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의류,잡화,가전 제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판매·교환하는 나눔 장터인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오는 8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개장 기간은 8일부터 10월까지로 7~월 혹서기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정기적으로 열게 된다. 벼룩시장 판매 참여는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일정과 장소 등 안내 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참가가 확정된다. 또, 판매 참가자는 판매 금액의 10% 이상을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이번 벼룩시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사회를 위해 재활용품의 판매·교환을 하는 행사”라면서 “이밖에도 문화 공연, 각종 체험 및 공익 캠페인을 벌여 가족 단위 시민들은 물론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소통·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2일~18일, 59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경계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시내 도서관마다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해 선보이며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로 했다.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는 4월 한달동안 계속되는데, 대표 공연으로는 진접도서관의 ‘마르크 샤갈 황금알을 낳는 수탉’ 공연과, 호평도서관의 ‘드로잉&매직 퍼포먼스’, 평내도서관 ‘뮤직피크닉 – Dance & Waltz’, 별빛도서관에서는 ‘OST 토크 콘서트’ 등이 펼쳐지고, 도서관마다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특강으로는 정약용도서관에서 ‘박정섭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열리고, 와부도서관은 ‘오늘,나를 돌보는 시간’, 진접푸른숲도서관은 ‘숲속의 보석, 버섯을 찾아서’, 화도도서관은 ‘김선정 작가와의 만남’, 퇴계원도서관은 ‘퇴근 후, 그림책 한 권’, 그리고 별내도서관은 ‘인공지능과 로봇 이야기’ 등이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정약용도서관에서는 ‘엉덩이 독서대회’가 열리고, 오남도서관은 ‘내가 꾸미는 이야기방’ 등의 참여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고, 도서관마다 원화 전시와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등 책과 도서관에 흥미를 느낄수 있는 프로그램이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왕숙 GTX 복합 역세권 콤팩트시티 조성 및 남양주 왕숙2 문화활력도시 역세권 특화 공간 사업화 방안 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남양주시의 신성장 동력을 이끌 왕숙신도시 역세권 특별설계구역의 개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돼, 왕숙신도시 내 창의적이고 특화된 개발안 수립을 위해 지정된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왕숙신도시의 비전을 설정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용역 수행 기관(기업)은 지역 현황 조사 및 개발 여건 분석, 상위 계획 검토, 중장기적 정책 방향 수립, 부문별 전략 사업 및 추진 전략 구상 등 단계적인 분석을 통한 실효성 있는 연구 계획을 수립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발전 전략에 대한 계획을 제시했다. 시는 왕숙신도시 역세권 특별설계구역 사업화 방안은 이번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2024년 12월까지 약 2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토 지주택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 기관(기업)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5개 읍·동 주민자치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마을 의제 발굴 및 주민총회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이 공감하는 마을의제 발굴과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총회 운영을 위한 준비과정 차원에서 마련돼, 임원진들은 이론 교육과 함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의견을 종합해 도출하는 모의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자치회 위원은 “우리 마을의 발전을 위한 문제점과 개선점 찾기에 주민의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울 수 있 었다.”며 “주민총회 준비과정이 막연했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운영 단계, 단계별 역할 등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 평내동을 시작으로 현재 5개 읍·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16개 모든 읍면동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민자치회 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설명회 및 각종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경기도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 숙련 기술 인력의 양성·발굴을 위한 ‘2023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 3일 남양주고등학교 등 7곳에서 개막된다.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대회는 오는 4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5일간 수원·성남·남양주 등 도내 7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대회 종목은 폴리메카닉스·기계설계/CAD 등 정식직종 48개, 3D프린팅·지능 형로봇 등 미래선도직종 3개 총 51개로, 533명의 각 직종의 숙련기술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고에서 11개 직종(110명), 성남테크노과학고 10개 직종(94명), 평택마 이스터고 7개 직종(39명), 경기경영고 5개 직종(58명), 평촌과학기술고 5개 직종 (82명), 경기자동차고 6개 직종(60명), 경기스마트고 3개 직종(27명), 수원컨벤션 센터에서 4개 직종(63명)이 각각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최고 13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어린이의 치아건강을 위한 예방 위주의 구강보건 사업 실현을 위해 구성된 남양주구강보건협의체 회의를 30일 개최하고 올해 어린이 구강보건사업의 추진 계획을 논의 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회의로 개최한 것으로 아동기의 구강 보건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치과 주치의 사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각계가 협력하기로 했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보건소와 