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동 인적안전망 교육’을 실시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교육은 각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가구 발굴 현장에서 수행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의 진행자은 권종희 강사(현 글로벌NLP코칭아카데미 대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성향별 주민대화법 등에 대해 사례 중심의 예시를 들어 지역사회 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사회 복지환경이 보다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복지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758명과 8개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138명의 인적안전망을 구성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선제적 복지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
구리시는 오는 8월부터 구리시 음악창작소에서 구리 시민의 잠재적 예술인 양성을 위한 <2025 하반기 아카데미 de’구리>를 시작한다. <2025 아카데미 de’구리>는 민선8기 공약 사업인 ‘시민 개인별 문화 프로그램 지원’의 일환으로, 주요 예술교육을 통한 지역 뮤지션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에게나 예술인으로서의 재능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강좌는 ▲AI 음악 제작 ▲골든 보이스(중·장년 발성 클리닉) ▲구리 댄스 파이터(K-POP댄스) ▲합창클래스 ▲클래식이랑 놀자(유아 음악교육) 등 실습 중심의 5개 분야 6개 강좌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 혹은 학교, 직장이 구리시로 되어있는 사람으로, 구리시음악창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평소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예술교육을 제공하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구리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자아실현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음악창작소는 문화예술 인재 양성과 시민 문화 향유뿐 아니라 스튜디오 투어와 구리남양주교육청과 협업을 통한 ‘라온제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 교육에도 특히 힘
구리시는 지난 8일, 민선8기 공약 중 완료된 사업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시민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3회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갈매동 하나로프라자 8층에 조성된 어린이 체험장과 장난감도서관 운영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백경현 시장을 비롯한 해당 부서장, 기획예산담당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갈매아이사랑놀이터 내에 위치한‘어린이 체험장’은 지역 내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 아이들의 감각‧신체 발달을 고려한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험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특히 평일과 주말 모두 이용 가능한 시간제로 운영되며, 보호자 휴게공간도 함께 마련되어 가족 단위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같은 공간에서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춘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는 시설로,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양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100종 이상의 장난감을 구비하고 있으며,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과 간편한 대여 절차로 접근성을 높였다. 현장을 방문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동은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가 많은 지역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
구리도시공사는 구리시로부터 관리 대행 위탁받은 시설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해 기술직 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교류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왔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6월 말에도 공사 자체적으로 기술교류행사를 개최해 신규 시설에 대한 교차 점검과 훈련을 진행했다. 기술교류행사는 공사의 경영 목표인 ‘전문성 있는 사회적 책임 이행’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되었으며, 구리시로부터 관리·운영을 위탁받은 공공시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기술직 인력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계, 전기, 건축, 안전 등 각 직무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상호 피드백과 실제 시설 점검을 병행하고 있으며, 타 시설의 운영 사례와 현황도 함께 공유함으로써 전반적인 운영 능력과 기술 수준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공사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안전경영 KSPO 45001,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 등 다양한 대외 인증을 획득하며 공공시설 안전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유동혁 공사 사장은 “정기적인 기술교류를 통해 선후배 직원 간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전수하고, 구리시 공공시설을 이용하
구리시는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단순한 안전 시설물이 아닌 시민과 예술이 만나는 거리형 갤러리로 탈바꿈시키는 특색사업 ‘GURI IN SCREEN’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삭막하게 느껴질 수 있는 도심 내 공사 현장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해석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교문동 102-5 외 3필지 공사 현장의 가설울타리를 활용해‘2025년 제9회 나라사랑 그림제’ 수상작 100점을 전시했다. 수상작들은 나라 사랑과 평화, 공동체의 가치 등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공공공간에서의 예술적 감성을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있다. 이와관련,시는 시민들은 “길을 걷다가 그림을 보는 재미가 생겼다.”,“도시가 좀 더 밝아진 느낌이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는 가족 단위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주요 공공시설 및 대형 공사장 울타리를 단계적으로 갤러리화 해, ‘시민의 일상 속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문화정책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고, 문화가 중심이 되
