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역과 대학의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포천 소재 대진대학교와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군 발전을 위한 공공정책 개발 및 자문 ▶군 현안사항에 대한 공동연구 ▶문화·관광 자원 및 축제 프로그램 등 개발자문 ▶주민·공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사업추진 ▶대학과 가평군의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 임영문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하고 협약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과 대학의 공동발전을 이루는 교두보가 마련되었다"며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관학협력을 추진해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의 경젱력을 한층 높여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군은 민선8기 비전인 '자연을 경제로 꽃피는 도시, 가평' 실현을 위해 지난 2월 공직자 30여 명으로 구성된 정책개발 동호회인 2030 MZ세대 패널단을 출범했다. 패널단은 ▲자연환경은 더 아름답게 ▲주민생활은 더 풍요롭게 ▲지역문화는 더 다채롭게 ▲주민참여는 더…
가평군은 아동및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 실현을 위해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조광남 본부장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성하고 가평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한 현재를 누리고 기대되는 미래를 꿈꿀수 있게 노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꿈꾸는 아이들 사업 지원.협력 ▶아동의 재능발굴지원, 결식아동지원,위기아동 발굴.지원 중점 추진 ▶사업이 필요한 아동 적극 발굴.지원 등을 추진키로했다. 서 군수는 "그동안 노인들을 위한 정책이 많았지만 지금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 조성, 양육지원정책 다양화,인프라 구축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여러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아동의 권리를 보상받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는 우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군 아동인구는 전체인구의 10.7%인 6788명으로 이중 0-6세 미취학아동이 1783명, 7-12세 초등학생이 2344명, 13-18세 중고등학생이 2661명이다. 올해 군은 아동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주말반찬지원, 긴급난방비, 결식아동 아침지원,
가평군 청평면은 13일 『깨끗한 가평의 날』을 맞아 마을 내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청소는 80년만에 주민들에게 개방된 중앙내수면연구소의 내부를 직접 청소하며 지역주민의 손길이 닿았다는 데 깊은 의미가 있었다. 청평면과 이장협의회,새마을남녀협의회, 시장상인회 등이 모여 내수면연구소를 중심으로 시가지, 도로변 등 다중이용 시설로 흩어져 마을의 묵은 쓰레기를 일제 수거했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꺠끗한 가평만들기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아름다운 청평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주민들과 이곳 내수면연구소를 함께 걸으며 돌볼수 있어 기쁘며 청평면민들의 숙원인 이 호수가 주민들에게 완전 개발되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청평면은 매달 대청소를 이어갈 예정이며 이날 집중 수거한 쓰레기는 20리터 종량제 봉투 10장에 담아 직접 처리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 새로운 수상관광루트인 '북한강 첫년뱃길 조성사업'이 올해 하반기 준공돼 운항에 들어갈 예정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남이섬, 쁘띠프랑스, 신선봉, 청평호반, 수상레자사업 등 북한강 수변에 흩어진 천해 관광지를 뱃길로 연계한 수상교통망인 천년뱃길이 금년 10월 자라꽃섬나루 다목적 선착장 완공에 이어 1단계 운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에는 수변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선착장 6개소를 모두 조성해 2025년부터 북한강 천년뱃길 전 구간 운항을 실시할 계획이다. 운항구간은 자라섬~남이섬~복장포구~물미연꽃마을~송산리~고성리~호명리 등 북한강(청평호)일원 뱃길 40km에 전기추진선 등 선박3척이 오가게 된다. 또 육상 순환루트 조성과 북한강 수변의 주요관광기점을 뱃길로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신규 관광자원 발굴및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북한강 천년뱃길 사업으 공공사업과 민간사업으로 나눠 각각 가평군과 남이섬,청평페리,HJ레저개발 등이 선착장 건립, 친환경 선박 건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는 524억 여원이 들어갈 예장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경기도 해양수산과 방문
"저는 이렇게 걸음으로서 72년전 가평계곡에서 이십대의 젊은 나이에 전사한 우리 선조들을 추모하고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가의 혈맹관계를 더 끈끈하게 유지하기를 기원하며 걷기를 계속 할 것입니다." 25년간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캐나다 시민 가이블랙(남.58)씨가 캐나다 벤쿠버에서 대한민국 가평까지 총 300km걷기 대장정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이블랙씨의 이번 대장정은 한국전쟁기간 가평전투에서 전사한 캐나다군을 추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일 가평에 입성할 예정이다. 그의 일정으로는 이달 14일 가평전투 기념비가 위치한 밴쿠버 랭리타운십에서 출정식을 갖고 밴쿠버 공항까지 80km를 도보로 이동한 후, 인천공항까지 8210km를 항공으로 날아온다. 16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에는 공항에서 캐나다군 가평전투지역까지 140km를 5일간 걸어서 이동할 계획이다.이어 그는 21일 가평영연방참전비에서 캐나다군 격전지인 북면 677고지 등정으로 추모열기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가이블랙씨는 2년 전에도 가평군과 재향군인회 및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서부지회., 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후원아래 밴쿠버 아일랜드…
