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창근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19일 공공와이파이(Public WiFi) 5000여 대 확대 구축으로 무료 WiFi시대를 열겠다는 제16호 공약을 발표했다. 성남시민은 비싼 휴대폰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쉽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성남시에는 2021년 기준 총 1945개소 2944대의 공공와이파이가 구축돼 있다"며 "여기에 더해 향후 4년 동안 5000여 대를 추가 설치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공원 등 문화시설, 도서관, 체육시설, 전통시장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에 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하고, 성남시 관내 초중고 학교에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또 지하철, 버스 등 교통시설에서도 막힘 없이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으로 비용은 4년간 400억을 투자하면 된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최첨단도시 성남에 살면 어느 도시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최첨단 기반시설과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해드리겠다"며 "성남시에서는 더 이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비싼 휴대폰 요금제가 필요 없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오는 7월 8일~10일로 예정된 ‘제52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 출품자에게 15만~500만 원의 공예품 개발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총 7000만원의 우수 공예품 개발보조금 지원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 거주자,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운영 중인 공예제조업체와 개인사업자, 지역 대학(교) 대학(원)생이다.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 출품신청을 하고서 개발보조금을 신청해야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개발비는 도 공예품 대전 결과(7월 12일 시상식 이후) 입상 성적, 공예품의 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오는 8월 차등 지급한다. 지원 범위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등의 분야에서 도 대전 출품 공예품 제작에 들어간 설계·디자인개발비, 재료비, 생산비 등의 비용이다. 대상자는 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에 있는 도 공예품 대전 출품 원서, 우수공예품 개발 보조사업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오는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성남시청 서관 8층 산업지원과로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펴 79명에게 공예품 개발보조금 5600만 원을 지원했다. ‘51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서…
농협성남시지부·성남농협·판교낙생농협 등이 주축이 된 성남사랑농협봉사단은 19일 성남시 금곡동에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구마 심기 및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공간 조성을 위해 농장 주변 영농폐자재 회수 활동을 병행했다. 올해 농가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근로자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방치된 폐비닐, 농약병 등 영농폐자재는 농촌의 미관 손상 및 환경오염과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고 있어 환경정화 활동이 필요한 형편이다. 이날 행사에는 양흥식 농협성남시지부장, 정재영 판교낙생농협 조합장, 박용근 농협성남농정지원단장 등이 함께 했다. 정재영 판교낙생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근로자 수급 및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드리고자 농협 성남시지부와 지역농협이 힘을 합쳐 오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이번 봉사활동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캠페인을 같이 실시해 의미가 더 컷다"고 말했다. 성남사랑농협봉사단은 성남시 관내 농협중앙회·NH농협은행·성남농협·판교낙생농협 등 성남시에 근무하는 농협임직원이 자발적 후원으로 기금을 마련해 관내 여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비영리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인 장영하 변호사가 성남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국민의힘 장영하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진실을 바탕으로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장 예비후보는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가 순항가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와의 유기적 관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대장동 게이트 등 이재명의 범죄와 부정과 비리를 철저하게 진상 규명해 국민에게 상세히 보고할 책무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당선인이 대장동 게이트의 진상규명을 약속했듯 이재명이 저지르고 은수미가 꽁꽁 숨겨놓은 범죄와 부정과 비리 관련 자료들을 직접 조사하고 밝혀야만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윤석열 정권 창출에 기여하고 법을 잘 아는 인물, 이재명의 범죄와 부정과 비리를 폭로하고 고발해 온 제가 성남시장이 돼야 하는 이유다"고 말했다. 또한 "성남은 제 인생의 절반이 넘는 34년째 거주하는 고향이자 정치적 출발점"이라며 "지금보다 삶의 편의와 가치가 달라지는 성남을 다시 설계하고 꾸밀 것이며 이는 장영하가 펼쳐나갈 성남의 청사진이다"고 밝혔다. 이날 장 예비후보는 ▲판교밸리 확대, 부자도시 성남 ▲노후주거환경 정비