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구리시민 및 근로자의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 및 피해예방을 위해 폭염 대비 종합대책 운영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구리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위를 피하고 쉴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총 3곳(구리시 멀티스포츠센터,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갈매 멀티스포츠센터)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현수막을 설치해 온열질환 예방 홍보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또, 실외근로자(공영주차장, 토평가족캠핑장 등)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쿨 토시, 쿨링 목도리를 지급하고, 폭염응급키트를 배치해 폭염대응 및 온열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은 “올해 6월에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 보건조치 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및 시민들의 온열질환 및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안전우선’ 경영방침을 기반으로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종합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축제 관련 부서장들과 축제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2회 구리시 축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5월 개최된 「2025 구리 유채꽃 축제」의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축제의 외형적 성과를 넘어,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보다 지속 가능하고 참여 중심의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부서별 추진 성과를 공유한 후, 행사 기간 발생한 교통 혼잡, 주차 공간 부족, 공연장 질서 유지, 콘텐츠 다양성 부족 등 문제점에 대한 분석과 함께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 시범 운영된 ‘3일장 스탬프 투어’ 등 지역경제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으며, 향후 관련 부서와 상권활성화재단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도심 상권과의 연계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유채꽃 축제가 매년 성장하고 있는 만큼, 단순한 관람형 행사를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구리시는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알리고자, 2025 구리시 숏폼 영상 공모전 ‘구리에 빠지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92초 이내의 영상으로 숏폼 형식만 접수하며, 이는 최근 최대 3분으로 늘어난 유튜브 쇼츠 정책에 따라 1분 이상으로 표현하고 싶었던 내용들도 숏폼 형식으로 제작하여 최근의 영상 시청 트렌드에 맞추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구리시를 알리기 위함이다. 응모 주제는 구리시 최고 시정·시책 또는 구리시민이 누리는 특별한 혜택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구리시 ▲청년 일자리가 있는 구리시 ▲소상공인 걱정 없는 구리시 ▲어디든지 연결 되는 구리시 ▲문화생활 참여가 쉬운 구리시 ▲가족이 모두 건강한 구리시 ▲누구나 즐겁게 운동하는 구리시 ▲노후가 편안한 구리시 ▲청정 환경도시 구리시 ▲나의 삶이 변하는 도시 구리시 등 10가지로, 소주제별로 중복제출도 가능하다. 구리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1,080px(가로)*1,920px(세로)의 크기 규격에 맞춰 30초에서 92초 이내 영상을 본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반드시 전체 공개로 업로드 후 공고문에 있는 온라인 폼으로 신청서를 작성하여 신청 기간인 8월
구리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최우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이번 평가는 31개 시군을 지방세 체납액 규모에 따라 5그룹으로 나눠 2025년 상반기(1~5월)를 기준으로 ▲체납 정리 현황 ▲가상자산 체납처분 실적 ▲가택수색 실적 ▲도세 고액 체납자 실태조사 및 정리 실적 ▲부동산공매 활성화 등 3개 분야 19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시는 2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4개월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강력한 행정제재로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해왔다. 특히, 지속적인 체납안내문 발송, 실태 조사원을 이용한 현장 확인, 전화 독려 등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여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카카오톡 바로 납부 서비스 운영, 체납안내문 전송 등 새로운 징수 기법 발굴로 다양한 체납 징수 시책을 추진해 2025년 상반기 동안 40억원을 징수한 성과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친 성과”라며, “시의 안정적인 재원확보는 물론 누락 없는 체납처분과 공평과세를 통해 신뢰받는 조세행정을 펼치겠다.”
구리시는 지난 3일 서울 S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 종합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 부문에서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60여 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전반의 성과를 점검·관리하고 지역에서의 책임성 있는 건강증진사업의 수행을 지원하고자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결과와 우수사례에 대하여 부문별 세부 평가 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시는 ‘건강한 도시’를 목표로 ▲우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 조성 ▲누구나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도시 조성 ▲노후가 편안한 도시 조성 ▲취약계층을 위한 시민 중심 맞춤형 건강관리 총 5개의 전략과제에 15개의 생애주기별 주요 추진 과제를 설정하여 지역 특성에 맞게 내실 있게 운영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가 2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수상을 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여, 온 가족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