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국제정세 불안에 대응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광명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추경 규모는 총 1조 3968억 원으로, 당초 본예산 1조 3471억 원보다 497억 원(3.7%) 증가했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민생 안정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에너지 비용 상승 및 수급 불안 대응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재정 투입을 확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추경은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 지방정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며 “생활 밀착 분야 지원을 확대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위기 상황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시민 생활 안정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150억 원을 편성했다. ▲통합돌봄사업(32억 원) ▲장애인 활동 지원(38억 원) 등 복지사업을 강화하고, ▲가족센터(15억 원) ▲자경마을 어르신 행복센터(11억 원) ▲청소년지원센터(10억 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그린리모델링(6억 원) ▲여성플러스센터(3억 원) 등 생활밀착형 시설 확충과 개선에 투자한다. 이와 함께 ▲충훈대교 옹벽 보수(35억 원)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고 있는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 일환으로 지난 21일부터 현직자 네트워킹 데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25일 대진대 일자리플러수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대진대 졸업생들과 재학생,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영업, 배터리 시험·평가, 뷰티 해외영업, 금융권 등 다양한 분야에 현직자가 참여한 산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프로그램에선 각 직무별 실무자가 실제 업무 내용과 요구 역량, 커리어 형성 과정 등을 소개한 가운데 졸업생들이 취업 준비 전략과 직무 수행 경험을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분야가 주목받는 시기인 만큼 관련 직무 멘토와 더불어 다양한 산업 분야의 멘토들이 함께 참여해,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주제에 대해 폭넓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대기업 및 주요 업계 실무자가 참여한 직무 토크콘서트와 멘토링 시간에선 산업 동향, 조직 문화, 직무별 커리어 패스 등 폭넓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대진대 졸업생은 현재 반도체가 뜨거운 이슈인 만큼 “반도
시흥시는 지난 24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6 시흥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경기도청에서 열리는 ‘2026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에 참가할 시흥시 대표 동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거북섬, 배곧2동, 신천동, 대야동, 배곧1동 총 5개 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했으며, 각 동은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주민자치 우수사업을 주민자치회 위원이 직접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표는 동별 5분 이내로 이뤄졌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주민 참여형 사업 사례가 공유됐다. 평가는 사전 서면심사 40%와 현장 발표심사 6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외부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사업의 우수성, 주민 참여도, 지속가능성, 발표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신천동을 시흥시 대표 동으로 선정했다. 신천동은 ‘나눔주차장 운영’과 ‘시니어모델 양성’ 사업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적합성이 높고 추진 사례의 지속가능성과 주민 참여도가 뛰어나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시는 신천동이 경기도 대회에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 등 필요한 행정적 지
시흥시는 지난 24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시흥산업진흥원과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와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임창주 시흥산업진흥원장, 한상선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장 등 협약 관계자가 참석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자유무역협정(FTA)·통상(수출) 관련 교육 및 컨설팅 ▲해외 마케팅 지원 ▲비관세장벽, 탄소국경세 등 신통상 사업 지원 운영 협력 ▲수출 관련 정보 공유 ▲관내 기업의 수출 및 글로벌 진출 기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각 기관이 보유한 수출 지원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연계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는 기존 자유무역협정(FTA)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관세 절감과 가격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통상 이슈에 대한 선제 대응을 통해 기업의 수출 손실 위험을 줄이고,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 기관은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시흥시는 노후화된 시화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공사를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정왕동 일원 약 668만 3000㎡를 대상으로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48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5개 노선 도로 정비, 1231면 규모의 노상주차장 조성, 공원 신설 등 산업단지 전반의 기반시설 개선에 집중한다. 