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사전정보▲원문공개▲청구 처리▲고객관리 및 제도운영 등 4개 분야, 12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결과 시는 기초지방자치단체 평균인 83.55점보다 월등히 높은 90.05점을 받아 우수등급을 받았다. 특히 ▲사전정보 공표 등록건수▲사전정보공표 충실성▲개방형형식 전환 실적▲원문공개의 충실성 등 4개 지표에서는 만점을 기록했다. 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행정정보를 시 홈페이지에 사전 공표하고 있다. 또,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운영해 사전 정보 공표 목록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신규 발굴해 공개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이고 투명하게 정보공개를 추진해 신뢰받는 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23일 화재현장에서 인명 피해를 예방한 김진희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쯤 집에서 쉬던 중 연기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나자 신속히 119에 신고를 한 뒤 화재 발생 지점에 있던 정모(74)씨를 급히 대피시켰다. 소방서는 신고 후 즉시 현장에 도착해 화재를 진압하고, 정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정 씨는 인지기능 장애로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재성 서장은 “용기 있는 김 씨의 행동으로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위험한 상황에서 빠른 판단과 타인의 대피를 먼저 도운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청년 구직자에게 직장 체험 기회 제공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행복 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 이하인 취업 취약계층 청년이다. 선발 인원은 10명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월 2일까지다. 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되면 시 본청을 비롯해 사업소, 만안·동안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올해 안양시 생활임금(일급 9만 2400원)을 보장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FC안양 최대호 구단주가 23일 2024시즌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 FC안양은 오는 29일부터 연간회원권을 오프라인으로 판매한다. 최 구단주는 연간회원권을 구매한 뒤 태국 촌부리에서 전지훈련 중인 FC안양 선수단을 응원했다. 그는 “선수단이 안양 시민들의 염원인 1부 리그 승격을 위해 태국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FC안양은 시민의 사랑과 관심으로 성장한다”며 “함께 응원하시고, 함께 울어주시고, 함께 웃어주시면 FC안양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시즌 연간회원권은 카드형과테켓북으로 나눠 판매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카드형 구매자에 한해 선예매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제공된다. 카드형과 티켓북 구매자에게는 텀블러와 구단 MD 10% 할인권, V-EXX 의류상품 40% 할인권, JLS STAR 클럽 헤어 시술 및 피부관리 35% 할인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FC안양 연간회원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으로는 29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기업 ㈜깔로, 다인에듀와 지역사회·기업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정옥란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장과 김성욱 ㈜깔로 대표, 황부연 다인에듀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깔로는 자원봉사 참여 증진 캠페인 홍보와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태고, 다인에듀는 무상으로 외국어(영어·스페인어)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온라인 사회참여플랫폼 개발기업인 ㈜깔로는 지난해 12월 아동 방한용품을 후원하고, 온라인 외국어 강의기업인 다인에듀는 지난해 8월 엘살바도로 잼버리 대원들이 시를 방문했을 때 통역 봉사에 참여했었다. 김성욱 ㈜깔로 대표는 “앞으로 활발한 사회공헌을 펼쳐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부연 다인에듀 대표는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아동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외국어 학습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이사장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라며, 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난해 관내 취업자 중 191명이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을 통해 총 1억 7000만 원의 혜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시민 219명이 상병수당을 신청해 이 중 191명이 지급받았다. 1인당 평균 지급일수는 19일이며, 평균 지급금액은 약 89만 원이다. '상병수당'은 취업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 부상으로 8일 이상 일하지 못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7월 2단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다른 지역보다 2년 먼저 상병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시범사업이 끝나는 2025년 하반기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상병수당을 받고자 하는 자는 참여의료기관에서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를 발급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1일당 4만 7560원을 최대 120일 동안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만 15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재산 7억원 이하인 취업자(건강보험 직장가입자, 고용·산재보험 가입자, 자영업자)다.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취업자뿐 아니라 안양 관내 사업장 취업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조순연 씨 별세, 황인섭(안양시 안전행정국장)씨 모친상 = 20일, 안양메트로병원 장례식장 3층 2호실(안양시 만안구 명학로33번길 8), 발인 23일 오전 7시, 장지 수원연화장 ☎031 442 0440
안양시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쉽게 건강정보를 접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ON안양’ 채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온 안양에, 건강이 온다!’는 슬로건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로 최신 건강정보 콘텐츠 꾸러미를 매월 시민에게 제공한다. 건강정보는 신체활동 실천, 건강 식생활, 금연·절주, 심뇌혈관질환 관리, 치매 예방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또, 예방접종 안내, 감염병 소식, 각종 교육행사 안내 등 최신 보건소 소식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그리고 분기별로 건강 챌린지를 열어 운동 실천 미션, 식생활 미션, 도전 건강골든벨 퀴즈 등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게 직접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미션을 완수한 건강 실천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희망하는 시민은 카카오톡에서 ‘건강ON안양’ 채널 친구 추가를 하면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채널 내 채팅방이나 만안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향미 만안구보건소장은 “보다 많은 시민이 보건소 건강채널을 통해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하기 위해 실태조사원과 전화상담원 15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실태조사원과 전화상담원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실태조사나 전화상담을 통해 체납자에게 체납 사실을 안내하게 된다. 또,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 연계 등을 통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안양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다. 지원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시청 징수과 사무실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2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지방세 약 8억 7000만 원, 세외수입 약 5억 2000만 원 등 14억 원에 가까운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생계형 체납자 11명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했다. 시 관계자는 “체납액 징수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에게 복지 및 일자리를 연계하고자 하는 체납자 실태조사반 사업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관내 고교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민박연수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시를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고교생 10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지난 20일 출국해 오는 29일까지 8박10일 일정으로 가든그로브시에서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들은 미국 가정에 머물면서 가든그로브 고등학교 수업 참여와 역사·문화 유적지 및 UCLA 탐방 등 현지 학생들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미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오는 3월에는 미국 가든그로브시 청소년들이 시를 답방하게 된다. 이들은 방문 기간 동안 시청과 시의회, 관내 고교 등 시의 주요 기관과 경복궁 등을 방문해 안양과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게 된다. 시는 가든그로브시와 지난 198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지금까지 총 55차례 청소년 민박연수를 통해 물적, 인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소년들이 넓은 세계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성숙되고 발전적인 관계를 양 시 간의 우정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