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보다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마사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7년 만에 2등급을 받아 공직유관단체Ⅰ(공기업) 유형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올해는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와 자체적으로 분석한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을 반영해 △고위직이 앞장서는 청렴 리더십 실천 △투명성·연결성을 중심으로 한 소통 혁신 △공정과 투명에 기반한 조직문화 확산 △전방위적 부패 위험 관리체계 확립 등 4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16개 전략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한국마사회형 청렴경영 추진체계’를 구성, 부패취약분야를 적극 개선하고 노사공동 청마패(청렴한 마사회 패트롤)를 운영해 전사적 차원의 청렴문화 조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또한 고위직이 저연차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열린 청렴회, 업무 유관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을 위한 청심환(청렴으로 심쿵하게 환골탈태) 간담회를 강화하여 ‘청렴 체감도’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정기환 회장은 “임직원과 민원인이 함께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의 실천”을 강조하였고,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고위직
과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7일 한강유역환경청, K-water 한강유역수도지원센터와 함께 과천정수장 위생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유충 발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일부 타 지자체에서 지난 몇 해 동안 수돗물 유충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정수장 위생 관리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에서는 샘플링 배관에 유충 거름망을 수돗물 생산 단계별로 사전 설치하고 여과지 모래층을 직접 검사했다. 과천시에서는 그동안 유충 발생 예방을 위해 응집지와 침전지에 산란 방지를 위한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가동하고 각 건물에는 벌레 등의 유입을 방지하지 위한 미세 방충망, 에어커튼, 포충기를 설치했다. 또, 각 배수지 유입부에는 유충 차단 시설을 설치했으며 공정별 유충 발생 모니터링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유충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에는 전염소 주입 증가, 여과지 역세척 주기 단축 등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과천시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과천시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유충 모니터링과 시설물 관리를 통해 시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
아시아 12개국 청소년 승마선수 33명이 참가하는 ‘2024 KRA컵 아시아 주니어 승마대회(KRA CUP CSIJ-B*, Seoul 2024)’가 오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88승마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아시아 주니어 승마대회를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대회와 더불어 푸짐한 경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대회가 열리는 88승마장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가벼운 마음만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11일(토)에는 100cm높이로, 12일(일)에는 110cm높이로 장애물 비월 개인전이 펼쳐진다. 또한 보는 것만으로는 아쉬움이 남는 이들을 위해 직접 말을 타볼 수 있는 ‘도심 속 승마체험’ 이벤트가 승마경기장 인근에 마련된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말에 기승해 함께 걸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도심 속 승마체험’는 무료로 체험 가능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11일(토) 에는 ‘88승마경기장’에서, 12(일)일은 ‘포니랜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승마체험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45분의 체험시간과 15분의 휴식시간이 이어진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말마(MALMA)’와 함께하는 ‘말마 패밀리 데이’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 탁 트인 공원 환경과 계절별 수목으로 이미 인근 시민들에게 훌륭한 나들이 장소가 되어 온 렛츠런파크 이날 온 가족이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미니 체육대회, 마술쇼 및 버블쇼 등 이색 볼거리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말 먹이주기 체험이나 가벼운 승마체험 등도 준비되어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렛츠런파크에서 진행되는 어린이날 행사는 지출이 많은 가정의 달에 부담은 줄이고 기쁨은 늘릴 수 있는 최적의 행사“라며 “넓은 공간에서 즐겁게 뛰놀고 가까이서 말과 교감해 보며 어린이들 모두 소중한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는 지난 2일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복구를 통해 안정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능연속성계획’ 도입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에는 사장, 본부장 등 공사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 기능연속성계획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체계 수립 및 운영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는 결의를 다졌다. 공사는 2019년 최초 업무연속성관리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였고,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동안 안전한 환경속에서 업무 중단 없이 이용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바 있다. 