시는 그간 타당성 검증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2023년도부터 일부 구간에 대해 공사를 추진해 공단2대로 도로 확장, 노상주차장 설치, 보도 정비 및 소공원(면적 314㎡) 조성을 완료했다. 4월부터 시행되는 공사를 기점으로 산업단지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시설 개선에 나선다. 이번 공사에서는 공단1대로 구간 도로 확장과 노상주차장 설치, 보도 정비를 비롯해 정왕천로 가로등 정비, 희망공원 테니스장(6면) 조성 및 보도블록 정비 등이 추진된다. 이후 2027년까지 마유로, 옥구천동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정비와 추가 공원·주차장 조성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산업단지 내 고질적인 교통 혼잡과 주차 문제 해소는 물론
3.26(목) 주요 집회 주최 행사명 시간·장소 인원[신고] 관할서 民)언론노조 YTN지부 최대주주 자격박탈 촉구 집회 10:00~12:00 정부과천청사 정문 건너편 인도 300 과천 民)올타갈지회 고용승계 요구 기자회견 11:00~11:40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앞 1,000 평택 반올림 故 김치업 1주기 추모제 14:00~19:00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H3 100 화성동탄 신자유연대 등 윤 前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 17:00~21:00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2,000 의왕 선관위 서버까 운동본부 (주)미루시스템즈 규탄 집회·행진 14:00~17:00 판교역 4번출구 앞 인도 100 분당 안산 부방대 중국인 혜택 반대 집회 행진 18:30~21:00 안산 월드코아 광장 인도 100 안산단원 통일교 특별기도회 14:00~17:00 서울구치소 정문 앞 인도 50 의왕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 경기신문 = 박재동 화백 ]
법화골 내려가는 길, 진달래가 비를 맞고 있다. 가지마다 꽃망울이 맺혀있다. 남한산성 아래 법화골은 조선 인조 때 청나라군 유인술에 속아 우리 병사 300명이 몰살당한 곳이다. 상관은 북문을 통해 병사들을 억지로 내몰았다. 뒤에서 머뭇거린 병졸은 현장에서 참수당했다. 북문 현판 전승문은 이런 아픈 기억을 담고 있는데, LH는 그 땅을 파헤치겠단다. 이곳 주민들은 자신들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수없이 집회를 나갔다. 그때 법화골이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 되어 온 공동체인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남한산성은 2014년도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다. 법화골 주민들이 사용하던 연자방아 역시 경기도 제82호 문화재로 지정됐다. 하남시는 교산 3기 신도시 재개발로 인해 연자방아를 이전한다고 했다. 천만다행히 존치로 결정 나 그대로 두고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나는 너무 기뻐 수리를 하는 인부들에게 불 피울 드럼통과 전기를 제공하고 라면을 끓여 주었다. 그렇지만 더는 인적을 들을 수 없다. 어둠 속에서 기침 소리만 듣고도 서로를 알아보던 이웃들은 모두 사라지고 적막만 남았다. 옛날 이곳은 버스가 다니지 않았다. 주민들은 산곡동 미군 부대 군용 트럭을 타고 시내를 오갔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에서 날개를 다시 펼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힘들었던 국면에서 벗어나 지난해부터 재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분야에서는 세계 1위 자리를 고수해 왔는데, 파운드리 분야에서 대만 TSMC와 시장점유율 격차가 커져 어려움을 겪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에서도 SK하이닉스에 1위 자리를 내주었다. 엔비디아에 HBM을 공급하지 못해 애를 태웠다. 2024년은 삼성전자에 힘든 시기였다. 이재용 회장이 경영진을 독려하고 삼성의 기술 경쟁력을 다시 회복하기를 주문했다. 삼성 반도체는 오랜 기간 메모리 반도체 1위를 지속하여 전문경영진이 시장변화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잊어 버렸다. 이른바 경영진의 늪인 맹점(blind spot)이었다. 이 점이 삼성전자를 힘들게 하였는데, 경영진을 교체한 후 각고의 노력 끝에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시작했다. 반도체 수율이 회복되고 기술력도 복원되었다. 맹점은 글로벌 1위 기업도 무너뜨리는 고질병이다. 이제 삼성전자 경영진은 미래 산업변화를 제대로 보는 혜안을 장착하게 되었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해 경주 APEC CEO 서밋에 참석한 엔비디아 총수 젠슨 황과 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과 함께 깐부
최근 중동전 발발 등으로 에너지 위기감이 깊어지는 가운데 자원 순환 사업을 운영 중인 재단법인 기빙플러스의 활약과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의 재고·이월 상품이 단순히 폐기되는 대신 새 생명을 얻어 시장에서 유통되도록 유도하고, 이 과정에서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범적인 선순환 모델이다. ‘기빙플러스’에 대한 호응도를 더욱 높여 긍정적인 역할을 극대화하도록 하는 적극적인 성원이 필요하다. 지난 2017년 첫 매장(석계역점)을 시작한 이 사업은 선도적인 친환경 나눔스토어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2019년 10호점, 2022년 20호점을 돌파한 데 이어 현재 전국에 28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빠르게 확장 중이다. 특히 경기도와 인천 지역에는 인천갈산역점, 인천부평점, 인천논현점, 수원권선점, 성남태평점, 평택안중점 등 다수의 매장이 자리 잡고 있다. 서울 지역에서도 접근성이 좋은 지하철 인근에 매장을 열어 소비자들의 발길을 유도하고 있다. 기빙플러스의 사업 모델은 복잡하지 않지만, 그 효과는 강력하다. 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재고 상품을 철저한 품질 검수 후 매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이렇게 하여 발생한 수익은 전액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