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코로나19 재유행이 8월 중순에서 말까지 정점에 이를 것이라는 정부 발표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3일 포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와 감염취약시설인 요양원·요양병원 등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방역을 책임지고 있는 주요 거점 시설을 방문해 방역 상황 등을 점검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감염취약시설의 입소자는 다수가 고위험군으로 코로나19로부터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 시설 내 감염 확산이 빠르기에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등 감염 예방 활동과 확진자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백 시장은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라는 말처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대응 추진계획을 꼼꼼히 점검하고, 그간의 방역 경험을 토대로 확진자 발생 방지와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연오 보건소장은 “올해 상반기 1일 최대 확진자 수가 1654명이었던 것을 감안해 하반기 재유행을 대비하겠다.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추진계획에 따라 확진자 발생 규모에 따른 대응 로드맵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
포천경찰서(서장 강성모)는, 지난 3일 포천시 관내 주둔 군부대를 찾아 부대 간부 및 병사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내용을 중점으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 앞서 포천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육군본부와 포천시 관내 주둔 군부대를 찾아 총 9회에 걸쳐 도로교통법 개정 내용을 교육하기로 사전 협의했다. 군부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이해하기 힘들었던 교차로 통행 방법, 음주운전 가중처벌 등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알게 되었다. 특히 부대까지 찾아와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이해하기 쉽게 교육해 준 포천경찰서 교통관리계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군장병에 대해 교육 내용을 퀴즈를 통해 확인하고, 정답자에게는 우산을 상품으로 전달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도로교통법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큰 호응을 받았다. 포천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최봉규 경감은 “포천시는 군 주둔지가 많아 군 간부들의 승용차를 이용한 출퇴근 및 군용차량 운행이 빈번한 곳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도로교통법 준수는 물론 군인과 시민 모두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산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축산관련 공약 및 축산 정책에 대한 의견과 건의 사항 청취, 포천시 농축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조사료 확보를 위한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농축산물 종합유통센터, 축산분뇨 처리 지원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 축산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정을 펼치겠다. 축산단체의 건의 사항이 충분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27~2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2022 포천시 청소년 역사기행 ‘제주 생태문화탐사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주 생태문화탐사단은 관내 청소년 16명을 선발해 ▲제주도 유네스코 지정 대표 세계자연유산 지질 트레일(만장굴, 용머리해안, 수월봉, 중문 주상절리 등) ▲제주도의 역사를 알아보는 ‘4.3 평화공원’ 탐방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올레시장’ 탐방을 통해 제주도의 생태·역사·자연유산의 소중함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영상 제작 교육으로 조별 활동 영상을 제작해 발표할 예정이다. 영상은 오는 10일 ‘포천시 청소년센터’ 유튜브에 공개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단순히 제주도를 견학하는 것이 아니라 뚜렷한 목적과 주제를 가지고 탐방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일 열린 월례조회에서 2분기 ‘BEST 친절 공직자’를 선정해 표창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시민이 만족하는 친절 행정 서비스를 펼친 공직자를 대상으로 분기별 BEST 친절 공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2분기 BEST 친절 공직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친절한 자세로 주민의 애로사항을 성심성의껏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신북면 이미경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신속한 민원처리 우수 직원에게 수여되는 민원 마일리지 우수 표창에는 신북면 임인순 팀장과 친환경정책과 이제우 주무관이 선정되어 8월 월례조회에서 각각 시장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절하고 신속하게 적극 행정을 펼친 공직자를 발굴하고 격려하여 우수 직원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시민편의 향상 및 시민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 화현봉사회(회장 정선아)는 지난달 30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희망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현봉사회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삼계탕 50인분, 제육볶음 50인분을 비롯해 화현면에서 생산되는 오이, 콩나물 등 채소와 간식거리를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이른 아침부터 봉사준비로 고생한 화현봉사회를 격려하기 위해 백영현 포천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함께 음식을 준비했다. 