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은 지난 21일,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 및 미산식품과 '지역 문화 발전 및 장애인 인권 보장'과 '부천의 역사·문화·예술·전통음식 개발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천문화원의 부천 20만 문화벨트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전통문화와 장애인 인권 보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먼저,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와의 협약은 지역 문화 발전과 장애인 인권 보장을 목표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장애인 차별금지 및 학대 예방 교육, 학대 피해자 지원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협력 추진하며, 장애인의 문화적 참여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다. 미산식품과의 협약은 부천문화원의 역사·문화·예술 활동과 미산식품의 지역사회 공헌을 연계해 지역 문화 발전과 전통음식 보존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양측은 아카이브 구축, 향토음식 복원 등 다양한 사업에서 물적·인적 자원을 공유하며 협력할 계획이다.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이번 협약은 부천이 역사, 문화, 인권,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부천시의회가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1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재정문화위원회 4건 ▲부천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부천시 청소년 법률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원안가결)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원안가결) ▲부천시 시온열린작은도서관 재위탁 동의안(원안가결), 행정복지위원회 4건 ▲부천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수정가결, 김선화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양정숙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 ▲부천시 저소득 법무보호복지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원안가결), 도시교통위원회 1건 ▲괴안3-6, 괴안3-7구역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에 대한 의견안(찬성채택)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김병전 의장은 산회에 앞서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에 가족과 함께 여유 있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도 많이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안전
부천시는 지난 21일 보건소 치과실과 협력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건강교육과 불소도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오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었으며, 부천시 등록장애인 12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발달장애인이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칫솔질 방법, 구강질환 예방 관리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치아 모형 및 칫솔을 사용해 구강건강 관리법을 배웠다. 특히 구강건강 관리가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불소도포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치 예방 효과를 높이고,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올바른 칫솔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재밌는 구강 교육을 앞으로도 계속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발달장애인의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갔기를 바라며, 구강건강 관리 능력은 물론, 전반적인 자가 건강 관리 능력도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NH농협 부천시지부는 지난 21일 설을 맞이하여 부천시 취약계층을 위한 부천페이(2,000만원)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물품 125박스(1,000만원 상당)를 부천시에 전달했다. NH농협 부천시지부는 매해 지속적으로 부천시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은행이다. 작년 설 명절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부천페이로 기탁하여 관내 600가구의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고, 이어 청소년을 위한 가방기탁(1,700만원 상당), 부천문화재단 1000만원 기탁,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김치냉장고 2대 기탁,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4,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해마다 크고 작은 기부로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 2,000만원은 관내 저소득층에 부천페이로 지원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내 고리울동굴시장에서 1,000만원 상당의 물품(소고기, 사골국물, 떡국떡, 참기름, 과일 등)을 구매하여 소규모 거주 생활시설과 무료급식소 등의 소외 계층을 위해 설 특식으로 배분했다. 김장섭 NH농협 부천시 지부장은 “설을 맞이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하나된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
부천시는 23일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 보증이 가능하며, 1년간 연 2%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은 부천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을 통해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부천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2억 원을 출연해 12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며 자금의 조기 소진을 방지하기 위해 출연 시기를 상반기 6억 원, 하반기 6억 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일로부터 2개월 이상 경과한 부천시 소재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별 보증 한도는 최대 5000만 원이며 보증기간은 5년이다. 신청은 한도 소진 시까지 연중 가능하다.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에게는 이차보전(이자 차액 보전)도 함께 지원된다. 이차보전은 특례보증과 연계된 사업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이 부천시 협약 은행에서 대출 이용 시 부과되는 금리 중 2%를 1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은 농협, 하나, 국민, 기업, 신한, 우리은행 이렇게 총 6곳이다. 특례보증을 지원받고자 하
