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27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찾아갑니데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찾아갑니데이”는 군포시무한돌봄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매월 1회 취약지역이나 인구 밀집 지역을 찾아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및 취약계층 상담등을 진행하는 민관협업 홍보활동이다. 무한돌봄센터는 이날 금정동 행정복지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명예사회복지공무원, 매화종합사회복지관등 민관 참여자 30여명과 함께 금정역 주변 여관, 인력사무소, 편의점, 주거취약지구를 찾아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제보를 요청했다. 무한돌봄센터는 생계곤란, 건강문제, 정신장애, 가정폭력 또는 단전·단수 등과 같은 사유로 제보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초기상담과 욕구조사를 통해 긴급지원,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한돌봄센터를 널리 알리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을 적극 발굴하여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죽전관리역은 지난 27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은 어린이 및 교통약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중점으로 시행했다. 캠페인에는 죽전관리역 직원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직원들이 참여해 ▲승강기 이용 시 손잡이 잡기 ▲E/S 이용 시 걷거나 뛰지 않기 ▲E/S 두줄로 서기 ▲교통약자의 경우 E/V이용하기 등 승강기 안전이용 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죽전관리역은 승강기 넘어짐 사고 발생 시 직원행동요령(▲ 승강기 비상정지 및 고객 안전지대로 이동 안내, ▲119 및 승강기 유지보수업체 신고 등)교육을 시행해 후속조치를 마련했다. 한국철도공사 죽전역 문강민관리역장은 “승강기 안전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역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27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3곳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서비스체계 강화를 위한 응급의료기관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협의체는 병원 전 단계(소방)와 병원단계(의료기관)의 협력강화를 통해 시민에게 고품질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소방‧의료기관‧보건소 간 업무협조체제 활성화를 위해 매 분기별로 실시되고 있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군포소방서, 군포시보건소, 원광대병원, 지샘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 3월과 5월 대구 및 용인에서 중증외상환자가 치료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해 일명 '구급차뺑뺑이'라는 사회적 이슈와 함께 여러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사항 및 실무자 간 상호 소통 의견공유 ▶의료계 부분 파업에 따른 응급환자 이송방안 ▶심정지(또는 심정지 임박) 및 비응급(경증) 환자 이송방안 ▶지역 특성에 맞는 응급의료서비스 협력체계 구축 등 이다. 고문수 서장은 “협의체로 구성된 응급의료기관은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역할과 책임을 다 해주길 바란다.”며 “상호 간 지속적인 소통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군포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최
“군포시가 수소 분야 연구개발 특화센터를 구축하고, 수소산업 인재 육성 특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길 제안한다. 군포시의회가 이를 견인했으면 좋겠다.” 군포시의회는 최근 개최된 ‘군포시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입법 및 거버넌스 확립방안’ 연구 용역의 중간보고회 자리에서 이러한 제안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중 수소산업 활성화 분야를 연구하기로 한 모임(박상현(대표)·이길호·신경원·이훈미 의원)이 발주한 용역의 중간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 시의회에 의하면 해당 용역은 한세대학교 대학원 최광돈 원장과 서울대학교 강상규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한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시행하고 있으며, 8월 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연구모임 대표 박상현 의원은 “에너지 자립과 안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수소경제가 무척 중요한 상황에서 군포의 전략적 성장 촉진을 위해 도시 특색에 맞는 수소산업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 것”이라며 “실효성 높은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지난 3월 말 ‘산본천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이동한(대표)·신금자·이우천·이혜승 의원)’, ‘군포시 동물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과 군포 송안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 수행을 위해 ‘유아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반영한 ESG 역량 강화 방안’ 협력 기관으로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 29일까지 놀이 심리, 리빙랩, AI 생태계 적용을 중심으로의 주제로 1차년도에는 ESG 생태계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해 놀이를 통해 유아들이 중심이 되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가정과 연계해 우리 지역과 앞으로의 미래 사회를 책임질 수 있는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조혜영(건국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책임자는 “유아들이 중심이 되어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노력하는 유치원에 감사드리며 그린 리더십을 신장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희연(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부 겸임교수) 놀이심리전문가는 “유아의 놀이 중심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놀이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보다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인옥 원장은 “주변에서 기후 변화로 일어나는 자연 현상과 환경 문제가 이제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깨닫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좀 