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동 소재 서해고등학교는 지난 6일 서해고등학교에서 시흥시민축구단, 서해고 축구부 서포터즈(지역사회)와 함께 “상호 간의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시흥 관내 초, 중학교 축구부가 없는 상황에서 관내 유일한 축구부인 서해고와 시흥시민축구단의 협조 체제하에 전문선수 육성 및 경쟁력 향상, 학교체육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해고 축구부 서포터즈 안종균 회장은 시흥시민축구단의 유소년 축구 인재 육성과 시흥체육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는 만큼 지역사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흥시민축구단으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게 되어 학부모 경비 부담 완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서해고등학교 이재선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람직한 유소년 축구 전문선수 육성과 나아가 시흥 및 경기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엘리트 체육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같이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일 시흥에코센터에서 150여 명의 환경교육공동체(단체), 환경교육 협력기관, 강사, 환경교육위원회와 함께 ‘시흥시 환경교육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국가환경교육센터가 발표한 ‘시흥시의 환경교육도시 지정 의미와 지향점’을 시작으로 올해 시흥시의 환경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올해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와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탄소중립 체험관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8000만 원을 확보했다. 올 한 해 시흥시의 환경교육 성과는 2021년 11월 ‘환경교육도시 시흥’을 선언하며 ‘미래세대가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자, 다양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 환경교육 활동가(단체)와 함께 이뤄낸 공동의 결실이라 그 의미가 더욱 값지다. 시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에 따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추진할 ‘환경교육도시 정책 방향 및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전략 수립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프로그램 개발 ▲마을환경교육과정 개발 및 시흥형 에코마을 조성방안 ▲학교 환경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방안 ▲환경교육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여름 워터파크로 운영되었던 ‘월곶에코피아’를 ‘눈썰매장’으로 재정비하여 오는 16일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다시 시민들을 맞이했던 월곶에코피아가 겨울 시즌에는 눈썰매와 다양한 체험, 놀이기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슬라이드 눈썰매는 물론 빙어잡기 체험과 바이킹, 회전그네 등의 놀이기구 체험도 이용 가능하다. 월곶에코피아는 오는 12월 16일 개장하여 내년 3월 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10시부터 16시 30분까지 2부제로 운영된다. 현장 접수와 인터넷 예약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의무실, 수유실, 매점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시설도 함께 구비돼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만19세 이상) 8000원, 청소년(만13세 ~ 만18세 미만) 6000원, 유아·어린이(만3세 ~ 만12세) 4000원이며, 시흥시 관내 거주자 등은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기타 놀이기구는 별도의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정동선 사장은 “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에서 가족들과 따뜻하고 즐거운 겨울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목감동 행정복지센터는 목감산악회 한승훈 회장이 지난 4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회원 50여 명으로 구성된 목감산악회는 30년째 활동 중인 유서 깊은 산악동호회다. 이날 후원한 100만 원은 산악회 회비 중 일부로, 회원들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한승훈 회장은 “더불어 사는 세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연말에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정호종 목감동장과 이순이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따뜻한 관심으로 후원해준 목감산악회에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린다.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운영하는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이 올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신규 지정된 ‘윤조롱박딱정벌레’의 인공증식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윤조롱박딱정벌레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서식지 파괴 및 아름다운 생김새로 인한 남획 등의 이유로 개체 수 감소가 크게 우려되고 있는 곤충이다. 이로써 지난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목록 개정 공청회를 통해 올해 신규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됐다. 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지정 전, 지난해에 확보한 부모 개체 2쌍으로 인공증식을 추진했다. 지난 8월에 첫 인공증식을 통해 윤조롱박딱정벌레 성충 2마리를 안정적으로 우화(번데기가 날개 달린 생식기능이 있는 벌레로 변하는 것) 시킨 후, 동절기인 현재 윤조롱박딱정벌레를 20마리 넘게 인공 증식하는 데 성공하면서 대량 증식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북방계 곤충인 윤조롱박딱정벌레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애완·정서 곤충과는 다르게 사육 조건이 까다로워 현재까지 공식적인 인공증식 성공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인공증식 성공의 의미가 남다르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벅스리움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점점 사라지고 있는 멸종
