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가 지난 2일부터 화재·구조·구급 재난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주민들에게 재난피해 상황별 맞춤형 복구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난피해주민지원센터’를 도내 최초로 운영해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남양주소방서는 지난해 화재출동이 1천618건으로 28.9% 증가했고, 피해는 510건으로 전년대비 14.8% 증가했다. 이와 관련, 소방서는 재난 피해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안정을 찾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장대응단 방호구조팀에 재난피해복구 전담팀 7명을 구성 운영하고, 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남양주시청 관련부서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북동부지사 등 관내 유관기관, 단체 등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피해주민에 대해 맞춤형 원스톱 복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진선 서장은 “재난현장에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안양시립석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다문화서비스사업인 ‘다문화 이해와 공감’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도서관은 도서관 다문화자료실에서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내·외국인들간의 상호공감대 형성을 위한 4개의 교양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각 나라마다의 동화와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세계 옛 이야기와 전래놀이’를 5∼7월에 운영하고, 중국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안녕! 니하오! 중국, 중국어 이야기’를 9∼11월에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전통악기인 앙끌룽을 연주하면서 자연스럽게 동남아시아의 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 감수성 및 소통능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9∼12월 중에 마련한다. 김한웅 석수도서관장은 “안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각 나라의 서적을 비치하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며, “공모선정을 통해 제2의 안양부흥 주력사업인 인문도시조성에 기여하고, 보다 유익한 다문화사업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연천군은 지난 4일 왕징면 북삼리 나룻배체험 연수원에서 김규선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룻배마을평화생태마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주민소득원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험학교, 산업화가공공장 및 연수원 리모델링, 글램핑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써 2012년 행정안전부의 ‘평화생태마을 조성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2014년 10월 착공해 다음해인 2015년 11월에 완료됐다. 이날 준공된 징파나루 연수원에는 향후 토속음식 만들기 체험 및 숙박, 다용도세미나실이 운영되고, 나룻배체험학교에서는 나룻배타기, 농산물수확, 메기잡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여름캠핑이 운영된다. 또 새로 조성된 글램핑장에서는 영농체험장과 글램핑장 18개동이, 산업화가공공장에는 북삼리 부녀회에서 직접 재배한 지역농산물이 판매된다. 김규선 군수는 축사를 통해 “본 조성사업이 북삼리 주변 관광지와 연계되어 연천군의 대표명소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고양시는 지난 3일 이라크 안바주 주지사 대표 등 총리 특사 사절단 10여 명이 고양시의 도시개발 및 도시발전, 관광 및 문화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소하이브 알 라위 안바주 주지사는 IS테러로 훼손된 도시재건 및 복구사업 계획을 밝히며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로 선정되고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인 고양시를 롤모델로 삼아 도시개발과 행정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고양시는 총리 특사 사절단과 와디알바티 주한 이라크대사가 함께 참석한 자리에서 라마디시와의 경제·문화·관광·친선교류 등 다방면의 교류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성 시장은 “고양시는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 문화, 예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 노하우를 갖고 있는 만큼 안바주와의 교류가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하루 전날인 2일에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라크 대사관 주최로 열린 환영 만찬에서 최 시장은 “하루빨리 이라크 내 내전종식과 테러중단으로 평화가 정
