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오산교육재단은 2024년도 인성 함양 및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한 '방과후돌봄' 사업을 오는 3월 18일(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25개교 53학급 1,069명 및 9개소 지역아동센터 15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방과후돌봄 사업은 맞벌이 가정 증가에 따른 가정 내 보호자 부재로 방과 후 귀가하지 못하는 아동의 인성 함양 및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해 2016년도부터 지역의 학부모와 함께하는 방과후돌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4 방과후돌봄 심리 정서 지원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되며, 아동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 지지, 사회성 향상을 위한 인성 함양 및 심리 정서 지원 프로그램과 영어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동의 전인적 성장에 필요한 5대 영역을 프로그램화한 보드게임&스포츠스태킹, 4D프레임, FUNFUN한 그림책, 촉감놀이&푸드아트 등 총 10개 주제로 아동과 지역의 학부모가 정서 교류의 시간을 보내며 아동이 행복한 돌봄교실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 (재)오산교육재단 신진수 상임이사는 “지역의 학부모가 엄마의 마음으로 품어주는 정서적 양분 제공으로 즐거움이 있는 돌봄교실, 엄마 품처럼 따뜻한 돌봄교실, 가고 싶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부산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에서 2023년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인 LINC3.0사업 동계포럼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전문대학의 글로컬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부의 정책 설명과 다양한 사례 발표로 구성 및 진행되었으며 LINC3.0사업을 수행하는 59개의 전문대학 및 교육부·한국연구재단 등 교육 당국을 비롯해 전문대 산학협력 기업들도 함께 자리해 포럼 개최 의미를 더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수도권 과밀, 저출산 심화 등 현상으로 지역소멸 우려가 점차 커지는 가운데 지역전문대의 산학협력을 지원하는 것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효과가 클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며 전문대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국고를 투입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LINC3.0사업’ 사업성과가 내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사업’ 전환 후에도 이어지도록 지방정부·산업체·전문대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교육 당국의 조언도 이어졌다. 또한 전문대 LINC3.0사업의 2023년 우수성과로 △경기과학기술대 △경남도립남해대 △경남정보대 △계명문화대 △대전과학기술대 △안동과학대 △안산대 △연암대 △전남과학대 △전주기전대 △한양여대 등
오산시와 오산경찰서가 협업하는 가정폭력 성폭력 공동대응팀이 지난 5일 문을 열고 피해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오산시 청학동 소재 AI 코딩 에듀랩 1층에 있는 오산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은 가정폭력·성폭력 사건 발생 시 지자체와 경찰의 개별대응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구축됐다. 피해자에 대해 초기상담부터 복지 연계, 재발방지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상담사 겸 통합사례관리사 2명, 학대예방경찰관 1명이 배치됐다. 공동대응팀은 112에 신고된 피해자 및 가정폭력·성폭력 관련 상담이 필요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초기상담▲복지자원 지원 및 정보제공▲맞춤형 지원기관 연계▲수시 지원 및 상담▲법률 상담 및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관내 가정폭력․성폭력 상담 및 지원 기관이 부족해서 피해자들의 어려움이 많았는데 시와 경찰서 등 다양한 기관의 공동대응을 통해 피해자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피해자 맞춤형 지원과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은 작년 10월 경기도 시군 공모에 선정, 지난해 12월 오산시와 오산경찰
오산시는 지난 14일 지역책임부대인 육군 제168여단 1대대(이하 1대대)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지역 통합방위태세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제구 오산시 시민안전국장, 강래출 안전정책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이종영 제1대대장을 비롯해 군부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오산시와 1대대는 이미 지난해 11월 핵전하 화생방 상황을 가정한 통합방위훈련을 함께 진행하면서,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준 적이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도 오산시와 1대대는 추후 진행되는 각종 훈련 및 통합방위 업무에 있어서 상호 간 협조를 통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종영 1대대장은 “오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제168여단 1대대가 사단 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감사드리며, 지역 책임부대장으로서의 역할에 맞게 지역 안보태세 강화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제구 시민안전국장 또한 “현재 지속적인 북의 미사일 도발 등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안보를 위한 일이야말로 우리의 최우선적인 의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언제든 적
오산시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진행한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소통한마당은 24만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8개 행정동에서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소통한마당을 마련하며 24만 시민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것을 제1 가치로 삼아 공직자들과 함께 소통한마당을 추진했으며, 이번에도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올해 시정 운영 방향 및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소통 한마당에서 키포인트는 ‘혁신’(innovation)이었다. 연단에 오른 이 시장은 내실 있는 오산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며, 운영비 대비 낮은 수익금으로 적자가 발생하는 시설·정책에 대해서도 혁신적인 재구조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올해는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조성 원년”이라고 거듭 밝히면서 “1천200여 공직자들과 함께 50만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과업이 무엇인지를 늘 고민하고 그 고민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는 시민의 한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원년… GTX·KTX·트램 광역교통 집중 이 시장은 소통한마당에서 지난해 11월 국토부의 신규 공급 대상지로 선정된…