시흥시는 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한파 대비 점검 회의를 열고, 부서별 한파 사전 대비 및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과 재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회의를 통해 2023년 한파 대비 부서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국민행동요령 대시민 홍보 ▲한파 대비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 ▲한파 저감시설 운영 ▲상습 결빙도로 안전조치 ▲재난 담당 직원 안전사고 예방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기상청은 올겨울 평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시흥시는 한파 쉼터 355곳, 온열 의자 311개, 롤스크린 4곳, 방풍막 20곳 등 한파 저감 시설 운영을 통해 한파로부터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제적인 상황관리를 위해 한파특보 단계에서부터 상황 판단회의를 개최해 초기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관련기관 및 자율방재단과 소통해 분야별 현장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긴급재난문자 및 누리소통망(SNS), 재난&소통 알리미, 버스정보안내기(BIS) 등 모든 매체를 활용해 국민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
시흥시가 소상공인의 단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제1회 시흥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올해 처음 열린 ‘시흥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는 모두가 함께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민생의 최전선에 있는 소상공인들이 함께 상생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관내 소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서 행사 개최의 의미가 더욱 컸다. 시흥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시흥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지역 시의원 및 주요 경제·사회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흥시 소상공인연합회 성과 영상 시청, 지역산업 발전 유공 소상공인 표창,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관내 소상공인의 축제로 진행된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의 사회적, 경제적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주민과의 관계를 증진할 뿐 아니라 소상공인 간 소통과 화합을 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흥시 지역경제 현장을 지켜낸 3만 5천여 명의 소상공인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시흥시는 (사)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시청 늠내홀에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인, 시흥시 자원봉사자의 날 ‘다시 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자원봉사자가 주인공이 되는 화합의 장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내빈, 우수자원봉사자 수상자 및 축하객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에서는 시흥시 자원봉사 단체 소개와 내빈 퍼포먼스,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우수봉사자 시상 중에는 1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 10명 가족의 축하 영상을 상영하고, 가족들이 직접 감사패를 받는 시간이 마련돼 행사의 감동을 더했다. 2부 행사에서는 2023년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주요 활동 영상 시청과 초청 가수 류지광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웠다. 이외에도 추억을 만드는 ‘인생 네 컷’ 사진 촬영, 우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바로패스 등록’ 안내 코너 등을 마련해 자원봉사자 모두가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됐다. 임병택 (사)시흥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올해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된 월드서프리그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4일 월곶종합어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화재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위로의 손길을 전하고 빠른 복구를 기원하는 취지로 진흥원 전 직원이 마음을 모았다. 시흥시1%복지재단에 전달된 기부금은 월곶종합어시장 피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빠른 시일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병욱 원장은 “삶을 터전을 잃어 상실감이 큰 월곶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며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시흥산업진흥원의 선한영향력’이라는 의미로 사회공헌단 ‘시선’을 출범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는 원도심의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한 골목길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4일 신천장로교회와 협약을 맺고, 교회 주차장 5면을 나눔 주차장으로 개방하기로 합의했다. 신천장로교회 주변 지역은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해 주민 불편이 많이 따랐으나, 이번 협약으로 예배 시간 외에 주차 5면을 무료로 개방함으로써 인근 주민들의 야간 주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천장로교회는 지난 11월에 ‘이웃과 함께하는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총 84포(10kg)의 쌀을 관내 어린이, 노인 등을 포함한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나눔 주차장 개방에 동참하면서 다방면으로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대야·신천권의 열악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나눔 주차장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 이번 교회 나눔 주차장 개방을 계기로 공공기관과 종교시설 등 인근 주차장 보유시설에서도 관심을 두고 개방에 동참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대야ㆍ신천권 ‘나눔 주차장’ 주차환경개선 정책사업 관련 문의는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