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복무기관으로 선정돼 병무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병무청은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업무유공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근무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2014년부터 사회복무대상 포상 대상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식을 열고 있다. 우수 복무기관은 사회복무요원 처우개선 및 성실복무 유도 등 기여도가 높거나, 복무인원이 다수이고 복무부실율이 낮으며, 복무기관장의 관심도가 높은 기관이 선정된다. 올해는 시흥시를 포함해 5개 기관이 우수복무기관으로 표창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사회복무제도의 취지에 따라 우리시에서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의 성실한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자긍심을 갖고 공익을 위한 사회서비스 지원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시흥창업센터와 거북섬 일대에서 ‘2023 하반기 시흥시 스타트업 통합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시흥시 창업지원기관과 스타트업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협업을 강화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관내 창업지원기관,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대표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병욱 원장의 여는 말을 시작으로 박춘호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축사, 유공자 표창, 차년도 스타트업 지원사업 안내,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 한해 시흥시 스타트업의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 시흥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문은빈 무룽도원 대표, 황경미 케이앤엠코리아 대표, 박선혁 이웨이브 대표, 김우섭 솔루션 대표, 김종광 메이드솔루션 이사 등이 수상했다. 특히 표창을 수상자는 모두 만 39세 미만인 청년 대표로서 젊은 도시 시흥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이어 거북섬 내 웨이브파크, 보니타가 등을 방문하여 거북섬 지역을 돌아보고 스타트업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협업을 위한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유병욱 원장은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이끌어 갈 스타트업의 역할이 더욱 중
시흥도시공사는 오는 16일 개장하기로 했던 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을, 더운 날씨와 비 예보 등 이상기온으로 눈을 사전에 만들 수 없어 부득이하게 개장일을 오는 22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월곶에코피아 겨울 시즌에는 눈썰매와 다양한 체험, 놀이기구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월곶에코피아는 눈썰매장은 2023년 12월 22일 개장하여 2024년 3월 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10시부터 16시 30분까지 2부제로 운영된다. 현장 접수와 인터넷 예약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의무실, 수유실, 매점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시설도 함께 구비되어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 운영기관인 한국교육문화여행사로 문의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월곶에코피아를 검색’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아동의 놀이권을 증진시키고 놀이혁신 사업을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7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개최한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사업 성과보고회’에 참가한 시흥시는 지역사회 놀이혁신 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아동의 여가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올해 시흥시를 포함한 전국 5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흥시는 지역사회에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형 실내놀이공간(숨쉬는놀이터) 3곳(ABC행복학습타운,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시흥국민체육센터 부지)을 조성해 운영해왔다. 이를 거점으로 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놀이문화사업으로, 시민 놀이활동가(플레이스타터) 양성, 팝업놀이터 운영, 자체 놀이 매뉴얼 개발 및 도서 발간 등 놀이를 통해 전 세대의 신체 및 정신 건강을 증진해 건강도시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 특히 올해는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개발한 아동권리 보드게임 교구를 활용해 관내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숨쉬는놀이터)에서 시민 놀이활동가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로써 아동의 올바른 놀…
시흥시는 지난 8일 시흥시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어린이집 연합회원들이 참석한 ‘2023년 경기보육인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보육 현장 일선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영유아를 돌보며 경기도 보육발전에 이바지한 보육유공자와 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수상자를 축하하고, 보육인의 사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내․외빈 및 2천여 명의 보육 분야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보육인들의 노고와 공로를 치하하는 이번 행사에서 시흥시 어린이집 3곳은 보육유공 ‘경기도지사상’을 표창받고, 공모전에서 10곳이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12곳이 도지사상(우수상) 및 도의장상(장려상) 등을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에서 경기보육인대회가 개최된 것을 환영하며 참가자들에게 축하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임 시장은 “보육의 최일선에서 언제나 흔들림 없이 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의 모든 보육인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민관 모두가 즐겁게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화병원이 지난 6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흥시간호사회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간호 봉사활동을 펼치며 한파 속 따스한 온기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현 시흥시간호사회 김옥경 회장을 비롯한 시흥시간호사회 임원진이 참석하여 60세 이상 어르신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의료 복지 향상에 이바지했다. 이날 건강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간호사 선생님들이 혼자서도 건강 관리하는 법을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 선물해 주신 파스와 양말, 핫팩 덕분에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지난 7일에는 시화병원 간호사들이 시흥시 내 취약계층 7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건강과 환경상태 등을 살피고,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전기매트, 이불세트, 생필품 등을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시화병원 김옥경 간호부원장은 “작은 봉사의 손길이 유난히 추운 올겨울을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간호사로서 가지고 있는 재능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
신세계사이먼은 7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환경교육 동화 팝업북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신세계사이먼의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세계사이먼 임직원들은 지난 한 달간 120권의 DIY(Do It Yourself) 방식 팝업북 제작에 동참했다. 이번 팝업북은 기후 위기와 환경파괴 등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주제로,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팝업북은 일반 평면 동화책보다 입체적이고 시각적인 효과 덕분에 어린이들의 흥미를 쉽게 유발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주제를 전달한다는 장점이 있다. 신세계사이먼이 기부한 팝업북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부산과 여주 지역의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 9개소에 기증돼 지역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예정이다. 신세계사이먼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 학교 및 아동센터의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올해로 5년째 총 500권 이상의 팝업북 기부를 지속해 오며 의미 있는 결실을 보고 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팝업북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환경보전의
시흥시는 연말연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1+1+1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시흥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이 중 100명을 추첨해 인기 답례품(햇토미, 홍삼스틱, 커피쿠폰 등)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흥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개인 누리소통망(페이스북, 인스타, 블로그 등)에 게시하고 구글폼에 응모하면 4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에 개별 통보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연말정산 세액공제의 경우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부터는 16.5%가 공제되고, 기부 금액의 30%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한희재 주민자치과장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부하기 및 소문내기 이벤트 참여는 홍보 포스터의 큐알(QR) 코드를 스캔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
시흥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옥순 어르신 후원 사업의 하나로, ‘2023년 이옥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옥순 어르신은 지난 2021년에 아동·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평생 모은 전 재산 1억 원을 기부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대야동에 거주하는 교육 기회 및 자립역량이 필요한 아동ㆍ청소년 55명에게 총 1천 5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금 대상자는 관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상담센터 등 기관을 통해 추천받을 예정이다. 시는 오는 18일까지 추천 아동·청소년에 대한 서류 심사를 마치고, 선정자를 발표한다. 이지연 대야동 마을자치과 맞춤형복지팀장은 “상반기 아동·청소년 프로그램비 지원 사업에 이어 진행되는 하반기 이옥순 장학금 지원 사업으로, 아이들의 자립역량이 강화되고, 교육 기회가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올 한 해 ‘재난 안전 분야’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6일 시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5회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천만 원, 포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330곳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강력범죄 발생 시 ‘안전안내문자’를 활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어, 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의 ‘자연 재난’ 부문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둬 주목받았다. ▲‘2022~2023년 겨울철 대설 종합평가’ 우수(재난관리기금 1억 원 확보) ▲‘2023년 여름철 풍수해 종합평가’ 우수(재난관리기금 1억 원 확보) ▲‘2023년 폭염 대응 종합평가’ 최우수(재난관리기금 3억 원 확보)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부상으로 받은 총 5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은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올 한 해 이뤄낸 값진 성과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자연 재난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있어 시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