제97주년 3·1절을 맞아 노래하는 어린천사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위로했다. 3일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최근 광주시 위안부 나눔의 집을 찾아 할머니들에게 ‘오빠생각’, ‘과수원길’, ‘아리랑’, ‘잊지말아요’ 등을 부르며 할머니들의 마음을 달랬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고인이 된 위안부 할머니들의 추모제와 유품전시관 기공식이 함께 진행돼 그 의미가 남달랐다. 공연 후 합창단원들은 위안부 역사관을 둘러보며 과거 할머니들을 생각하고는 눈시울을 붉혔다. 합창단원인 김모 어린이는 “일본군들이 할머니들에게 나쁜 짓을 많이 하고도 사과를 하지 않는 것이 화가 난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을 본 이모 할머니는 단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14살 때 끌려가 견디기 힘든 고통 속에서 겨우 살아남은 처절했던 삶을 들려줬다. 이어 “선생님과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 열심히 공부해 다시는 나라를 빼앗기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합창단 관계자는 “위안부할머니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무너진 인권을 되찾는…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2일 병원본관에 척추센터를 개소했다. 이 척추센터는 척추질환 환자의 몸에 금속 치료 재료를 넣지 않는 수술을 원칙으로 하여 환자의 건강 상태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최소한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자연 치유력을 살리고 환자에게 미치는 부담을 최소화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모토로 하고 있다. 척추센터에서는 척추 및 이에 부속된 뼈, 인대, 근육, 신경, 혈관 등의 형태와 기능을 내과적·외과적·물리화학적 방법으로 연구·보존하며, 회복 및 발전시키는 전문센터로, 이곳에는 허리 디스크 클리닉, 경추 클리닉, 척추 측만증 클리닉, 척추내시경 클리닉 등이 갖춰져 있다. 정봉섭 병원장은 “척추센터는 정형외과, 신경외과의 중견 의료진으로 구성돼 오랜 준비기간에 걸쳐 개설했고 척추질환 환자의 기대에 부응 치료 시너지효과를 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척추센터장은 경험많은 의료진이 포진한 만큼 완벽한 시스템으로 환자를 가족처럼 편하게 더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경인지방우정청은 3일 오전 수원 구운동 서호노인복지관에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통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우정청 직원들로 구성된 스마트폰 활용 동호회는 디지털 디바이스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평소 어르신들이 궁금했거나 난해하다고 생각해 사용에 어려움을 겪던 사진 찍기, 문자 보내기, 전화번호 저장,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 사용법, 이동통신료 절감과 와이파이 접속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백기훈 청장은 “‘스마트폰 활용 재능기부’는 어르신들이 자녀세대와의 소통과 공감을 이룰 수 있는 작지만 의미 있는 봉사”라며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3일 의왕시 오명홀에서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 박재문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정책실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어 창립기념식 후에는 직원들이 직접 선정한 다양한 사진과 책자, 기념물품, 10년 후에 보내는 편지 등을 담은 타임캡슐 봉인식이 진행됐다. 김기환 원장은 “급변하고 있는 세계의 교통환경 속에서 첨단 IT기술과 친환경기술을 바탕으로 미래를 내다보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며, “선도형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개발된 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기술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철도연은 1996년 3월 설립 이후 도시철도 표준화사업을 시작으로 고속철도에서부터 개인용 교통수단 미니트램에 이르기까지 지난 20년 동안 10여개의 교통시스템과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한국 철도기술의 선진화에 기여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이천시 소재 오비맥주(대표 김도훈)가 3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아주대의 도전학기 프로그램인 ‘파란학기제’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란학기제’는 아주대의 상징색인 파란(아주블루)색에서 따온 이름으로, 학생들이 직접 도전과제를 설계하고 실천해 정규학점을 인정받는 교육 과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오비맥주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 후레쉬’는 전문가 멘토단을 조직, 6월까지 아주대 2016학년도 1학기 ‘파란학기제’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팀의 문제 해결을 위한 멘토링을 제공하고 우수 수료자에게는 장학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이어 다산관에서 치러진 파란학기제 발대식에서 오비맥주 김도훈 대표와 아주대 김동연 총장은 학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참가학생 3개팀이 도전과제를 발표하며 이번 파란학기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은 물론, ‘카스 후레쉬’의 파란학기제 지원사항에 대한 자세한 소개도 이어졌다. 오비맥주 김도훈 대표는 “아주대의 도전에 대한 교육 철학과 TV광고와 캠페인을 통해 젊은이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있는 오비맥주 ‘카스’의 브랜드 철학이 정확히 일치한다”며 “우리 젊은이들이 성공과 실패에 연연하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해 보길 바란
여주경찰서가 치안약자인 청각 및 언어장애인과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따뜻한 경찰상를 정립하기 위해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랑의 수화교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사랑의 수화교실’은 여주시 수화통역센터의 협조를 통해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기초반 과정으로 운영되며, 기초반 과정 후에는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여주경찰서는 경찰관들이 수강을 위해 납부한 수강료를 농아인협회 장애인들을 위한 운영비로 전달할 예정이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엄명용 서장은 “우리가 치안약자와 눈높이를 맞추려고 노력한다면 더 많은 부분에서 우리와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