정선아 회장은 “무더위로 힘든 어르신들이 삼계탕으로 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봉사활동을 위해 음식을 같이 준비해주신 백영현 포천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매번 봉사활동을 해 주시는 대한적십자사 화현봉사회에 감사하다. 봉사활동을 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민축구단 U-18(이하 포천 U-18)은 지난달 16~30일까지 합천체육공원 인조구장등 합천군 일원에서 개최된 ‘2022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에 출전,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고등축구대회는 15일간 전국44개팀 1500여명이 참가한 대회로 참가한 44팀이 11개조로 나누어 조별 풀리그로 경기를 치뤘다. 포천 U-18은 예선 4조에 서울 동북고, 서울 배재고, 충북 운호고와 한 조를 이루었다. 조별 풀리그에서 배재고를 5:0, 운호고를 6:0, 동북고를 1:0으로 물리치고 3전 전승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포천 U-18이 맞이한 첫번째 위기는 토너먼트 첫 경기인 16강전 충남예산삽교FC U-18과의 경기였다. 전후반과 연장전을 득점없이 비긴 두 팀은 승부차기에서 4:5로 포천 U-18이 승리하여 가까스로 8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8강전에서 인천남고를 2:0, 준결승에서 서울광운인지고를 2:1로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결승에서 만난 명문 서울 중경고에 3:0으로 석패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포천 U-18은 지난 2월 열린 ‘제23회 백운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해 올해 준우승 2관왕을 이루는 큰 결실을 거둬 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달 30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장관 특별강연’ 및 ‘경기북부 시장군수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사단법인 포럼경기비전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경기북부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윤석열정부 경기북부 국토정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이후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원희룡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과 ‘GTX-E 노선’ 조기 추진 등 현안사업의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지난 2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25)‘에 남북교류협력을 대비하는 고속도로로 반영된 사업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다. 또한, 포천시는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GTX-E 노선과 연계해 의정부에서 포천까지 직결로 광역철도를 연결하는 계획으로 철도유치를 위해 관계기관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수도권 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포천시의 현안사업 추진이 절실히 필요하다. 국토교통부 장관의 건의를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속도로, 철도 등 대규모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
포천시는 지난달 29일 포천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불법촬영 상시점검반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여성 안심 화장실 조성을 위한 합동점검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 포천경찰과 시에 따르면 민·관·경 합동점검반은 경찰 6명, 포천시청 여성가족과 7명, 불법촬영점검원 2명,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체 15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하여 관내 취약한 공중화장실 5개소, 일반화장실 14개소 등 총 19개소에 대한 화장실 내부 불법 카메라 설치 감지장치를 이용하여 방범 진단을 실시하였다. 점검 결과 취약한 화장실에 대해선 포천시 여성가족과에서 감시 카메라, 비상벨 등 범죄예방시설물 예산을 적극 지원토록 하고, 포천경찰서에서는 탄력순찰을 지정 취약 시간대 위주로 예방순찰을 적극 실시토록 상호 간 협업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과 홍보로 불법촬영에 대한 불안감이 한층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지속적인 점검으로 일상에서 시민이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CCTV(closed circuit t
포천시는 포천터미널 공원화사업 철거공사를 를 다음 달 15일께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포천터미널 공원화사업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포천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교통시설과 공원을 연계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 219억 원으로, 신읍동 42-10번지 일대(5139㎡)에 매표소를 비롯해 대합실 신축, 휴게쉼터, 잔디마당, 운동마당, 바닥분수, 주차장 등을 2023년 말 조성할 예정이다. 포천터미널 공원화사업을 통ㅎ해 포천시 중심 집객지역으로서의 위상 정립 및 생태·문화도시 기반 구축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공사 중 터미널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부지를 안전조치 후 터미널 부지 일부를 승강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보상이 완료되지 않은 건물주에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토지수용 재결심사를 통해 조속히 잔여부지 보상을 완료하고 본 공사를 올해 말 착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