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3일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 등을 선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다. 경기도에서는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31개 시·군 단체장 등에 대한 선거가 치러진다. 이에 경기신문은 지방선거를 약 반년 앞두고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군들을 살펴보고, 이들의 배경과 행보를 정리해본다. [편집자 주] 내년 6.3 지방선거가 6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주시장 출마자들이 윤곽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선거 전에 돌입하는 분위기다. 양주시는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강세를 보였던 도시였다. 그러나 근래 신도시 조성 등 급격한 도시확장에 따라 외지 인구가 대거 유입돼 ‘전통적 보수’라는 의미가 퇴색하고, 선거 지형이 달라지고 있다. 신도시가 조성되던 시기에 치러진 6·7대 지선에서는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면서 민주당 소속 이성호 후보가 당선됐다. 20대 대선 3개월 후 치러진 8회 지방선거에서는 대선 승리의 바람을 타고 국민의힘 강수현 시장이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 대선 승리와 함께 거대 여당을 형성한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도 해게모니를 잡게 될 것인지, 견제와 균형을 말하는 국민의힘이 표심을 얻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민의힘에서는 출마자 4
화성동탄경찰서가 경무관서로 승격된다. 화성특례시는 11일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심의를 통과한 승격안이 지난 10일 경찰청에 통보됐으며, 오는 15일 국가경찰위원회 의결만 남았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2014년 부천원미경찰서 이후 11년 만의 일이고, 전국 261개 경찰서 중 16번째 경무관 경찰서다. 문제는 ‘왜 이제서야’라는 데 있다. 면적 844㎢, 인구 106만 명. 이미 광역급 도시로 성장한 화성은 그동안 고작 두 개 경찰서로 치안을 버텨왔다. 경찰관 1명이 맡는 주민 수는 996명으로 전국 평균의 두 배가 넘는다. 치안 공백 우려가 끊이지 않은 이유다. 시는 2024년부터 승격 작업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2월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4명이 공동 서명한 건의문을 경찰청에 직접 전달했다. 지방정부와 정치권, 현장 경찰이 함께 움직인 결과라는 게 지역사회의 평가다. 승격의 기대 효과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2012년과 2014년에 경무관서로 올라선 경찰서들은 5대 범죄 발생률이 각각 -34.2%, -28% 감소해 전국 평균 감소율을 넘어섰다. 출동시간 단축, 순찰 강화, 예산 확충과 장비 현대화 등이 가능한 구조가 된 덕이다. 그러나
김성제 의왕시장이 14일 오후 자택 아파트 단지 내 골프연습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9분쯤 “아파트 안 골프연습장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의 김 시장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며 오후 4시 31분쯤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 시장은 안양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치료와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는 치료를 마치고 호흡과 맥박은 정상을 찾았지만 의식 회복 여부는 미확인 된 상태다. 의왕시 관계자는 “김 시장이 병원에서 의료진의 치료를 받고 안정을 되찾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확한 건강 상태와 향후 일정 등은 추후 확인되는 대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과거 협심증 진단을 받아 약을 복용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시장의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 사회에서는 쾌유를 바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 시장은 14일 오후 4시 9분쯤 의왕시 학의동의 아파트 내 골프연습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4시 18분 현장에 도착한 뒤 4시 31분 김 시장을 한림대 평촌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은 김 시장은 현재 맥박과 호흡이 회복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이상범·오석균 기자 ]
구리시 반려돌봄센터는 지난 13일 2025년 제2회 입양가족 홈커밍데이를 개최하고 반려동물과 새로운 가족이 된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반려동물 입양이 지닌 사회적 가치를 되짚어 보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입양후기 및 사례발표, 센터운영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반려견과 함께 듣는 음악회, 문제행동교정 강의, 포토존 운영 등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들을 수 있는 다채로운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입양은 단순히 동물을 보호하는 행위를 넘어, 상처를 안고 있던 생명에게 새로운 가족과 삶을 선물하는 가장 따뜻한 선택”이라며, “입양가족은 반려동물의 아픔을 치유하는 동시에, 스스로도 사랑과 책임을 통해 또 하나의 가족을 완성해 가는 과정이다”라고 입양의 의미를 되새겼다. 신 의장은 “오늘의 홈커밍데이는 과거의 상처를 넘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구리시의회는 책임 있는 반려문화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과 정책적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 참여자인 12살 노령견 ‘또또’의 입양 가족에게는 “ 노령견을 입양하는 데에는 더 큰 고민과 마음의
