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 2동은 지난 22일 신장2동 소재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 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개청한 신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18개소 경로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장2동과 관련한 주요 현안사항 및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오산시 노인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나눴다. 신장 18통 시립 경로당 김용섭 회장은 먼저 신장2동 개청 축하 인사를 전하며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함께 논의할 자리를 만들어 주신 동장님께 감사하다. 향후 신장2동의 어르신 및 경로당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최선호 동장은 “마을의 사랑방인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즐겁게 지내시면서 장수하시고, 연륜에서 나오는 삶의 지혜와 사랑으로 마을 일을 두루 살펴 주셨으면 한다.”며, “노인인구 비율이 11. 7%로 이미 고령화 사회인 오산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시(市)와 동(洞)에서도 다양한 노인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기업협업센터는 지난 18일 오후 1시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학·연의 상호발전 도모를 위한 ‘2024 한신대학교 기업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전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업협업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경기벤처기업협회 등록기업과 한신대학교 입주기업 대표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및 AI빅데이터 기술을 주제로 열렸다. 강성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진 교수님들께서 열심히 노력해 주고 계신 덕분에 한신대는 계속해서 비상하고 있다”며 “첨단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오산의 혁신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해 지역에 봉사하는 대학이 되겠다”며 기업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이날 포럼은 이남연 교수(IT경영학)의 진행으로 총 4개의 파트(▲정구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G-Invest 단장의 ‘2024년 중소기업 경제전망과 경기도 지원사업’ ▲한광희 한신대학교 IT경영학과 교수의 ‘일본 강소기업의 경영 전략’ ▲손권상 KMAC AI·빅데이터 센터장의 ‘DX추진을 위한 단계적 접근법과 데이터 활용 전략’ ▲임익수 한신대학교 AI·SW대학 교수의 ‘AI코파일럿과 함께하는 디지털 기업혁신’)로 나뉘어 특강이 진행됐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경기도 화성시 다원이음터에서 ‘2024 화성오산 경기이룸학교 학생의견수렴 기획워크숍’을 개최했다. 학생의견수렴 워크숍은 2024 화성오산 경기이룸학교 운영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이룸학교 주제를 제안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학생 주도성 강화 활동이다. 이번 워크숍은 이룸학교 희망 프로젝트 주제를 가진 화성오산 관내 초교 5학년부터 고교 3학년 학생들과 공유멘토들이 참석해 학생들이 원하는 주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탐색활동과 토론이 이어졌다. 기획워크숍 개최 결과 학생들의 관심사와 희망 진로 탐구활동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가 선정되었으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추후 이룸학교 운영자 모집 시 워크숍에서 선정된 주제에 맞는 운영자를 선별하여 화성오산 경기이룸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다. 지역교육협력과 정민기 과장은 “학생이 희망하는 주제에 기반한 기획워크숍을 통해 이룸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선택권과 주도성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활동과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주제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이룸학교를 비롯한 학교 밖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지난 16일 오산시수의사회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전했다. 협약식에는 노재준 오산대학교 HiVE사업단장, 이진훤 HiVE사업 부단장, 최선혜 동물보건과 교수,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 회장, 박철진 오산시수의사회 회장, 정정석 총무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동물보건산업에 대응하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현장맞춤형 인재 육성 및 교육 활성화 발전 방안에 협의했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동물보건산업분야 발전 및 전문 인재육성을 위한 협력 사항 추진 ▲현장맞춤형 교육을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공동 운영 ▲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기술정보 교환 ▲HiVE사업 관련 현장맞춤형 교육에 따른 취‧창업 지원 등의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노재준 단장은 “HiVE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자체, 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특화산업 발전모델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대와 오산시수의사회가 상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오산시 동물보건산업 발전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진 회장은 “오산대와 협조하