강원도 춘천시 소재의 주식회사 유명해 김치에서 11일 오후 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김치 100kg(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유명해 최고운영책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주변의 이웃분들과 함께 이시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선경 상면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변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데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주민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김치 100kg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되어 상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화재가구를 위한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가평읍 상가번영회에서는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화재로 인하여 삶의 터전을 잃은 가구를 위해 약소하지만 회원들이 모은 정성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 이 정성이 가족들에게 희망의 새싹이 되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임상호 가평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가평읍에 변치않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회원들의 모든 정성이 재해를 입은 가구에 온전히 닿읈 있도록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사랑의 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화재 피해를 입은 가족을 위해 소중하고 가치있게 사용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조종면 체육회는 지난8일 조종천변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조종천 벚꽃길 건강 걷기대회'가 성황리에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조종면 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냐19 여파로 누리지 못했던 봄의 정취를 느낄수 있도록 벚꽃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수기사 군악대 공연, 여성의용소방대 CPR체험부스,적십자회 어묵나눔 봉사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되는 제11회 조종천 벚꽃길 건강걷기대회에는 약500여 명의 상춘객이 방문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윤성규 조종면 체육회장은 "면민들과 관광객들이 질서 정연하게 참여해 안전하게 행사를 마칠수 있었다"며 "조종천 벚꽃길이 가평군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조종면장은 "4년만에 개최된 제11회 조종천 벚꽃길 건강 걷기대회를 찾아 준 면민과 관광객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지난 8일 가평군 조종면 체육공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한 봄맞이 군악 버스킹 공연을 실시했다. 제11회 조종천 벚꽃길 건강 걷기대회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공연은 『봄인가 봄』이라는 주제로 봄을 맞이하여 사단 장병및 군인가족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여건 보장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목관악기를 활용한 Amor 연주를 시작으로 장병 장기자랑, 인기있는 대중가요 9곡을 편곡해 약 90분간 진행됐으며 군악대 용사들이 서로 화음을 맞추고 가창력을 마음껏 뽐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지역주민 약 400여명이 참석하여 준비된 좌석뿐만 아니라 돗자리를 챙겨와서 바닥에 않거나 벤치에 삼삼오오 모여앉아 손을 흔들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장병들이 직접 준비한 장기자랑은 전문가 못지않은 뛰어난 춤과 노래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많은 박수와 함께 관객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해 주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강은경씨는 "바쁜 일상속에서 모처럼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봄을 온전히 즐길수 있었다"며 "공연을 준비해준 수기사 장병들에게 고맙고 이런 기회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생태관광지인 자라섬이 오는 5월20일부터 열리는 봄꽃 축제준비를 위해 화려한 변신에 들어갔다. 군은 제78회 식목일 겸, 축재개최를 앞두고 7일 자라섬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산림관련 기관단체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라섬 중도 일원에 튤립 1만본을 비롯해 산철쭉 및 꽃잔디 각 5000본을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자라섬 남도 꽃 축제' 기반을 조성했다. 이와함께 관내 14개 단체 1000 여 명도 3일간 자라섬 남도 꽃 테마공원 봄꽃 축제준비에 동참했다.팬지 10만본,청유채 6만본,핑크뮬리 1만본 등을 식재했다. 또한 자라섬 중도에는 이달 15일까지 고향의 봄노래를 테마로 하여 살구나무,복숭아나무,진달래 등을 식재한 고향의 길 가로수 거리도 조성된다. 군은 올해 공식적인 자라섬 봄꽃 축제를 5월20일부터 6월18알까지 한 달여간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화려한 꽃 축제로 관람객이 한층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2019년부터 자라섬 남도 11만㎡에 꽃 정원을 조성해 왔다. 이듬해부터 봄과 가을 화려한 꽃 축제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