 회원 10여 명은 오래되고 낙후된 집을 찾아가 곰팡이 등으로 사용하기 힘들었던 방을 석고보드 처리하고, 문짝 교체, 도배, 장판 등의 보수를 시행해 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물했다.

차동주 군포2동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준 모든 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군포2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2동은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새마을회와 협력해 매년 주거환경이 열악한 13가정을 대상으로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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