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동물학대 의심사건에 대한 과학적·체계적 진단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동물위생시험소 내 수의법의검사를 전담하는 ‘수의법의학센터’를 신설해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수의법의검사는 동물의 사망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검사 시스템으로 경찰 등 수사기관의 의뢰가 있을 경우 진행한다. 앞서 도는 지난 7월부터 수사기관 의뢰로 동물 사체에 대한 부검, 병원체 검사, 조직병리검사, 약독물 검사 등을 통해 사망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도는 동물학대 근절과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동물 사체 부검을 전담할 전문조직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8월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최초로 수의법의학센터를 신설했다. 센터는 팀장과 팀원 총 3명으로 구성됐으며 수의법의검사를 위해 부검실, 실험실, 영상진단장비 등을 갖췄다. 또 검사역량 강화를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하는 ‘수의법의검사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신병호 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7월 수의법의검사를 시작해 지금껏 11건의 의뢰를 받아 검사를 진행했다”며 “수의법의학센터 신설을 계기로 동물복지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경기도는 경기동북부 지역의 응급의료·분만 취약지 응급의료 지원을 위해 예산 56억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도는 동북부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 격차 해소와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지난해 대비 18억 4000만 원을 증액하기로 했다. 올해 도는 가평군과 동두천시, 양평군, 양주시 등 4개 의료기관에 응급실 전문의 인건비 32억 원을 지원했고, 지난 7월 기준 총 2만 8832건의 응급환자 진료가 이뤄지는 실적을 냈다. 도는 이를 통해 대형병원에 집중되던 환자를 지역 내에서 분산 치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응급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고 평가했다. 또 동북부에는 올해 처음으로 24억 원을 투입되면서 분만취약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원거리 진료 교통비 지원사업이 추진됐다. 당초 2400명을 목표로 했던 지원사업 규모는 지난달 25일 기준 2626명이 참여하면서 신청율이 109%를 기록했다. 도는 해당 지원사업으로 보다 많은 임산부들에게 산전·산후 진료 환경을 제공하는 등 도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것과 동시에 도내 안전한 출산환경을 조성했다고 보고 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0월 동두천중앙성모
하나증권이 청년들의 올바른 투자 마인드를 형성을 위해 앞장선다. 하나증권은 오는 24일까지 증권사 취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나드림’ 3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31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12월 3일 수료식까지 매주 금요일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하나증권 멘토를 통해 증권사에서 하는 업무와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를 갖는다. 모의투자대회로 다양한 투자 경험도 쌓을 수 있다. 아카데미에서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영테크 2.0’ 금융 교육 프로그램이 같이 진행된다. 이는 사회초년생들과 청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금융 지식들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서울시가 하나증권과 손잡고 준비한 프로젝트다. ‘하나드림’ 3기를 수료한 대학생이 이수 조건을 충족하면 하나증권이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아카데미 참여 우수자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하나증권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 가점이 부여되는 등 혜택이 제공된다. ‘영테크 2.0’을 일정 부분 이수한 수강자에게 서울시도 별도의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조대현 하나증권 WM그룹장은 "하나증권은 대학생과 청년들이 올바른 투자 마인드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금융 교육에 앞장 설 것"이라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가 항공권 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웃백은 매장을 방문해 항공권을 제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애피타이저 무료 제공 프로모션 ‘Ticket to OUTBACK(티켓 투 아웃백)’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오는 31일까지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아웃백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쿠폰 금액 제외 7만 원 이상 주문 후,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의 기간 내 국내외 관계없이 탑승 이력을 보여줄 수 있는 항공권을 제시하면 된다. 인기 애피타이저 4종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 퀘사디아 ▲카카두 그릴러 비프 퀘사디아 ▲골드 코스트 코코넛 슈림프 ▲오지 치즈 후라이즈 중 고객이 선택한 메뉴 1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참여자 중 3명을 추첨해 1인당 최대 50만 원, 총 100만 원 상당의 모두투어 상품권을 제공하며, 프로모션 참여 후 아웃백 자사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11월 12일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정필중 아웃백 사업본부장은 “가족, 친구, 지인 분들과 함께 아웃백에서 여행의 여운을 음미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교보생명이 고객들의 편리한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나선다. 교보생명은 통합앱에 흩어져 있던 걷기, 마음건강, 건강상태 분석 기능을 한데 모아 ‘건강 관리·분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이용자는 건강 상태 점검, 걷기 목표 설정, 생활습관 개선 활동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는 건강 메인, 건강 관리, 건강 분석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우선 건강 메인에서는 이용자의 걸음 수, 마음건강 상태, 건강나이, 체질량지수(BMI) 등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건강 관리 영역에서는 걷기 프로그램, 마음건강 분석 서비스 등 일상 속에서 실행 가능한 건강 관리 활동을 지원한다. 건강 분석에서는 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현재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향후 질병 발생 가능성을 알려준다. 특히 미래 건강 예측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주요 질병 발병률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앱을 이용하면 자산관리도 수월하다. 교보생명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금융사마다 흩어져 있는 금융·비금융 자산 정보를 모아 이용자의 금융 생활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용자는 문학·역사·철학을 다루는 웹진 ‘하루잇문학’, 일상 루틴을
