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정희윤 수원갑 당협위원장이 13일 수원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정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세 번의 선거에서 실패를 경험했다. 그 실패가 저를 더 단단하게, 더 꼼꼼하게 만들었다"며 "예산 집행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인재는 적제적소에 배치하여 능력을 발휘하도록 하겠다. 공약 하나하나의 결과로 책임지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인재 교육 기관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AI가 사무실을 바꾸고, 로봇이 공장을 바꾸고, 자율주행이 도로를 바꾸는 시대가 이미 시작됐다"며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여전히 20년 전과 같은 교실에서, 같은 방식으로 시험 점수 하나에 미래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돈이 없어서 꿈을 포기하는 아이가 없도록, 나이 때문에 기회가 닫히는 시민이 없도록, 배경이 아닌 가능성으로 평가받는 교육을 수원이 먼저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군사시설보호법이 수원시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국회와 중앙정부, 경기도를 향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고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싸움을 멈추지 않겠다"며 "규제가 풀리는 자리에 기업이 들어와야 한다. 성장 가능성이 검증된…
4.14.(火) 주요 집회 주최 행사명 시간·장소 인원(신고) 관할서 (民)화물연대 편의점지부 운송료 인상 촉구 4.7.(화) 09:50~ 용인BGF물류센터 입구 앞 1,000 용인동부 서비가 운동본부 부정선거 규탄 집회·행진 14:30~17:00 과천 중앙선관위 건너편 인도·하위1 200 과천 신자유연대 등 윤 前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 17:00~21:00,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2,000 의왕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화성시 한 제조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게 에어건을 발사해 중상을 입힌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사건 경위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규명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해당 업체로부터 에어건 2대를 임의제출 받아 정밀 분석을 진행하는 한편, 사고 당시 상황과 사용 방식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에 집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 2월 20일 업체 대표 A씨가 태국 국적 노동자 B씨의 신체에 에어건을 발사하면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장 파열 등 중상을 입어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안의 중대성이 큰 만큼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고의성 여부를 가리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경찰은 A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데 이어, 피해자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해 왔다. 다만 핵심 피의자인 A씨에 대한 소환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아 조속한 조사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A씨가 “장난이었다”는 취지로 해명한 만큼, 경찰은 에어건의 성능과 사용 강도, 당시 작업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제 행위의 위험성과 책임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신속하게 경위를…
수원시에서는 1년 내내 4대 프스포츠(야구·축구·배구·농구) 경기와 수준 높은 예술 공연, 다채로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시는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보유한 유일한 기초지방정부다. 프로야구 KT 위즈, 프로축구 수원 삼성·수원FC, 프로배구 남녀부 한국전력·현대건설, 프로농구 수원 KT가 시에 연고를 두고 있다. '마법사 군단' KT 위즈는 단단한 마운드와 파괴적인 타선을 앞세워 9승 4패를 기록, LG 트윈스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라있다. 비록 시즌 초반이지만,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가을야구 진출의 희망을 밝히고 있다. 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축구 수도'다. 지금은 K리그2에 있지만,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수원과 수원FC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5승 1무 1패)은 승점 16으로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명가 재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년 만에 2부로 강등된 수원FC(4승 1무 1패·승점 13)도 승격에 도전하고 있다. 수원과 수원FC의 '수원 더비'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수원 더비는 수원FC가 K리그2로 강등되면서 3년 만에 부활했다. 올 시즌 첫 번째 수원 더비는 5월 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시
삼립 시화공장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업재해와 관련해 노동계와 정치권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의당과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등은 13일 서울 서초구 SPC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복되는 산재는 우연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라며 근본적인 안전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이들은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작업 속도를 높일 수밖에 없는 현장 구조가 사고를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종린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장은 “노동자의 생명보다 생산이 우선되는 환경이 바뀌지 않는 한 사고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며 “정부의 철저한 감독과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해당 공장에서는 지난 10일 노동자 2명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지난해 끼임 사망사고와 올해 화재까지 1년 사이 잇따른 인명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반복되는 산업재해를 막기 위해서는 형식적인 안전대책을 넘어 작업환경과 생산구조 전반을 개선하는 근본적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경기지역 0~5세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다같이 배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에는 유치원은 도교육청 직속기관이, 어린이집은 지방자치단체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각각 맡아서 체험 교육을 운영하다 상호 개방해 기관 유형과 관계없이 모든 영유아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도교육청 직속기관 3곳과 지자체 육아종합지원센터 29곳, 대학 5곳 등 총 37개 기관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문화예술부터 미래 교육까지 폭넓게 구성된다. 