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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진로博’서 청소년들 ‘꿈의 날개’ 달았다

서울 소재 대학 등 9곳 참여
입시전문가와 1대1 상담

 

과천시가 ‘청소년이여 꿈을 PLAY하라’는 주제로 제1회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과천시청소년수련관 야외마당과 강당에서 열린 박람회장엔 과천, 안양 청소년 1천500여 명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학생들은 9개 대학교와 35개 기관 및 전문직업인 체험부스를 돌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가장 인기를 모은 체험은 즉석에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셰프 체험과 팝핀 댄스 배우기, 프리스타일 농구 체험 등으로 타 지자체 진로박람회와는 달리 건국대와 숭실대, 단국대 등 서울 소재 대학들이 많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수련관 4층 대강당에 마련된 5개의 입시컨설팅 부스엔 20명의 중·고등학생들과 100명의 학부모들이 입시전문가와 1대1 상담을 나누며 입시전략을 짜느라 고심하는 모습도 보였다.

과천경찰서도 이날 경찰직업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미래의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제복체험 및 포토존을 마련하고 지문채취 실습을 했다.

과천중학교 오성환 학생부장은 “지금까지 진로 박람회에 경찰부스가 마련한 것은 처음으로 자신의 지문을 물병에 찍어 놓고 파우더를 이용한 지문채취에 신기해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계용 시장은 “학생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새로운 꿈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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