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7일 시립자연숲따복어린이집으로부터 지역사회 내 복지위기가구를 위한 후원금 48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금한 후원금은 교사와 학부모들이 수세미를 직접 만들어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수익금 전액을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시립자연숲따복어린이집은 오산시 서동 신동아2차아파트에 소재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경기도형 공보육 따복가정어린이집 1호점으로 개원 당시 보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눈길을 끌었으며, 현재도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교사가 만족하는 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립자연숲따복어린이집 이경선 원장은 “매년 학부모와 교사들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 실천이라는 같은 마음으로 수세미를 직접 만들어서 판매한 수익금을 초평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으며, 후원금이 동절기에 취약한 관내 복지위기가구에게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초평동의 복지위기가구를 위하여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지역사회 내 필요한 복지위기가구에게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대원 2동은 오는 3월 22일까지 고립가구 및 고독사 위험군 등 위기에 노출된 취약 가구 61가구에 대해 ‘제1차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은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및 임대료 체납 등 위기 요인이 있는 대상자를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서 먼저 확인하고 우편 및 유선 연락, 방문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위기 사유가 확인된 대상자에게는 공적급여 및 민간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2월에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통장 등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하여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함과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모천우 대원2동장은 “이번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실시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위기가구가 초기에 발견되어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더 이상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위의 이웃을 살펴보고 신속한 위기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원 2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동 민원대에
‘문화를 예술로 생활을 예술로’ 재단법인 오산문화재단은 오는 2월 23일까지 음악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며 지역사회 가치를 공유할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이 상호학습과 협력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기존 꿈의 오케스트라, 물향기 오케스트라를 통합한 하나의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 2개로 운영된다. 이번 신규단원 모집은 오산시 청소년(관내학교 재학생 및 거주 청소년)중 아동·청소년(초등 3학년 ~ 고등 3학년)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교육에 참여할 의지가 있는 아동.청소년을 선발한다. 우선선발계층이 우선선발되며 선발된 단원은 전문 강사를 통해 무료로 악기 연주법을 배울 수 있으며 악기도 무상 대여한다. 또한 캠프, 연주회 등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 경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1차 서류 접수는 오는 2월 23일 15시까지 이메일 접수 및 방문접수 가능하다. 서류합격자에 한하여 2차 면접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
오산문화재단이 지난 6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재단은 ‘국민과 함께 일류 문화 매력국가를 만들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와 ‘최고의 예술, 모두의 문화’라는 비전으로 수립된 문화체육관광부의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오산문화재단 비전 체계도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오산의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전문기관으로 더욱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4가지 핵심 전략 ‘책임경영 확대’, ‘문화 예술 생태계 조성’,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를 수립하고 4개 경영 목표, 10개 전략 과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산문화재단은 ▲친환경 경영 추진 ▲사회적 가치 실현 ▲윤리경영·인권경영 내실화 ▲문화예술교육 다각화 ▲지역밀착형 문화공간 운영 ▲문화 누림 기회 확대 ▲공정한 문화접근 기회 보장 ▲문화 예술 콘텐츠 다양화 ▲지역 문화자원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시민문화생활권 강화 ▲지역 예술인 성장 지원이라는 전략 과제를 가지고 세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재단의 존재 목적은 문화 예술의 창작
한신대학교가 지난 7일 2024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캠퍼스 투어는 한신대 학생홍보대사 한우리 20기(이하 한우리)가 계획부터 진행까지 주관했으며 지난 1월 22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으로 50명의 신청자를 모집, 조기 마감됐다. 이날 한우리는 캠퍼스 투어를 통해 강의실 찾는 법, 학교 건물 이름, 지름길 등 각종 꿀팁들과 더불어 레크레이션과 뒤풀이를 준비해 신입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투어에 참여한 이정은(신학·인문융합계열, 24학번) 학생은 “이번 캠퍼스 투어에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앞으로의 학교 생활에 대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며 “서포터즈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며 활발한 대학 생활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투어를 진행한 신중훈(한우리 20기 단장) 학생은 “24학번 학우들을 대상으로 한 한우리의 첫 대면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홍보대사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신입생들이 이번 투어를 통해 한신에 대한 잊지 못할 추억과 소중한 인연을 얻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우리는 한신대학교 학생홍보대사로서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
오산시가 최근 시청 물향기실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을 초청해 ‘2024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각종 사업에 대한 중소기업의 이해를 돕고 활용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에 중소기업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내용으로 지원기관들의 분야별(자금 및 금융, 판로 및 수출, R&D, 인력지원 등) 정보가 소개됐다. 또한 별도의 상담 부스에서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11개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개별상담도 제공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관내 중소기업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며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시책들을 좀 더 꼼꼼히 챙겨 내실 있는 지원시책 추진을 통하여 기업들의 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혁신과 도전에 오산시가 항상 함께하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의 주요 지원사업으로 ▲국내 외 참가기업 지원 ▲중소기업 신용보증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산업단지 무료 출퇴근버스 지원 ▲수출보험지원 ▲기술닥터 지원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디자인 개발지원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등이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최근 오산시의정동우회와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전․현직의원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고, 새해 덕담, 2024년 의정 추진 방향 설명, 지역 현안과 의정 운영사항 순으로 진행되었다. 임명재 의정동우회장은 “선후배간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에 장을 마련한 것에 대하여 감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성길용 의장은 “상호 간 교류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의정동우회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시의회 운영 및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민족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7일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은 오색시장을 방문, 지역화폐 오색전을 이용해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며 상인을 격려하는 등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아울러 구매한 물품을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공헌에도 앞장섰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경제불황기 속 어려운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 장보기에 적극 동참해 지역 내 소비가 진작되고 경기가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2월 들어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10%(단, 예산 소진 시까지)로 높였다. 또한,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달 3일부터 8일까지 오색시장 내에서 구매한 당일 영수증 지참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1만 원에서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 이상복, 전도현, 전예슬 의원이 지난 6일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오색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각종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4일 경기도 우수지역축제로 선정된‘오산야맥축제’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상인회 관계자는 “오산 야맥축제가 경기도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도비 보조금을 최대 7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오산시와 오산시의회가 야맥축제가 전국적인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예산 지원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오산시의원들은 “야맥축제가 수제맥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면서 “현재 EDM 파티, 버스킹 공연 등과 같은 문화·예술 공연을 더욱 업그레이드 하여 많은 인원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오산야맥축제는 작년에 제9회를 맞이해 역대 최대규모인 12만 명이 찾아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난방기기 사용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오색 전통시장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전체 화재 원인 중 4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겨울철은 특히 3대 전기 난방용품(전기난로·전기장판·전기열선)에 의한 화재의 비중이 높다. 부주의 및 전기용품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난방용품 구입 시 안전인증(KC마크) 제품 구입 ▶외출 시 전기용품 전원과 플러그 제거 ▶전기장판 보관 시 접는 행위 금지 ▶사용전 제품 훼손이나 전원코드의 이상 여부 확인 ▶전기용품 주변 가연물 제거·소화기 비치 등이 있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계절별 화재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겨울철을 대비해 부주의 및 전기용품 화재예방에 대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오산소방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 여러분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