성남교육지원청은 18일 중등혁신학교 교사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학생자치 사례나눔회'를 진행했다. 중등혁신학교 교사네트워크(대표 창성중 교사 홍정화)는 성남 관내 혁신중학교 교사를 회원으로 하는 교사 협의체로 지역 혁신학교 간 공동 성장 방안을 모색하며 상호 정보 교류와 공동 연구 활동 등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 나눔회에는 성남의 33개 혁신중학교 혁신부장교사 및 학생자치담당교사 50여 명과 함께 각 학교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들 80여 명이 함께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각 학교의 학생자치활동 운영 사례와 ‘2022 우리 학교의 학생자치활동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학생자치활동에서의 보람과 어려운 점, 새롭게 해 보고 싶은 것 등을 소그룹 회의를 통해 함께 논의했다. 이번 나눔회는 지난 2020년 이후,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협의회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각 학교 자지담당교사와 학생자치회 학생 대표 및 각 학교 혁신부장교사의 지원으로 학교별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성남교육지원청 신승균 교육장은 “학생이 주도하는 학생자치활동은 민주적인 학교자치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다”며 “혁신학교가 민주시민교육의 진정한 배움터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 및 학교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22년 상반기 평생교육 특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평생교육 특강은 노년기의 다양한 여가문화조성과 자기개발 지원을 위한 것으로 취미, 자기관리, 재무, 소통, 체험 총 5개 분야를 주제로 14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개설된다. 이번 특강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 일정 및 진행 횟수가 다르므로 해당 강좌에 대한 상세 내용 확인이 필요하다. 성남시 거주 만 60대 이상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일부 프로그램 재료비 제외)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신청은 중원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jwnoin.org) 방문을 통한 온라인 접수, 유선 접수 모두 가능하다. 비대면 수업 참여가 어려울 경우, 온라인 수업 참여 방법 교육을 받아볼 수 있으니 관심이 있을 경우 중원노인종합복지관 평생교육팀(031-751-74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신명희 관장은 "앞으로도 노년기 다양한 여가문화 조성과 지원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며 "성남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신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판교 자율주행 대중교통 구간 설립을 발표했다. 조신 예비후보는 18일 "첨단혁신 창조도시로 재구조화를 위한 계획으로 판교 자율주행 대중교통 구간 설립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4차 산업의 핵심인 시스템 반도체(팹리스), 빅데이터 AI, 드론, 로봇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혁신창조도시로 재구조화해 4차 산업의 인재양성 일자리 등 미래 자족도시 성남을 만들겠다"며 "첨단혁신 창조도시의 재구조화를 위한 세부계획으로 판교 자율주행 대중교통 구간 설립해 성남을 첨단산업이 상용화되고 발전시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윤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김동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지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당내 성남지역 시장 예비후보 중 김동연 지지 선언은 정 예비후보가 처음으로 타 예비후보들의 행보도 관심사다. 정윤 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민과 성남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후보가 김동연”이라며 “도시를 바꾸고 성남을 바꾸는데 김동연 후보가 가장 적임자”라고 밝혔다. 또한 정 후보는 “김동연 후보도 이재명 전 지사와 같이 성남이 키워 낸 훌륭한 정치인이기에 이재명의 정책을 계승하고 정치교체를 함께 할 정치 파트너로서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재선, 정무위원회 간사, 성남시 분당을, 자본시장특별위원장)이 18일 중소상장기업의 회계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하 ‘외감법’)을 대표발의했다. 지난 2018년 외감법 전면 개정 이후 도입된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인증’, ‘표준감사시간제도’, ‘주기적 지정제도’로 인해 회계비용이 급증하는 등 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현실에 맞는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 중 내부회계관리제도는 제무제표에 대한 감사와 달리 전사적인 내부통제시스템에 대한 운영실태를 검증하는 제도이다. 검토를 감사로 상향하여 제도를 운영을 위해서는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높은 수준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인력도 추가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소규모 기업들엔 형식적 절차를 위한 과도한 비용이 요구되어 성장의 저해 요소가 된다. 동 제도를 벤치마킹한 미국의 경우에도 소규모 기업에 대해서는 감사를 면제하고 있어 과도한 규제라는 지적이 기업과, 회계업계, 학계에서도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 19로 인하여 기업의 불안정한 경영환경이 2년 연속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현장의 불만도 매우 큰 상황이다. 현재 자산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재화)은 외과 이성환 교수팀이 국내 5개 의과대학(차 의과학대, 고려대, 경희대, 계명대, 아주대), 미국 엠디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와 함께 ‘간암의 새로운 유전자적 분류체계’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11개 기관이 참여한 다기관 연구로, MD앤더슨 암센터 이주석 교수의 주도하에 이뤄졌다. 차 의과학대 간담췌외과 이성환 교수, 고려대 의대 소화기내과 임선영 교수, 고려대 의대 대장항문외과 강상희 교수가 공동 1저자로 참여했다. 간암은 다양한 임상 양상을 보이며, 치료 또한 환자마다 다르다. 정확한 특징을 파악해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간암 치료의 핵심이다. 이에 다양한 간암에 대한 분류체계가 만들어져 이용되고 있었지만, 실제 의료현장에서 적용하기는 쉽지 않았다. 간세포암은 여러 단계의 유전자 변이가 축적돼 발생하며 이질성을 띄는 암 중 하나이다. 진행성 간암 치료제로 면역 항암제를 포함해 신약들이 도입되면서 치료 옵션이 늘어나 의료진과 환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하지만 연구와는 달리 실제 진료환경에서는 아직까지 치료에 따른 예후 예측이 어려운게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