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유도선수단이 ‘2022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국마사회 유도선수단은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60kg급의 이하림 선수와 90kg급의 한주엽 선수, 100kg급의 김재윤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 3개 체급을 석권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1차 선발전과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걸려있어 전국에서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는 점에서 그 우승의 의미가 더욱 컸다. 그동안 한국마사회는 공공기관으로서 유망 종목을 육성하고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유도선수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원희, 최민호, 김재범 등 한국유도의 간판스타들을 배출하며 최고의 유도선수단으로 인정받아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이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 확산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다음 달 4일까지 약 3주 간 유기동물 입양 홍보 전시회 ‘날 데려가시개’를 개최한다. 전시 작품으로는 경기도 동물보호과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와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센터를 통해 새로운 가족을 만나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강아지들과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약 30여 마리 유기견 프로필 사진, 그리고 지난 10월 농정원에서 진행한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영상 공모전 수상작 4편 등이다. 전시회에 방문하여 입양 의사가 생긴 고객은 현장에서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에 접속해 해당 강아지에 대한 입양 신청이 원격으로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동물사랑배움터(apms.epis.or.kr)에서 반려동물 입양예정자 교육을 수료한 후 수료증을 첨부해야 입양 신청 접수가 최종적으로 완료된다. 온라인을 통해 입양신청서를 제출하면 해당동물을 보호 중인 각 입양센터에서 서류 검토를 진행한 뒤, 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입양이 확정된다. 한국마사회에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입양이 진행된 경우 전시에 활용된 강
과천시 주암지구가 2027년 3월까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관리된다. 과천시는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928,813㎡에 대해 지구 조성사업이 완료 예정인 2027년 3월까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 되면 주암지구 공사 현장 차량 통행 도로에 대한 우선 포장 시공, 공사장 출입구 환경전담요원 고정 배치, 공사장 주변 도로에 대한 도로 청소 책임제, 살수차 운행 횟수 확대 등 강화된 조치를 적용하게 된다. 과천시는 과천동 및 주암동 일원에 조성되는 주암지구는 양재천 및 광창마을, 삼부골 등 단독주택지역이 밀집된 마을과 인접해 있어 일반적인 기준보다 강화된 조치의 적용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키로 결정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비산먼지 특별관리지역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공사장 인근 주민 및 관광객들이 비산먼지, 소음 등 건설공사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지도·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현재 조성사업으로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대해서도 비산먼지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피해
침체된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구인·구직난 극복을 위한 ‘2022 과천시 일자리·생애설계 박람회’가 8일 시민회관 2층 갤러리마루에서 개최된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기업인 베스트로(주), ㈜아이미에프에스와 관외 기업인 금호환경산업(주)를 포함 총 15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담당자와 구직자간 1:1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이들 기업은 무역사무원(영어), 공기업 시설관리원, 빌딩경비원, 연구실 안전진단, 단체급식보조원, 경리사무원, 배송납품원 등 13개 직종에서 3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과천시 신중년통합지원센터가 참여해 전직 지원 및 경력설계 상담, 신중년 인재뱅크를 활용한 재무상담 및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구직자를 대상으로 증명사진 무료 촬영 및 컬러테라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구직자는 과천일자리센터에 전화로 사전 신청한 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행사 현장을 방문하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인재 채용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도록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해 만족하는 일자리를 찾을…
박수경 NH농협 과천시지부장은 최근 시장 집무실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쌀 1600㎏(8㎏/200포)을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박 지부장은 “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과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매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면서 “따뜻한 마음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시는 이날 기부받은 물품은 과천시장애인복지관과 과천시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이 8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중앙공원 분수대 인근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개기월식 특별 관측행사를 개최한다. 개기월식이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져서 달이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는 모습이 보이는 희귀 천문현상으로,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으로 정확하게 위치할 때 나타난다. 