부천시는 텃밭 가꾸기를 통해 시민들의 생산적인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2025년 도시 텃밭’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일반회원, 특별회원, 단체회원, 도시농업공동체 회원으로 총 400구획이 제공된다. 분양 텃밭은 문화동산텃밭(상동 529-55)이며, 신청 기간은 2025. 2. 5. 10:00 ~ 2025. 2. 19. 18:00까지이다. 신청은 부천도시농업한마당 홈페이지 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 접속 후 이벤트 창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며, 특별회원의 경우 장애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2자녀 이상 가정, 결혼 이민자 및 귀화자가 포함된 다문화 가정(신청시작일 2025. 2. 5. 기준)이 신청 가능하다. 또한 신청은 1세대당 1구획만 가능하며 반드시 ‘세대주명’으로 접수해야 한다. 단체회원은 부천시 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법인 및 단체의 대표자가 신청할 수 있다. 도시농업공동체회원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 중 ‘도시농업 관련 교육 30시간 이상 수료’와 ‘2025년 도시텃밭공동체 참여 시 연간 2회 이상 주말농부학교 교육 이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부천시는 2025년 2월부터 건축물 착공 신고 시 도로명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건축주가 건축 담당 부서에 건축 인·허가 및 착공 신고를 하고 사용승인(준공) 전까지 담당 부서에 도로명주소를 직접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이를 누락할 경우 최대 14일간 사용승인이 지연되는 불편이 있었다. 도로명주소 직권 부여 절차는 건축행정시스템(새움터)과 주소정보관리시스템(KAIS)을 연계해 진행된다. 건축주가 착공 신고를 하면 건축행정시스템(새움터)에서 관련 정보를 받아 주소정보관리시스템(KAIS)으로 전달해 도로명주소를 자동으로 부여한다. 이를 통해 건축주는 별도로 주소 신청할 필요 없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도로명주소 직권 부여를 통해 신규 건축물의 인·허가 절차가 더욱 간소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절차를 찾아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민생 현장을 살피기 위해 지난 21일 역곡상상시장, 소사종합시장, 고리울동굴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경기침체로 자영업자들의 매출이 급감하고, 그로 인해 지역경제가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장이 직접 전통시장을 살피고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3개 시장을 방문해 직접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를 하고, 각 점포마다 들러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의 말과 새해 인사를 전했다. 부천시는 조용익 시장을 선두로 하여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권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부천시 전 직원이 점심·저녁, 새해 모임 등을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권에서 이용하기로 했다. 이는 부천시가 매년 명절 민생 현장을 살피고자 실시한 ‘간부 공무원 전통시장 방문 장보기’행사를 확대한 것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기침체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두루 살피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고 저렴한 차례 용품을 구입하여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281회 임시회 기간 중인 20일,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이하 병원)과 부천시립노인전문요양원(이하 요양원)을 방문해 2025년부터 새롭게 위·수탁 운영을 맡게 된 대성재단의 운영 계획 및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및 시설 시찰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에는 행정복지위원 8명과 시 복지국장, 보건소장 및 관계 부서장 등이 함께했다. 2010년에 개소한 병원과 요양원은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부천 시민에게 수준 높은 노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노년층의 건강 증진과 요양의 공공성을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기존 수탁자인 혜원의료재단은 적자 운영 등의 이유로 2024년 계약 해지를 요청했고, 이에 따라 진행된 공모를 통해 지난해 11월 대성재단이 새로운 수탁자로 선정되어 2025년부터 운영하게 됐다. 위원들은 병원 및 요양원의 발전 방안인 ▲대성재단 산하 병원과의 연계 및 의료진 파견 ▲지역포괄케어시스템 확충 ▲응급 상황 초기 대처 ▲시설 유휴 공간 활용을 통한 재활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관련 시설을 둘러보았다. 곽내경 행정복지위원장은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과 요양원은 선진적인 시설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새로운 수탁
부천시는 지난 20일 시장 주재 회의를 열고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 의지를 굳게 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 및 구청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2024년 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13년 연속 2등급 이상 달성’에 대한 격려와 함께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시책 추진 방향에 대해 지시했다. 특히 공직사회의 낡은 관행들을 점검하고 소통을 통한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존 세대가 당연시하는 것들이 후배 공무원에게 불편을 주지 않았는지, 직무상 갑질이나 부당한 지시가 있었는지 확인하도록 하고 ‘상호존중하고 세대차 극복을 위해 직원들과 진솔하게 소통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에 더해 조용익 부천시장은 “간부 공무원이 솔선하여 초과근무수당 등 예산의 부당 수령을 근절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해달라”고 말했다. 감사담당관에서는 자체 청렴 시책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요 청렴 시책을 개선 및 강화하여 내부 청렴도를 제고하고 올해 청렴도 평가 1등급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