오산시가 봄철 산불 조심기간을 맞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봄철 산불 예방에 나선다. 봄철은 낮은 강수량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인데다가, 사회적으로도 코로나 일상 회복 이후 산행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산불 발생 요인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여건들을 고려하여 오산시는 생태공원녹지과 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활동 및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통해 산불을 예방하고 현장 대응력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평상시 산불진화차량 및 진화장비를 수시 점검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교육 등을 통하여 등산로, 농경지, 공원, 산림 인접지 등을 중심으로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및 각종 생활 쓰레기 소각행위, 산림 내 흡연 및 취사 행위 등에 대해 중점 단속을 벌인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속적인 산불 예방 및 산불방지 활동으로 소중한 산림과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일 (주)레이언스와 함께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설맞이 어르신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추억의 달고나 게임, 신발다트 던지기, 레크레이션 등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만찬(뷔페식)과 명절 선물을 준비하여 설 명절을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초청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명절이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 울적했는데, 이번 행사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간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레이언스 자원봉사자는 “이날 행사에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신 모습을 보고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주)레이언스 후원을 통해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일 '2023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 61매’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 전달하며 갑진년 새해 '제1회 사랑의 헌혈 캠페인'의 포문을 열었다. 공단은 임직원과 시민, 지역유관기관의 자발적인 동참하에 오산스포츠센터 광장 앞, 헌혈버스를 활용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매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작년 한해동안 181명의 임직원 및 오산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총 6회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여,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선진 헌혈문화 정착의 공을 인정받아 연말에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다. 김정수 이사장은 “갑진년 새해 첫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헌혈증서’를 기부하면서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임직원과 오산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 생명나눔활동 등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와 서울캠퍼스타운사업단은 지난달 26일 서울시가 발표한 ‘2023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에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과 지역 협력을 통한 대학-지역 합동 축제로 특화된 창업보육 프로그램과 지역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대학-청년이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지역 공동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한신대 서울캠퍼스타운사업단은 ‘로컬 커뮤니티와 함께, 일상을 피크닉으로 새롭게’란 주제로 새로운 형태의 로컬 축제인 ‘강북 캠퍼스 피크닉’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강북구의 청년 창업자, 사회적기업, 마을 커뮤니티, 시장 상인회가 함께 모여, 마을의 주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거버넌스형 로컬 축제이다. 이기호 단장은 “도시가 거대한 빌딩 정글이 되어가는 현상을 감안하면, 강북구는 자연과 골목이 살아있어 사람의 정취와 역사를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는 주민 간 연대, 흙을 밟을 수 있는 산책길과 자연이 함께 하며 우리 심상에 남을 수 있는 도시가 더 절실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단장은 “2019년에 출범한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초기 3년 동안 지역 창업을 지원했고, 작년에는 강북구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지역에 애정이 많은 청년 소상공인에…
(재)오산교육재단은 2011년부터 오산시 전역을 교육의 현장으로 초등학교 교과와 연계한 역사, 문화, 생태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학습을 관내 25개 초등학교에 지원하는 오산시의 대표적 공교육 지원 사업인 시민참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참여학교는 초등학생들에게 생동감 있는 교육 경험을 지원하는 관내 기관들의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탐방학교는 2022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초등 6학년 대상 35회 운영, 842명이 참여하였고 학생 및 교사 설문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재)오산교육재단과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생활·교통·재난 등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2월 7일‘겨울방학 소방역사 탐방학교’를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은 소방역사 퀴즈대회, 수총기 조립키트 만들기, 안전체험, 경기소방역사 사료관 투어로 구성됐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6명의 학생(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에게는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장상이 수여됐다. 수총기 조립키트 제작 후 119점의 유물이 전시된 경기소방역사 사료관에서 한국 최고(最古)이자 유일한 목제 수총기를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