삼성전자서비스가 ‘바로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편의를 높인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제품을 점검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바로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바로 서비스는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제품 점검을 받을 수 있는 ‘간단 점검 서비스’와 수리를 맡길 수 있는 ‘하루픽 서비스’로 구성된다. 간단 점검 서비스는 서비스 엔지니어가 전문 프로그램을 활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의 상태를 진단해 주는 서비스다. 디스플레이 필름 부착 등 간단한 증상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해 준다. 하루픽 서비스는 인근 서비스센터로 제품을 이송해 수리를 마친 뒤 고객에게 돌려주는 서비스로,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소형가전(청소기, 전자레인지, 프린터 등) 등 운반이 가능한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이송 및 수리까지는 1~2일 소요된다. ‘바로 서비스’는 ▲더현대 서울 ▲갤러리아 광교 ▲삼성스토어 삼송 ▲삼성스토어 상도 4곳에서 우선적으로 제공되며, 소형가전 하루픽 서비스는 삼송점과 상도점에서만 가능하다. 바로 서비스는 매장이 영업하는 모든 시간에 운영된다. 매장 영업시간과 자세한 이용 방법은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삼성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그룹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이 카카오프렌즈와 손잡았다. 엘지유니참은 생리대 브랜드 ‘쏘피(SOFY)’가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라이언’과 ‘춘식이’ 디자인을 적용한 안심숙면팬티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쏘피 안심숙면팬티는 신체 곡선에 맞춘 볼록맞춤 구조와 소프트 이너 커버를 적용해 생리혈을 빈틈없이 흡수하며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 ‘360핏 신축 허리밴드’가 전방향 밀착력을 높여 안정감을 더한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라이언과 춘식이의 편안한 밤’을 콘셉트로 중형, 대형, 특대형 사이즈별로 개성 있는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쏘피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 콜라보를 통해 안심숙면팬티의 기능적 장점을 알리고 소비자 친근감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빙그레가 따옴 브랜드로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장선다. 빙그레는 서울시와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서울도서관에서 빙그레와 서울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빙그레는 올해 상반기 서울 야외 도서관 운영 기간 동안 약 1만 개의 ‘따옴’ 신제품을 제공해 시민들이 시원한 음료와 함께 독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달 서울시 세계 최대 독서 릴레이 행사에서는 약 4000개의 식물성 음료 제품을 참여자들에게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오는 17일부터 19일,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6일간 ‘따옴’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시행할 계획이다. 과일 모양 책갈피 활동 등 독서와 ‘따옴’ 제품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독서를 더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따옴’을 비롯한 빙그레의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 건강하고 즐거운 순간을 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농심이 ‘생생’ 브랜드 신제품으로 떡볶이면을 선보인다. 농심은 오는 14일 ‘생생납작떡볶이면’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2008년 출시한 생생야끼우동 화끈한맛 이후 17년 만에 선보이는 ‘생생’ 브랜드 신제품으로, 농심의 생면 제조 기술을 활용해 분식점 떡볶이를 면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생생납작떡볶이면은 납작한 생면으로 쫄깃하고 볼륨감 있는 식감을 살렸으며, 고추장과 멸치, 어묵 육수로 만든 소스와 파슬리, 볶음 흑깨 토핑으로 분식점 떡볶이 특유의 감칠맛을 재현했다. 제품은 14일부터 전국 유통점 및 이커머스에서 판매된다. 농심 관계자는 “생생납작떡볶이면은 쫄깃한 생면과 깊은 맛이 특징인 생생 브랜드의 정통성을 이어갈 제품”이라며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K푸드 떡볶이의 맛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겨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동서식품이 지역 시민들을 위한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동서식품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08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시작된 동서커피클래식은 ‘함께 하는 삶의 향기’를 주제로,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는 문화나눔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구 공연은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이 참여한다. 2부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클래식 곡 중심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초대권이 배포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서식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밤, 동서커피클래식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여유와 감동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나눔을 꾸준히 진행해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