치과의원, 초등학교가 협력해 영구치아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2013년 생)에게 충치예방과 치아건강을 위해 구강 교육과 함께 구강 검진과 불소도포를 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남양주시의 대상 초등학생은 70여 학교에 7천여 명으로 검진 기간은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보건소에서 지정한 104곳의 치과에서 검진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협의체는 관내 70여 초등학교와 연계해 가정통신을 보내 학생 전원이 검진을 받도록 하되, 혹 야기될지 모르는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바일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촉 위원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여상진 평생교육건강과장, 남양주시 치과의사회 이종석 회장, 어린이집 이선희 연합회장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30일 오후 국회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3기 신도시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신속히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 시장이 원 장관을 만난 것은 이번이 3번 째로 이날 주 시장은 현재 3기 신도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왕숙 공공주택지구의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한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최적 위치 선정, 수석대교의 조속한 착공, GTX-D 노선 와부지역 연결 및 미금로 확장을 반영한 다산지금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변경 승인 등을 건의했다. 주 시장은 “남양주 왕숙지구는 3기 신도시 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일자리 확보에 성패가 달려있는 만큼 주거와 도시첨단산업단지가 함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직(職)·주(住) 균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 시장은 지난해 9월 원희룡 장관을 초청해 남양주시의 주요 사업 현장을 살피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던 다산지금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승인과 수석대교의 조속한 착공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장관은 “‘직·주 균형’, 수석대교 착공 등 광역교통대책에 대 한 남양주시의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LH 한국토지주택공
남양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관내 개인택시를 이용할 경우 남양주지역화폐로 결제해도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남양주지역화폐 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개인택시 운수 종사자와 이용자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지난해 12월부터 시스템 도입을 준비해, 개인택시 951대 중 우선 805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당초 지역화폐로 개인·법인 택시 요금 결제가 가능하도록 경기도에 정책을 건의했으나 법인 택시의 경우 ‘연 매출액 10억 원 이내’라는 지역화폐 가맹 기준에 제한돼 개인택시에 한해서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나머지 미등록된 146대에 대해서는 정산사, 카드사, 운영 대행사와의 협의 등 절차를 밟아 상반기까지는 결제가 가능하도록 가맹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일석 남양주시개인택시조합장은 “이번 서비스 시행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택시 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시 소상공인과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유가 및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택시 업계는 물론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사랑상품
남양주시의회 이상기 부의장과 이경숙, 전혜연 의원이 지난 27일 평내동에 위치한 청년창업센터를 찾아 청년지원정책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청년들과 소통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남양주시 청년지원정책 현장을 살피고 청년정책 발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석 의원들은 청년창업센터 관계자로부터 입주점포, 운영 및 시설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센터 내 주요시설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년정책협의체위원 및 담당공무원들과 함께 청년창업교육 프로그램, 신흥상회 입점 업체 및 시설관리 운영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창업센터에 입점한 청년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현장 방문에 참석한 의원들은“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창업을 통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청년지원 정책마련에 동료의원들과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는 고용절벽을 마주한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에서 지난 2021년 6월 평내호평역 인근에 조성했으며 현재 다양한 업종의 25개 청년 점포가 입점해 영업 중에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주간 근무시간에 센터 방문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나 직장인 등을 위해 근무시간 외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른바 ‘화요 굿이브닝 민원실’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에서 9시까지 복지센터 직원 2명이 근무하며 주로 주민등록 등·초본과 인감증명, 가족관계 서류, 전입신고, 주민등록증 등의 발금과 인감 신규 및 변경 신고 업무를 보고 있다. 센터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이나 아파트 등에 안내문을 부착해 홍보하고, 시간 절약과 주민 편의를 위해 사전 예약도 접수해 처리하고 있다. 직장인 이 모씨는 “인감도장을 분실해 연차를 내고 민원실에 방문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아파트 게시판에 부착된 안내문을 보고 방문했다."면서 "퇴근 후에도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한 지역주민은 “생년월일 정정을 위해 법원 제출서류를 준비하면서, 사전 예약을 하고 저녁에 민원실을 방문하니 담당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듣고 판결에 필요한 서류도 발급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유미 생활자치과장는 “야간 민원실에 주로 직장인 등 주간 방문이 어려운 분들이 많이 찾고 있다."면서 "다양한 민원 시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