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25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1월 2일부터 지원대상 주택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택법' 제15조에 따른 사업계획승인 '의제(擬制) 처리된 건축물 포함'을 받은 공동주택 중에서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이다. 의무관리단지는 노후승강기 교체 및 유지보수 공사에 한해 지원한다. 비의무관리단지는 ▲노후승강기 교체 및 유지보수 공사 ▲석축·옹벽 등 수해·재해로 인해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시설 ▲옥상공용부분유지보수 ▲전기실(변전실) 변압기 및 노후전선 등 교체 ▲공용부 노후 소화설비 교체공사 ▲그 밖의 주민공용시설로서 시장이 인정하는 시설의 설치 및 보수 등을 지원한다. 또한, 지원사업 중 공용시설물 유지보수와 경비실 에어컨 설치비용 지원은 중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지원사업 대상은 부천시 공동주택 정보나눔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2025년 1월 2일 목요일부터 2025년 2월 7일 금요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부천시청 8층 공동주택과로 접수기간 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07년부터 추진해 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지원사업을 통해 보수비용
㈜제왕터보텍은 지난 23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2000만원을 부천시에 전달했다. ㈜제왕터보텍은 1994년도 부천시 관내 역곡 및 굴포 하수처리장에 터보송풍기를 납품한 이래 지금껏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2023년 부천시와 또한번의 인연으로 굴포 하수처리장 성능개선 공사를 무사히 완료했다. 이날 기부한 후원금 2,000만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천시 성금에 예치 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방봉제 제왕터보텍 대표이사는 “부천시와의 인연으로 이렇게 이웃돕기 성금 후원까지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전달된 후원금이 부천시에 꼭 필요한 곳에 적재적소로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당사의 이익을 부천시와 나누고자 하는 대표님의 뜻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업들의 사회공헌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만큼 부천시도 취약계층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제7회 장애인 어울림 축제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일곱 번째 맞이하는 장애인 어울림 축제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지체장애인협회 조영섭 회장님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장학금 지원 사업을 비롯한 장애인 권익 보호 활동에 많은 후원을 해주시는 문재원 후원회장님과 후원자분들이 계셔서 부천시가 보다 더 훈훈해지는 것 같다”며 “부천시의회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병전 의장은 이날 오랫동안 장애인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한 공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의회는 23일 법률 자문과 소송수행, 의정활동 지원 등을 위해 제9대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 2010년부터 운영된 고문변호사 제도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다양한 시민의 정책수요에 맞는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법률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이상목 변호사(연임, 법무법인 소울), 하인준 변호사(신규, 법률사무소 지헌), 황재동 변호사(신규, 제이디 법률사무소)로 총 3명이다. 이들은 2년의 임기 동안 부천시의회의 ▲자치법규 제정·개정·폐지 등에 관한 자문 ▲의회 관련 소송 업무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자문 ▲기타 법령 해석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과 지원을 하게 된다. 김병전 의장은 “고문변호사들의 법률적 조언은 자치입법 역량과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일 것”이라며 “부천시의회는 고문변호사 제도를 통해 시민들의 권익을 지키고 신뢰받는 의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시 대학생 세계탐방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개최해 프로젝트 연수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제안을 수렴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대학생 세계탐방 프로젝트는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시정과 관련된 주제로 해외 탐방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게 목적이다. 지난 3월 진행된 공모에는 총 41개 팀, 150명의 대학생이 지원했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6개 팀, 21명이 선정됐다. 발표회에는 프로젝트 연수팀과 부천시 관계부서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각 팀은 해외연수에서의 경험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최우수상은 ‘Welcome to 복사골’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영국 런던의 스마트 관광 기술 사례를 조사하며, 부천의 관광 자원을 활용한 증강현실(AR) 기술 기반의 관광 앱 ‘부천왔썹’ 개발을 제안했다. ‘부천왔썹’은 부천의 주요 관광 자원인 부천8경과 다양한 축제·행사를 홍보하고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해 부천의 대표 캐릭터 ‘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시청소년센터가 청소년과 청년의 문화예술이 꿈을 현실로 만드는 데 적극 나섰다. 센터는 문화예술특성화 ‘컬처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을 운영하며, 청소년과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올해는 이러한 경험을 넘어, 꿈이 현실이 되도록 지원하고자 ‘음원 제작 발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지난 7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11회의 음원 제작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작사, 작곡 교육과 함께 편곡 및 레코딩 실습으로, 10월 12일에는 쇼케이스에서 참가자들이 그동안 작업한 작품을 선보였다. 12월 16일에는 참가자들의 결과물이 담긴 첫 번째 음반 WARAK Compilation album 1ST ‘TIME for DREAM’이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됐다. 