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행정기관 민간 클라우드 전환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행정기관 민간 클라우드 전환사업은 국가의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 행정안전부의 ‘행정·공공기관 정보자원 클라우드 전환·통합 추진계획’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 참여해 클라우드 전환 비용 약 5억원과 초기 클라우드 이용료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은,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가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건물, 장비 등)를 제공하면, 참여기관에서는 그 인프라를 활용해 각종 정보시스템을 서비스하고 인프라 이용료를 클라우드 사업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정보시스템 담당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환 설명회, 담당자 인터뷰 등을 거쳐 3개의 정보시스템을 시범 선정했으며, 오는 12월까지 민간 클라우드 전환 사업자를 선정해 내년 하반기부터 민간 클라우드로 행정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치선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공공 분야의 민간 클라우드 전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내 민간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폐기물 전자정보시스템(올바로 시스템) 입력 위반 사업장 79개소에 5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올바로 시스템은 폐기물의 불법 처리를 예방하고, 적정한 관리를 위해 폐기물의 배출부터 운반‧처리까지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관리하는 폐기물 전자정보처리 프로그램으로, 올바로 입력 위반과 실적보고 미이행은 50만원의 과태료(2차위반 70만원, 3차위반 100만원) 부과 대상이다. 시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모든 사업장에 올바로 시스템을 이용한 폐기물 전자인계서 사용에 대한 법적 의무화가 시행됐으나, 배출자, 운반 및 처리자의 입력기한 초과, 처리기한 초과 등 위반사항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과태료 부과를 결정했다. 이번 과태료 부과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위반사항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후 발생한 위반 내역도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관련 업계에 교육‧홍보와 고발‧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병행해 투명한 폐기물 처리 과정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슬기로운 여가생활을 위해 다음달 19일부터 10주간 평생교육, 건강교육, 취미여가, 정보화교육 등 통 41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총 10주 동안 대면 및 비대면 강좌를 병행하여 파주시노인복지관 본관(금촌 소재) 과 분관(운정 소재)에서 3학기가 진행된다. 대면 강좌는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강의실별 거리두기 및 최소정원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수강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5일 소속 간부 24명을 대상으로 관내에 위치한 자운서원을 방문하고 문화재 탐방과 함께 소통의 시간의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력·공(경청, 역지사지, 공감)의 자세를 강조하며, 출근하고 싶은 파주소방서를 만들기 위해 소통하고 화합하고자 노력하는 소방서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추진 됐다. 이날 일정은 역사 속 청렴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며, 우리 조상들의 청렴함을 몸소 느끼고 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정신 자세를 고취시킴과 동시에 파주소방서 간부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로 꾸며졌다. 또한 파주소방서 관내의 중요문화재를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며, 화재에 대해 선제 대응하고 현장에서 능숙한 업무수행을 하기 위해 현문현답 화재예방 안전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실제 청렴했던 조상들을 몸소 느낌과 동시에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가져 내부 청렴도 향상에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우수한 문화재 보존을 위한 화재예방의 중요성과 소방관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최근 경기도의회 파주지역 도의원과의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11대 경기도의회 출범 후 교육지원청과 경기도의회 간 파주지역 교육 현안 및 특색사업에 대한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기도의회 안명규의원과 파주교육지원청 정필영교육장을 비롯하여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파주교육 특색사업 ▲학교 신·증설 및 추진현황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및 체육관 증개축 현황 ▲북파주지역 소규모 학교 지원 확대 방안 등 파주지역 주요 교육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자리에서 안명규 의원은 “파주교육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현안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했으며, 정필영 교육장은 “앞으로도 경기도 의회와 교육 현안 및 사업 진행에 관한 내용을 지속해서 공유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신속한 말라리아 확진자 발견을 위해 무료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말라리아는 대표적인 모기매개 질환 중 하나로, 파주시를 포함한 휴전선 접경지역에서 5월~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모기에 물린 후 발열, 오한, 두통, 구토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며 잠복기는 7일에서 최대 1년까지다. 시는 지난 5월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말라리아 예방법을 안내하고 발열 등 증상이 있다면 파주시보건소에 방문해 무료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야간 외출을 자제하고 모기기피제 사용, 밝은색 긴 옷 착용, 모기장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는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방제를 위해 민·관·군 야간합동방역을 월 2회 실시하고 있으며, 말라리아 환자발생지역과 감염모기 발견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는 등 방역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관·군의 철저한 방역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119 응급차나 소방차가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긴급차량 경로에 따라 교통정보센터에서 교통신호를 제어해주는 시스템이다. 파주시는 도·농복합지역으로 관할이 넓으며 출동 거리가 멀고, 농로 등 도로가 협소한 지역이 많아 골든타임 확보율이 39%로 전국 평균 65%보다 낮은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9월부터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운영해 현재까지 출동 건수 635건, 평균 4.41km의 거리를 평균 51.7km/h 속도로 이동해 골든타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월 문산읍 운천리 거주 70대 할머니가 호흡이 불안정하다는 신고를 받고 파주소방서에서 출발한 구급차는 퇴근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이용해 약 5km 거리를 6분여 만에 도착, 심폐소생술을 통해 회복한 바 있다. 시는 시스템의 효율화를 위해 소방청, 도로교통공단, 경기도, 파주시, 고양시가 함께 관계기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파주-고양간 대형 화재 시, 신속 지원체계를 확보했으며, 지역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파주-고양 간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파주시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대상으로 도내에서 생산한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관련 사업비 2억9800만원(도비 50%, 시비 50%)을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급식에 사용하는 우수농산물과 일반농산물의 ’차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실시한다. 시는 현재 관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108개교를 대상으로 친환경·GAP 파주쌀을 공급하고 있으며, 친환경 등 우수농식품은 신청 학교 82개소를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시는 친환경 재배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학교 급식에 도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공급해 관내 농가 소득이 향상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은희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학교급식의 질을 더욱 향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4일에는 ‘내 멋대로 아빠뽑기’의 저자 최은옥 작가를 초청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가족의 의미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는 ‘여름아 읽자’라는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하며, 여름방학 숙제 조작단’의 저자 이진하 작가가 관찰일기, 감상문 쓰기 등 다양한 글쓰기 방법을 알려주며, 글쓰기의 즐거움과 도서관의 필요성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오는 20일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브러리 북캉스’(18시~22시)가 진행되며, ‘어린이 그림자극 놀이’도 20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해 도서관에서 책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독서교실에 참가하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지원하는 독서노트와 배지를 제공받을 수 있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이현주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책과 친해지고 도서관을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신청은 교
파주시는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2022 파주-사세보 대학생 온라인 교류’ 참가자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파주-사세보 대학생 온라인 교류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추진되는데, 참가 대상은 초급 이상의 일본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대학생(파주시 거주 또는 파주 관내 대학 재학)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자들에게는 각 시의 기념품 등이 참가 혜택으로 주어진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교류는 오리엔테이션, 전체 활동 및 그룹별 개별 활동 등을 진행하며, 시는 언어와 문화를 상호 교류해 언어능력이 향상되고, 자매도시 간 민간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신청을 원할 경우, 시 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구글 폼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사세보시는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 제2의 도시로 군항도시이자 관광도시로, 파주시는 2008년 11월 사세보시와 국제친선도시 결연을 맺고, 2013년에 정식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해 행정, 청소년,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