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HK+사업단은 30일 ‘제7회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안양대와 그리스 글로벌 문화재단인 ‘유니티 인 필리아’, 싱가포르 해운회사 ‘세인트 토마스 폴리테크닉’이 공동 주최하는 대회에서는 제1세션에서 최정섭 박사가 ‘중국 및 네덜란드 해상교류사’, 민중기 박사가 ‘19세기 중국 여행자의 해양 인식’ 등의 주제 발표를 한다. 또, 제2세션에서는 바실리오스 아드라타스, 다프네 스트라티고풀루 박사와 스테리오스 디무레아스 선장이 발표한다. 이어 질문과 토의 시간에는 우경윤 박사가 통역을 할 예정이다. 대회는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며, 온라인 참석을 위한 Zoom 링크로 제공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7일 연성대학교와 직업교육 활성화와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과 권민희 연성대 총장은 관내 5개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상담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지원청은 지난 3월 ‘직업계고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단’을 구축해 내달부터 각 학교에 전담 컨설턴트를 배치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안양시와 안양과천상공회의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연성대 등과도 연계해 '실무 중심 수업', '학과별 진로 공유학교', '현장실습', '창업교육'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직업계고가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 연계 교육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성결대학교는 오는 7월 개최되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2025 BIFAN)’ 단편경쟁 부문에 영화영상학과 학생 두 명의 작품이 나란히 본선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는 국내외 1535편의 출품작 중 단 42편만이 본선에 진출해 성결대 학생들의 창작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본선에 진출한 작품은 손윤희 학생의 ‘손가락을 찾는 방법’, 양선민 학생의 ‘구덩이’다. 손윤희 학생의 작품은 노동자 아버지의 절단된 손가락을 찾는 남매의 여정을 통해 한국 사회에 내재된 구조적 모순을 날카롭게 짚어내는 판타지 장르다. 또, 양선민 학생의 출품작은 사회적 고립과 불안은 ‘구덩이’라는 공간적 은유로 풀어낸 심리 스릴러로, 치밀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뛰어난 몰입감이 돋보인다. 심사위원단은 “학생들의 작품이 독창적인 서사 구조와 높은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고 호평했다. 성결대 영화영상학과는 지난해 제24회 대한민국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졸업생 서보금씨의 작품 ‘원주민’이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있다. 류훈 영화영상학과장은 “1500편이 넘는 경쟁작 가운데 두 작품이 동시에 본선에 오른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국내외 영화계에서 인정받은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
FC안양은 최근 제1회 FC안양 유소년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마쳤다. 행사에는 유소년 아카데미 수강생과 가족 등 7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유소년 수강생들의 반별 경기와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도너랜드 슬라임 세트, 기념 머플러 등 경품도 마련해 즐거움을 더했다. 또, 연령별 MVP를 선정해 선수단 애장품을 시상하고 선수단이 사인회를 하면서 수강생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경호 FC안양 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강생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11월 28일 폭설로 안양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청과동 지붕 구조물이 붕괴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나 선제적 조치로 인명피해 없이 사태를 수습해 수상했다. 당시 시는 이날 오전 6시 40분쯤 청과동 지붕에서 굉음이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을 확인한 뒤 오전 7시 15분쯤 청과동 중도매인 등 내부에 있던 인원들에게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이후 오전 8시쯤 시장 진입이 전면통제되고,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과동 임시휴장 행정명령을 지시했다. 청과동 남측 지붕은 이날 낮 붕괴됐다. 붕괴된 시간은 낮 12시 2분쯤으로, 평상시에 300여 명이 오가는 시간대였다. 자칫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사고 징후를 인지한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예방했다. 최 시장은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재난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지만, 철저한 준비와 대응으로 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철저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서점, 갤러리 등 민간 생활문화예술 공간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대상은 사업등록증이나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공방, 서점, 카페, 연습실, 갤러리 등이다. 재단은 내달 8일까지 신청을 받아 7곳을 선정해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발생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배분이 이뤄져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지난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 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는 전국 여러 지자체가 배출량을 둘러싸고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임 주무관은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임 주무관의 모범사례를 공직사회 전체에 전파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목민정신을 행정 현장에서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연성대학교 학생복지센터에서 ‘2025 안양과천 수업나눔 한마당 에듀테크(하이러닝) 박람회’를 열었다. 전날 ‘질문(토론의 날개, 하이러닝의 하늘로 비상)’이란 주제로 열린 박람회에는 경기도교육청 교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람회에서는 고경욱 교사가 ‘영어 수업에서의 하이러닝 적용’, 최경찬 교수가 ‘인공지능 활용 과학자와 대담과 토론 수업’, 양지현·이경미 교사가 ‘하이러닝 인공지능 활동 탐구 실행 성찰 수업’, 이윰 대표가 ‘인공지능 활용 미술작품 제작’ 등 ‘인공지능·하이러닝 수업 실천사례를 발표했다. 또, 안양과천 디지털연구회를 비롯해 교과수업, 수업 설계평가, 업무 효율 등 최신 에듀테크 체험 부스 10곳이 운영됐다. 이어 김경일 아주대 인지심리학과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를 사는 생각의 힘! 메타인지’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 교수는 “인공지능은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지만 질문하고 판단하는 능력은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며 “학생이 자신의 사고 과정을 성찰하고 조절하는 ‘메타인지 능력’이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경기 교육 혁신을 견인하는 배움의 날개짓이 되길 바란다”며 “앞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내달 9~14일 관악수목원과 신촌어린이공원 등에서 ‘2025 아이사랑 페스티벌’을 연다. 행사는 감각놀이·키즈쿠킹 등 영유아 체험놀이와 부모특강, 부모힐링 클래스, 장난감 프리마켓, 양육 솔루션 검사 등 가족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또, 축제 마지막날인 14일에는 신촌어린이공원에서는 한국보육진흥원, 볼보코리아와 함께 ‘우리동네 이에스지(ESG) 팝업 놀이터-맘대로 놀이터’가 열린다. 센터 관계자는 “환경과 공동체 가치를 반영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육아지원 서비스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지난 23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와 의약품 분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손수정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원장과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백선영 백인안전기술지원센터 센터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의약품 분야 전문인재 양성 협력체계 구축·운영, 제약산업 분야 전문훈련 교육과정 개발·정보교류, 의약품 안전관리·첨단의료 관련 정책·사업추진, 국제협력 등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손수정 원장은 “국내 제약, 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전문성 확보와 전문가 양성이 필수”라며 “이들 기관과 의약품 관리 및 첨단분야 발전을 주도할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