이로써 최종 7명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싱어송라이터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부천시청소년센터 김홍준 센터장은 “문화예술에 꿈을 가진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키우고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에 발매된 WARAK 1집 앨범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립박물관은 오는 2025년 4월 20일까지 '부천의 산업을 일군 사람들, 꿈으로 시대를 열다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부천의 근현대 산업 역사를 담고 있으며, 지난 20일 부천시립박물관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개막식에는 박순희 부천시의원(재정문화위원회), 유성준 부천시 문화교육 국장, 민경남 부천시박물관 명예관장, 복전영자 부천시박물관 명예관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김영욱 부천문화재단 경영본부장의 개회사와 유성준 부천시 문화교육 국장의 축사로 시작된 개막식은 박종민 부천시박물관장의 전시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기획전시 설명,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립박물관은 2023년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에 이어, 이번에는 부천의 근현대 산업의 역사를 대표 기업(기관)을 중심으로 조명한다. 2023년 실시한 <부천 근현대기업 조사 연구> 용역을 통해 삼양중기, 유한양행, 한국반도체(삼성반도체), 한미재단(4H) 등 부천의 근현대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기관)을 조사했으며, 이번 전시는 그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전시의 특징은 4개의 페르소나(persona)를 통해 부천의 근현대 산업사 과정에서 각각의
부천시는 주요 시정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내년 1월 1일 자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민선 8기 전반기에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시민 체감 정책개발과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 3개 구 설치 및 일반동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조직 안정화에 힘썼다면, 후반기에는 경제도약·탄소중립·인구 변화 대응 등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조직 재설계에 역점을 뒀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자치조직권 확대 흐름에 맞춰 이뤄졌다. 특히 올해 1월 1일 자로 시행한 행정체제 개편 당시 4급 기구설치 제한으로 기구(실·국) 간 기능 및 통솔범위 과다·과소의 불균형 등 비효율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방점을 뒀다. 또한 유사·중복 기능을 통합·폐지해 관리인력(과·팀장)을 감축하고 실무인력(주무관)을 보강해 실질적인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8~9급 공무원의 직급을 상향 조정해 저연차 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승진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조직개편 주요 내용으로는 ▲1국 2과 10팀 신설, 3과 14팀 통합·폐지, 정원 2,656명 유지 ▲경제환경국 신설로 경제 활성화와 탄
부천시는 지난 20일 능력과 성과를 보상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행정대상 2팀 6명을 선발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행정대상’은 전문성과 창의성으로 탁월한 직무수행능력을 발휘해 행정을 발전시키거나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모범공무원에게 특별승급과 실적가산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정책이다. 성과에 따라 공정하고 합당한 보상을 제공해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선발된 우수정책을 널리 알려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앞서 2024년 10월부터 부서장 추천을 통해 엄선한 6건의 정책이 선발 과정에 올랐다. 이후 시민과 직원 온라인 설문을 포함한 1차 실무평가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3차 공적심사를 거쳐 분야별 1건씩 총 2건이 우수정책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행정 분야 우수정책으로는 복지정책과, 인공지능(AI)으로 똑똑하게 시민과 따듯하게 이웃을 발견하고 지원(길병욱, 조계성, 이신우)이, 도시공간 분야에서는 교통정책과, 스마트한 교통안전시설 적극도입으로 어린이 사망사고 Zero(조성환, 문재현, 김광진)가 선정됐다. 각자 정책사업 추진을 통해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부
부천중앙라이온스클럽은 농아인쉼터에 탁자 2개, 식탁 8개, 의자 40개 등 450만 원 상당의 금액을 후원했다. 농아인쉼터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 중 하지 장애가 있거나 근력이 약한 어르신은 일어날 때 부상의 위험이 있어 낡은 교육용 책상에서 식사했다. 이에 김영찬 부천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임원진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식사하는 농아 어르신들을 돕고자 부천중앙라이온스클럽의 임팩트 교부금 지원사업을 통해 탁자, 식탁, 의자를 교체했다. 김영찬 부천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농아인들의 불편함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중앙라이온스클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궁현철 장애인복지과장은 “농아인 어르신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신 부천중앙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 힘들고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나눔문화가 확산하는 따뜻한 부천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