오산시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작은 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순회 사서 지원사업’은 지역 작은도서관에 전문 인력인 순회 사서를 파견하여 작은 도서관 내실화 및 서비스 향상,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연계·협력을 기반으로 주민 독서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앞서 도서관 순회 사서 1명을 선발하였고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작은도서관 중 ‘라온 도서관’,‘더샵 다올 도서관’ 2곳에 파견할 계획이다. 채용된 순회 사서는 작은 도서관 장서 관리 지원, 작은 도서관 운영자·자원봉사자 대상 도서관 업무에 대한 기초 및 실무교육, 독서 문화 프로그램 기획·운영, 공공도서관 연계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한현 오산시 중앙도서관 관장은 “순회사서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생활권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의 활성화를 도모하여 지역에 책읽는 문화를 전파하고 시민의 독서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22일 화성시 동탄1신도시를 방문하여 대중교통 부족 문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산시의회는 성길용 의장을 비롯해 이상복,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방문했으며, 시민들이 수요 공급형(DRT) 버스, 일명 ‘똑버스’를 이용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똑타’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하여 ‘똑버스’를 호출하고 이용했다. 성길용 의장은 “오산시 세교2지구 및 교통취약지역의 시민들이 겪는 불편과 심야시간 대중교통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요 대안으로 ‘똑버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똑버스는 2021년 12월 파주 운정․교하지구에서 처음 시범 운행한 이후 현재 안산·수원·평택·고양·김포·화성·양주·하남·안성·이천 등 11개 시에서 136대가 운행 중이며, 지난해 12월 말 기준 168만 8000명이 이용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안민석(민주·경기오산) 국회의원은 22일 정명근 화성시장을 만나 산수화 상생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오산 · 화성시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10여 년 넘게 오산·수원·화성시 시장과 국회의원들에게 세 도시 산수화는 역사적으로 정조의 애민 정신을 이어받은 한 뿌리로 지방자치시대 상생협력모델을 만들자고 제안하여 2019 년 산수화(오산·수원·화성) 상생협력협의회를 발족시킨 주역이다. 안 의원이 제안한 6 대 협력사업은 ▲화성 보타닉 가든 연계 오산천 보타닉 정원 조성 및 국가정원 공동 추진 ▲분당선 연장 용인·오산·화성 공동 협력 추진 ▲KTX/GTX 화성·오산 정차 공동협력 ▲트램 오산시 구간 변경 검토 ▲똑버스 및 공공문화시설 공동활용 추진 ▲생활권 중심 오산·화성 행정구역 개편 등이다. 이번 제안은 조용호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정미섭 부의장, 전도현·송진영·전예슬 시의원도 함께 참여했다. 먼저 오산천 수계를 전국 최초 도심형 국가정원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화성시가 동탄권역 반월산·오산천 일대에 조성 중인 보타닉 가든을 기흥 저수지 ~ 오산천 하류 15 ㎞ 까지 생태관광벨트로 보타닉 정원을 조성하자는 내용이다.…
오산대학교는 지난 12일 그래비티 서울 판교에서 열린 'DAIRUM 프로젝트' 대학 간 공유·협력 워크숍에 참여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수도권 전문대학 간 기업협업센터(ICC) 및 공용장비활용센터 공유·협력을 위해 계원예술대, 동아방송예술대, 서울예술대, 연성대, 용인예술과학대, 청강문화산업대 등 7개 대학과 산업체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계원예술대 공용장비 활용 제품 브랜드 개발 비즈니스모델 성공사례로 시각디자인분야 창업을 시작으로 해외 마케팅 중심의 아이웨어 브랜드 ‘LABOR’의 브랜드스토리 산업체 인사특강과 함께 실감미디어 공동 교육프로그램 교류 운영에 대한 방안을 논의 했다. 오산대학교 기업협업센터(ICC)는 LINC3.0사업단 및 공용장비활용센터의 우수사례 및 현황을 미디어 홍보영상으로 소개하고 공용장비활용 비즈니스모델 사례를 발표했다. 계원예술대학교 산학취업처 전나현 처장은 "앞으로 대학 간 지속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공유·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업무협약 및 연계 활동을 통한 상호 동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대학교 기업협업센터(ICC) 김성호 직원은 “오산대와…
오산시가 최근 에코리움에 미세먼지 신호등 역할을 하는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초기부터 밝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그중 하나가 전망대, 교량, 공동주택에 경관조명을 조성하는 일이다. 경관조명은 외적으로는 낙후된 도시 이미지를 제고시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어둡고 삭막한 곳을 밝혀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효과가 있다. 이권재 시장은 경관조명 조성과 관련, “경관조명은 단순히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하는 효과만 내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과 도시 안전 환경을 증진하는 역할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할 것을 담당 공무원들에게 강조한 바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에코리움 전망대 경관조명의 경우 지난 11일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전망대 원형 구조물에 설치된 조명이 미세먼지 정보에 따라 파란색(좋음), 녹색(보통), 노란색(나쁨), 빨간색(매우나쁨)으로 변화하는 게 특징이다. 해당 경관조명은 일몰시간 이후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며, 오산천 산책로와 맑음터 공원을 비롯해 경부선 철도·도로 등 오산 남부권역 대다수의 장소에서 확인할 수 있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19일 겨울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난 취약대상 순회방문의 일환으로 노후아파트 화재예방을 위해 오산시 관내 아파트를 방문해 합동 컨설팅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는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특별조사요원, 공동주택 관계자들이 참여하였으며, 최근 발생하고 있는 노후 공동주택(아파트) 화재시 인명피해 방지와 사전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오산소방서를 찾아 직원들과 주요 정책 업무를 공유하고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고, 화재안전조사요원의 조사 업무 수행시 착안사항 및 점검 요령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조 본부장은 “이번 컨설팅에 협조해 주신 관계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사요원들은 관계법령 연찬과 소방시설 점검 능력 제고를 통해 유사한 아파트 화재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의 특성상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오산소방서 전직원은 관계자들과 주민이 함께 하는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