이날 행사에서는 천체망원경과 육안으로 개기월식의 전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 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현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개기월식을 비롯한 천문현상에 대해 알려주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달 모형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한편, 이번 월식은 달이 떠오르고 얼마 지나지 않은 저녁 6시 8분부터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들어가며 가려지기 시작해 7시 16분에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며 붉은색으로 보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구의 그림자에 들어갔다 나오며 달이 다시 나타나는 시간은 저녁 8시 42분으로, 이후에는 점차 보름달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내년부터 과천시 관내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도 위문수당이 지급되고 국가유공자 의료비 지원금도 인상 지급될 전망이다. 과천시는 이와관련한 ‘과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현재 입법예고 중이며 오는 11일까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과천시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과천시의회에서 원안대로 의결되면 연내에 개정안을 공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조례안이 올해 공포되면 내년 1월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도 매월 10만원의 위문수당이 지급되고 국가유공자 의료비 지원금도 기존 연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 지급하게 된다. 과천시 관계자는“그동안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는 국가유공자 유족증 발급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복지 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게 합당한 예우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이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현안을 파악하는 ‘찾아가는 시장실’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시장실’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기 위해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정책의 하나이다. 매월 두 차례씩 민원이 있는 곳과 주요 시설물 공사 현장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운영하는 신 시장은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 관악산길 공사 완료 현장에서 첫 번째 ‘찾아가는 시장실’을 진행한 신 시장은 이날 한 시민으로부터 “관악산 맨발터 부근 흙이 많이 유실되어 위험해 보인다”는 이야기를 듣고, 즉시 찾아가 현장을 확인 해당 부서에 조치토록 했다. 또한 맨발터에서는 맨발로 황톳길을 이용하고 있는 시민으로부터 “황톳길을 더 늘려주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과 중앙공원 양재천 인근에서는 양재천 황토물 유입 우려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에 관련 부서에 해당사항을 검토하고 추후 살펴볼 것도 아울러 지시하기도 했다. 신계용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속 민원을 해결해 드리는 것이 시정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현장 중심, 시민 중심의 시정운영으로 시
과천도시공사의 이환희(43)씨가 “2022년 국가체육발전 유공 훈장 백마장”을 수훈했다. 과천도시공사는 시민회관체육부 소속 이 씨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발전에 기여, 공헌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체육분야 최고 영예의 상인 유공 훈장 백마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2008년 시민회관체육부 정규 직원으로 입사한 이 씨는 2018년부터 대한보디빌딩협회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발돼 4번의 국제대회 참가하고 최연소 국가대표팀 지도자로 체육발전과 국위선양의 공을 인정받아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로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얻었다. 특히 이 씨는 관내 청소년 보디빌딩 선수반 지도자 역할과 코치로 활동하면서 2019년에는 윤동주(과천고3) 선수를 발굴, 과천시 청소년 최초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보디빌딩 종목 2위(-65kg급)에 입상 과천시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또한 체육직 직원들로 구성된 스포츠봉사단원으로 지역 청소년 및 소외계층(과천시노인복지관, 구세군실비요양원등)을 위한 마사지, 재활운동, 활동 보조 등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로 꾸준한 온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환희 씨는 “모두가 행복한 과천을 위해 우리의 손길
과천시가 올해 한시적으로 관내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주택분)에 대한 표준세율을 50% 감면한다. 과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주택공시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주택분)에 대한 표준세율을 50% 감면한다고 24일 밝혔다. 과천시는 해당 내용을 포함한 ‘과천시 시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21일 열린 과천시의회 심의를 통과하게 되면서 오는 11월초 감면 내용을 담은 조례를 공포하고 이어 환급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시가격 9억 이하의 1가구 1주택 소유자 2800여명은 올해 납부한 주택분 재산세 가운데 일부를 11월 중에 환급받게 된다. 시는 재산세 환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은 안내문을 별도 작성하여 환급대상자에게 우편 발송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진 데에 반해, 과천은 최근 몇 년간 공시지가가 지속 급등하면서 시민의 세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며 “재산세 감면을 통해 시민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법 제111조 3항에 따르면, 지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