연극·뮤지컬·오감 미술 등 문화예술 체험을 비롯해 안전 교육, 직업 놀이, 인공지능(AI) 연계 활동, 가족 참여형 체험 등이다. 특히 대학은 전공 기반 전문성을 살려 농어촌과 소규모 기관 등 체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역 내 체험 자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역사회 체험처 지도’를 개발·보급해 학부모와 기관의 정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남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후보 단일화가 여론조사 왜곡 홍보물 논란을 둘러싸고 같은 진영 후보 간 ‘고발전’ 양상으로 번지며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유은혜 예비후보는 13일 기자회견에서 안민석 후보 측이 관련 홍보물을 제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다수의 웹자보를 공개했다. 유 후보는 “구성과 표현 방식이 동일하다”며 동일 캠프 제작 가능성을 주장하고,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법적 대응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에 안민석 캠프는 “해당 홍보물을 만든 사실이 없다”고 전면 부인하며 맞섰다. 양측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단일화 국면은 사실상 고발전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유 후보는 “납득할 조치가 없으면 직접 고발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안 후보 측은 근거 없는 비난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단일후보 발표를 앞두고 갈등이 법적 공방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단일화 파행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단일화 경선은 16일까지 선거인단 등록이 진행 중이며, 단일후보는 오는 22일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경선에는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안민석 전 의원,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박효진 전 전교조 경기지부장 등 4명이 참여하고 있다. [
부천시의 한 업체가 코인 투자를 명목으로 수십억원 규모의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피해자 상당수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으로, 지인이나 지인의 소개를 통해 투자에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부천시 소재 A 업체 및 해당 업체 관계자들을 사기 혐의 등으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사기 혐의 등으로 수사중이다. 이 사건은 투자자들 간 소개와 추천을 통해 신뢰를 형성한 뒤 자금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A업체 측은 “해외 상장 코인에 투자하면 원금을 보장하고 매달 5%의 수익을 지급한다”고 홍보하며 투자자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안정적인 수익을 강조하며 위험성이 낮다는 점을 부각한 점이 고령층 투자자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60대 이상의 고령층으로, 지인이나 지인의 소개를 통해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에 나선 피해자는 현재까지 7명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 일부는 2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을 포함한 전체 피해 금액은 약 90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이 참여하는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가 오는 16일 G-스타디움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경기도의 힘찬 도약, 광주에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시 전역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육상, 수영, 축구 등 총 27개 종목에 31개 시·군 선수단이 출전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약 1,400만 경기도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로서 의미도 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최근 문을 연 G-스타디움에서 처음 열리는 대형 스포츠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광주시는 1만 2천석 규모의 주경기장을 비롯해 국제 규격 수영장과 볼링장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을 완공하며 대회 개최 여건을 갖췄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진행되며 김성중 경기도지사 권한대행과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각 시·군 단체장, 도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지역의 역사성과 미래상을 담은 공연과 드론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교통과 주차 대책을 마련하고 숙박·외식업소 점검, 자원봉사 인력 배치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광주시는 행정과 복지, 보육, 청년, 일자리 기능을 한 공간에 집약한 ‘원스톱 통합 공공서비스 거점’을 본격 가동하며 시민 중심 행정 구현에 나섰다. 복지행정타운은 각종 공공서비스를 한 건물에 통합 배치해 민원·복지·일자리 지원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분산돼 있던 행정·복지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공공서비스 모델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찾아다니는 행정’에서 ‘한 곳에서 해결하는 행정’으로 전환…복지행정타운, 통합 공공서비스 시대 연다. 광주시는 이번 복지행정타운 개관을 통해 시민 편의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이는 통합 공공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중심의 생활 밀착형 행정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