군포시는 올해 창단한 군포시 바둑팀이 ‘2025 KBF 바둑리그’ 정규리그에서 8승 3패로 준우승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바둑협회가 주관하는 KBF 바둑리그는 전국 12개 팀이 참가하는 국내 주요 단체리그로 팀 전략·판 배치·대국 운영 등 종합적인 전력 관리가 요구되는 대회이다. 군포시 바둑팀은 창단 첫해임에도 꾸준한 경기력과 안정적인 팀 운영을 기반으로 상위권을 유지하며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플레이오프는 지난 12일 오후 6시 K바둑TV 및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해당 경기 결과에 따라 12월 17~19일 열리는 챔피언결정전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군포시 바둑팀은 문영근 부단장, 임병만 감독 외 6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는 창단 이후 훈련 인프라 지원, 선수단 관리체계 마련 등 팀 기반 조성에 집중해 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창단 첫해부터 정규리그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은 선수단의 집중력과 준비된 운영체계가 만든 결과”라며 “포스트 시즌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서울시와 서울철도공사가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에 대한 일부 열차 감량운행 계획과 관련, 남양주·구리 지역 시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내년 1월 2일부터 출근 시간대 8호선 열차 3개 편성을 기존 별내역 대신 암사역에서 출발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남양주시민단체인 다산신도시 총연합회에서 강력히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14일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도 “별내선은 수도권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구리시-남양주시가 건설사업비용을 분담해 개통한 광역철도”라는 사실을 환기시키며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운행계획을 변경하는 것은 결코 받아드릴 수 없다”라며 강력한 반대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느닷없이 별내역까지 운행하던 별내선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4만 명이 넘는 구리시민이 이용하는 별내선의 출퇴근 시간 대혼잡이 우려된다”라고 주장했다. 신 의장은 또 “만약 이 같은 말도 안 되는 결정을 일방적으로 강행할 경우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출퇴근 시간의 열차배차 간격 현행 유지를 위해 구리시민과 함께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는 8호선을 별내역까지 연장하
최대호 안양시장이 오는 20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도시경영 철학을 담은 에세이 ‘도시의 다음 문장’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 행사는 시민과 지역 사회 관계자를 초청해 도시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최 시장의 저서는 ‘준비된 도시 안양의 다음 단계, 도시의 완성을 위한 제언’이란 부제로, 축적된 도시정책 경험과 현장에서 체감한 행정의 고민을 담담한 서술로 풀어냈다. 그리고 사업 나열이나 성과 보고가 아니라, 도시를 하나의 ‘삶의 공동체’로 보는 관점을 중심에 두고, 향후 도시가 나아가야 할 핵심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임현백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와 강남훈 한신대 명예교수, 김진향 전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배우 이원종, 작곡가 김형석 등이 추천사를 썼다. 최 시장은 “도시의 미래를 행정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써 내려가는 ‘공동의 문장’”이라며 “안양이 걸어온 길을 성찰하고, 다음 세대가 더욱 안전하고 풍요로운 도시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안하는 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 근명고등학교가 개교 58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대 특별전형에서 합격자를 배출했다. 14일 근명고에 따르면 베이커리카페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명아영 학생이 전국에서 4명을 선발하는 서울대 식품동물생명공학부에 특성화고 특별전형으로 합격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명아영 학생은 일찌감치 진로를 결정하고, 베이커리카페과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전공 분야에 대한 꿈과 탐구심을 키워왔다”며 “학업에 충실해 내신 성적 또한 우수하다”고 전했다. 또, “어머니와 오빠에 이어 근명고에 입학한 그는 로스팅·식육가공 특강 등에 참여하며 전공 지식에 대한 흥미와 관심사를 넓혀왔으며, ‘행복한 베이커리 나눔 축제’ 등 지역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면서, 공동체 정신과 나눔의 기쁨을 실천해왔다”고 소개했다. 명아영 학생은 “합격 소식을 듣고 부모님과 함께 무척 기뻤고, 그동안 지도하고, 응원해준 문성민 선생님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며 “이제 대학 생활에 필요한 공부를 알아보려고 한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최경호 근명고 교장은 “서울대에 음대 합격자를 낸 적은 있지만, 특별전형으로 합격한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운
안양대학교가 강화캠퍼스 도서관에 ‘북한학’ 서가를 마련한다. 안양대는 14일 접경지역인 강화군의 특성을 반영해 북한 관련 장서를 보유한 특수도서관으로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강화캠퍼스 도서관은 현재 북한학 관련 서적 등 4만 여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통일사회정책연구소 등 북한학 관련 연구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북한학박사) 등 북한학 전공 연구자들은 교양대학에서 ‘북한의 이해’, ‘국제 관계의 이해’ 등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북한학 도서 기증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대 강화캠퍼스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