공사는 기존 시스템을 바탕으로 기능연속성계획을 도입하여 신종 재난 및 각 종 안전사고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고도화하고 금년도 하반기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추진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각종 재난상황에도 공공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고도화 된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제102회 어린이날(5월 5일)을 기념하는 ‘과천 어린이 축제’가 오는 4일 과천시민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아이좋아 과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올해 어린이 축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기념식과 공연, 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아동친화도시 선포 등으로 최근 과천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것을 알리고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또, 비눗방울 공연과 마술 공연도 선보이며 행사장에는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고 투호놀이, 비석치기 등 추억의 민속놀이 체험과 네온사인 조명만들기, 안전우산 만들기, 숲향기 주머니 만들기, 온가족 사진찍기 등도 할 수 있다. 과천시 관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에서도 참여해 별도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올해 어린이 축제는 과천시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첫 해에 열리는 행사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과천에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과천시가 오는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2024년 청소년 종합예술제’의 참가자를 17일까지 모집한다. 과천시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경연의 장으로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연령의 청소년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분야는 ▲음악 부문(한국음악 성악·기악, 서양음악 서양합창) ▲무용 부문(한국무용 독무·군무, 외국무용 독무·군무) ▲문예 부문(문학, 일러스트) ▲사물놀이 부문(농악 선반, 사물놀이 앉은반) ▲대중문화 부문(댄스, 보컬, 밴드) 등 5개 부문 14개 종목이다. 과천시 청소년종합예술제 경연에서 종목별 최우수자에게는 향후 열리는 ‘제32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2024년 과천시 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 신청서와 종목별 세부 사항 등은 과천시청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교육청소년과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해 제31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7개 종목 대표 청소년들이 참가, 장려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은 올해 말과 함께하는 농촌체험 사회공헌 사업인 ‘Horse & Farm Tour! 마·농(馬·農) 문화체험’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마·농 문화체험’은 도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농촌체험’과 더불어 역사적·문화적으로 인류와 함께해온 ‘말’을 체험할 기회를 선사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주관으로 2018년 시작된 ‘마·농 문화체험’은 지난 6년간 7천명이 넘는 아이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해왔다. 올해부터는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에서 사업을 이관 받았으며 내실을 강화해 확대 시행에 나선다. 더 많은 아이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은 사업비를 대폭 증액, 올해는 전국 3천여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말 자원이 풍부한 경마공원 및 경주마 목장 소재지역과 연계해 말 체험의 내실을 강화하며, 기존 초등학교 중심에서 아동복지시설, 다문화 계층,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및 폭력상담 교사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공익적 기능을 강화한다. 마·농 문화체험의 세부 콘텐츠로는 ▲말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승마를 체험하는 ‘말 문화 체험’ ▲지역의 전통과 향
‘과천시 행복한 아이, 행복한 육아를 위한 부모협력방안 연구 착수보고회’가 29일 과천시의회 의정사료전시실에서 개최됐다. 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과천시의회 행복한 아이, 행복한 육아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주연)’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는 대표의원인 이주연 의원을 비롯해 연구의원인 김진웅 의장, 우윤화 부의장, 황선희 의원, 하영주 의원과 용역사인 서울신학대학교 백선희 교수,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부모협력방안 연구개요 및 연구방법, 부모교육·워크숍 진행 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주연 대표의원은 “육아친화도시 과천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족한 부모육아교육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며 “지역사회에서 부모들 간 교류를 통해 육아친화공동체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에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아이, 행복한 육아 연구모임은 12월 31일까지 활동하며 과천시 통계 및 정책 문헌 연구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부모 교육, 워크숍, 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정책적·사회적 협력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정부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 중 올해 1월 이후 둘째아 이상을 출생한 가정에 대해 서비스 이용에 따라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중 30만원을 지원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12세 이하 어린이를 둔 가정이 요청하면,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등·하원 등을 돕는 사업으로 소득 등에 따라 요금의 15~100%인 시간당 최대 1만 1,630원을 내야한다. 그러나 과천시에서 둘째아 이상을 올해 출생신고한 가정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소득에 관계없이 출산 후 1년간 월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둘째아 이상 가정 지원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하면 되며, 지원금은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한 달의 다음달 말일 입금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소득기준 제한이 없기 때문에 좀 더 많은 이용자 분들이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과천시는 다자녀 가정에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