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14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안양동안·만안경찰서와 ‘스마트폰 안전귀가 달빛동행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강경량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이원일 동안경찰서장, 최성규 만안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와 연계된 달빛동행을 개발·관리 등을 하고,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달빛동행의 제도적 기반 마련과 운영성과 등을 분석하기로 했다. 또, 동안·만안경찰서는 자율방범대원과 순찰차 지원 등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최대호 시장은 “달빛동행은 시민의 생명을 가까이에서 지키는 사회안전망 강화에 실질적인 진전”이라며 “이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일부터 만안구 안양1·2·6·석수2·충훈동과 동안구 비산3·호계2·평안·귀인·부흥동에서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달빛동행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달빛동행을 희망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안전귀가 앱에서 이용시간과 시범운영 지역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는 이용시간 최소 20분 전에 신청해야 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스포츠대학 스포츠과학과 학생 8명이 ‘2025년 생활(전문) 스포츠지도사 국가자격증시험’에 합격했다. 스포츠과학과 학생 7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체육지도자 자격검정(생활스포츠지도사 2급)’에 합격했다. 또, 송명철(스포츠과학과 3학년) 학생은 스포츠선수로 4년 이상 경력이 필요한 '전문스포츠지도사 2급'에 합격했다. 김덕중 스포츠과학과학과장은 “전공 교과과정 이수 체계가 잘 갖춰진 스포츠과학과의 학생 중심 맞춤형 학사지도의 성과가 이번 합격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전문 스포츠리더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는 14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26차 정례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협의회장인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등 7개 시의회 의장과 안양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박태순 협의회장의 개회사와 박준모 의장의 환영사, 최대호 안양시장의 축사, 그리고 안건 심의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후에는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견학했다. 박준모 의장은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완성을 위해서는 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통합하고, 시민의 자치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당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서 시의회 간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성결대학교는 졸업생 홍승기(영화영상학과 18학번)씨의 단편영화 ‘체화’가 세계적인 장르영화 축제 ‘판타지아 국제영화제(Fantasia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의 국제단편경쟁 부문에 공식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홍 씨의 영화 ‘체화’는 독창적인 서사 구조와 미학적 완성도로 북미 최대 규모인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는 매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며, 판타지·공포·SF 등 장르영화를 중심으로 한 세계 3대 장르영화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영화제에서는 기예르모 델 토로(Guillermo del Toro), 제임스 완(James Wan) 등 세계적인 감독들이 데뷔작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류훈 성결대 영화영상학과장은 “‘체화’는 기획력, 미학적 접근, 기술적 완성도 등 여러 면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입증한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도전적으로 창작할 수 있도록 학과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결대 영화영상학과는 실습 중심의 창작 교육을 통해 꾸준히 국제무대에서 주목받은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대표적인 졸업생으로는 김세인(11학번) 감독의 베
유영일(국민의힘·안양5) 경기도의원은 안양시수리장애인보호작업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수리장애인보호작업장은 “유 도의원이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에 작업장이 포함되도록 힘써 장애인 이동 편의를 제공할 승합차량을 지원받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도의원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더욱 소통하면서 복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지난 10~11일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의약품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심화과정)’을 가졌다. 교육은 지난 2월 제정된 ‘위해성관리계획 운영 등에 관한 규정’을 포함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시판 후 안전관리 관련 정책 변화 등으로 진행됐다. 또, ‘의약품 시판 후 안전관리 실태조사’ 과목에서는 사전 질의를 취합해 실제 조사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안전성정보 수집·분석·평가·보고 실무’, ‘의약품 이상 사례 보고방법’, ‘의약품 위해성 관리계획(RMP)의 이해’, ‘시판 후 안전관리제도의 이해’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 손수정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은 “제도 변화에 발맞춘 실무형 교육을 준비한 만큼 교육을 마친 안전관리책임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책임자들의 의견을 담아 현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새 정부가 소비 진작 정책으로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신청을 오는 21일부터 접수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 1인당 15~40만원을 지급한다. 일반 시민은 1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원이다. 또, 시민의 90%(건강보험료 등으로 확정)에게 추가로 10만원이 지급한다. 시는 21일부터 온·오프라인(동 행정복지센터)으로 신청이 시작됨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 없이 쿠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 등으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리고 자원봉사자가 경로당을 방문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를 대상으로 신청과 이용방법 들을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지난 6월 18일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안앙사랑페이(카드형)로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신청하거나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도 된다. 신용·체크카드로 받으려면 카드사의 홈페이지·콜센터·전화응답시스템(ARS) 또는 카드사 제휴은행을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선불카드형으로 받으려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대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장학관과 직업계고 학교장, 시·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진로교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직업교육협의회를 가졌다. 회의는 박기철 경기도교육청 장학관의 경기도 미래형 직접교육 모델학교 안내에 이어 대학, 유관기관과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직업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직업교육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중심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동안구 호성초교 후문 일대 도로를 보행자 중심의 차 없는 거리 ‘호성안녕길’로 조성했다. 시는 경수대로498번길부터 호성초교 후문 460m, 폭 8m 구간을 기존 아스팔트 포장을 걷어내고 학생과 주민들을 위한 보행로와 산책로, 휴식공간으로 꾸몄다. 이 구간은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지역이지만, 보행환경이 나빠 안전한 보행로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시는 지역주민협의체를 구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특별조정교부금 11억 원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이달 공사를 마쳤다. ‘호성안녕길’은 보도블럭과 판석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교목·관목·초화류 등을 심은 화단을 조성했다. 또, 벤치와 등나무 정자, 조명시설을 새로 설치하고, 학생들이 학교를 오가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바닥놀이도 마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호성안녕길 현장을 둘러본 뒤 “주민들의 숙원으로 조성한 이곳이 주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여가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무역·물류 실무인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해당 과정은 '실제 수출입 서류 작성', '수입·수출 프로세스의 이해', '수출입통관과 수출입 대금 지불 방법'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안종욱 안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