더 생태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 관내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2023 제3회 군포청년작가展 GYAP1939'에 참여할 작가들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군포문화재단의 GYAP1939는 지난 2021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청년작가 지원 사업으로, 군포의 청년 시각예술분야 작가들이 작품 큐레이팅 및 크리틱 등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올해 GYAP1939는 회화, 사진, 도자, 조각, 미디어, 영상 등 시각예술분야 청년작가들을 대상으로 최대 4명의 작가를 선발, 총 15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외부 전문가들의 작품 크리틱을 통해 작가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며, 군포예총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성 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예술인 네트워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다음달 10일까지 GYAP1939에 참여할 작가들을 모집 중이며,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군포지역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작가들은 오는 10일까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신청자들 중 사업적합성 및 참여의지, 지역 문화예술발전 기여 효과
군포시 군포대야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라면 23박스(박스당 40개입)를 대야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군포대야초교 학생들은 지난 20일 교내 알뜰시장을 운영, 수익금 전액으로 온정의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김은영 군포대야초등학교 학생자치회장은 “몸소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가치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현균 대야동장은 “소중한 정성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군포대야초교 학생들에게 매우 감사하다.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명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마을공동체 실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군포대야초교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대야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지군포시노인복지관이 지난 26일 군포시무한돌봄센터에 긴급생계비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긴급생계비는 사회복지법인 희망친구기아대책에서 진행하는 ‘희망둥지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으로 군포시 내 위기가정 총 12명을 대상으로 갑작스런 위기상황(공과금 체납, 주거 이전비 등)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취약가정에 최대 200만 원에서 최소 50만 원까지 긴급생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순우 군포시무한돌봄센터장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있는 위기가정에 긴급생계비를 지원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지원이 위기가정 재기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노인복지관 윤호종 관장은 “군포시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및 무한돌봄센터와 함께 희망둥지사업을 통해 2년째 군포시 내 위기가정의 긴급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돕고 있다. 기아대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내 위기가정을 찾아 돕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하은호 시장 및 이승일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활용타운 증설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군포시 새활용타운은 1997년도에 일평균 25t 처리용량으로 준공하여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에서 가장 오래 된 군포시 새활용타운은 시설노후로 매년 많은 수리비가 투입되고 있으며, 작업자들이 일일이 손으로 선별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음식물류폐기물 적환장이 지상에 있어 악취가 많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증설 처리용량은 일평균 40톤으로 이는 인구증가에 따른 폐기물 발생량 증가분과 2018년 폐플라스틱 수거 대란 후 매년 시에서 6억여 원을 들여 위탁처리하고 있는 공동주택(91개 단지)의 폐플라스틱(약 3600t/년)을 처리할 수 있는 용량으로 계획하고 있다. 새활용타운 증설 시 재활용 가능자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광학선별기, 파봉기 등 자동화 선별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환경관리소 대보수 및 가동중지 기간동안 생활폐기물을 적환할 수 있는 중계처리시설(160t/일)과 음식물류폐기물 위탁처리 전 일시 적환할 수 있는 중계처리시설(80t/일)도 새활용타운 부지…
지난 번 내린폭우로 (누적강수량 480㎜ )로 인해 제방 붕괴, 농경지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군의 수해복구를 위해 군포시 공직자와 시민 자원봉사자 등 130여 명이 7월 26일 팔을 걷어붙이고 청양으로 향했다. 충남 청양군은 군포시의 자매도시로서 지난 2003년 자매도시 교류협약을 맺은 이래 20년간 상호 축제 방문,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우호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군포시민들과 공직자들은 수해 소식을 접한 직후 너나 할 것 없이 수해복구 참여 의사를 밝혀 자연스레 시민과 행정이 함께 손을 맞잡게 되었다. 이번 수해복구에는 하은호 시장과 공무원 50명, 군포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군포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법정사회단체 회원들을 포함한 시민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해 피해지역에서 침수 농경지 비닐하우스 잔해물 제거, 각종 폐기물 수거 및 정리작업 등 30℃를 훌쩍 뛰어넘는 찜통 더위 속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수해로 청양군민들이 입은 상흔을 치유하고 조속한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군포시민들과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움직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 7월 20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