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시흥시지부와 북시흥농협은 지난 13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시흥시농협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시흥 갯골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참가 및 농협직원 간 ‘시흥시 농협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시흥시 농협인 한마음대회는 직원상호 간 만남의 장을 통해 서로를 이해, 격려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작은 바람에서 출발했으며, 올해에는 제1회 시흥 갯골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참여해 지역행사에 참가뿐 아니라 시흥시 농협직원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박종남 지부장은 “시흥시 농협인 간의 상호소통과 상생, 협력의 장이 되어 농업인을 위한 사업추진과 지역사랑 운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성형 조합장은 “시흥시에 근무하는 농협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단합과 우의를 다지는 의미있는 대회였고 직원들의 단합과 체력 증진을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수원보훈지청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11일부터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으로 진행되는 ‘전기기능사양성반’ 과정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공인 전기기능사 자격증 준비 과정으로 오는 11월20일까지 수원시 소재 제일전기학원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국가보훈처에서 지원한다. 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전역(예정)자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전직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문의: ☎1577-1973 /양규원기자 ykw@
고양시는 생명사랑 존중문화를 고취시키고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고양시자살예방협의체 소속 1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생명사랑자살예방 연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생명사랑 자살예방 캠페인은 ‘생명사랑마을’을 주제로 생명사랑 정신건강상담마을, 가훈쓰기 마을, 생명사랑 희망마을, 정신건강키우기마을, 심폐소생술체험마을, 생명사랑 숨쉬는마을 등으로 운영됐다. 이날 시민들은 생명사랑 마을에서 생명존중 서명하기, 우울증예방 인식 팔찌 만들기, 희망 메시지 나무책갈피쓰기, 심폐소생술 체험하기, 생명사랑 희망액자 만들기, 정신건강상담 및 스트레스 측정 등 다양한 생명사랑 활동에 참여했다. 김성태 덕양구보건소장은 “고양시자살예방협의체의 생명사랑 자살예방 연합캠페인을 통해 자살예방을 위한 시민의 관심을 증대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NH농협 광주시지부 황경선 지부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지난 12일 주말을 이용해 이른 아침부터 ‘하반기 사업추진을 위한 결의 및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가졌다. 함께나눔 광주시 농협봉사단 회원인 직원 30여명은 이날 오전 도척읍 진우리의 마을 앞에 모여 하반기 사업추진결의 다짐행사를 가진 후 그 마을에 사는 어려운 가정(1가구)을 방문, 노후 주택에 대한 집 고쳐주기 봉사를 실시했다. 광주시지부 직원들이 매월 조금씩 모은 기금을 이용해 준비한 이번 집고치기 봉사는 집 내부의 도배 및 장판교체와 집안청소 등을 진행하고 낡고 오래된 전기밥솥 등 가재도구 일부를 교체해 주는 등 훈훈한 정을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했다. 황경선 지부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농업·농촌의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안양동안경찰서가 경기지방경찰청에서 경기도민과 경찰관을 대상으로 주최한 ‘ALL SAFE UP 교통안전 프로젝트’ UCC 공모전에서 ‘네가지만 기억해요’라는 제목의 UCC로 1위의 성적을 거뒀다. 앞서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6월21일~7월21일 무단횡단·신호위반 등 법규준수율을 높여 교통사고 사망자를 10% 줄이고자 하는 ‘ALL SAFE UP 프로젝트’에 경기도민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홍보 UCC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에 안양동안경찰서는 ‘네가지만 기억해요’라는 주제로 신호위반·운전중 휴대전화 사용·무단횡단 금지·안전벨트 착용 등의 내용으로 UCC를 제작해 1위에 입상, 도내 최우수 영예를 차지했다. 제작된 영상은 도내 CGV·롯데시네마 등 대형영화관 및 학교·관공서 등에 상영되며, 교통안전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구리시는 최근 구리아트홀 강당에서 ‘2015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포럼’을 개최했다. ‘구리월드디자인시티 미래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내 디자인 단체, 학회,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영순 시장과 신동화 시의장은 “국내 디자인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것 중의 하나는 GWDC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있다며 관련 산업 일자리 창출효과 또한 크다”며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박영순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도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외자유치와 함께 신성장 동력 가속화를 기하기 위한 GWDC 조성 성과는 자못크다”며 성원을 기대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오산시에서 이웃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인 ‘이웃끼리 인사 나누기 캠페인’이 열려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오산발전포럼(의장 이권재)은 지난 10일 오산동 오색시장상가번영회 광장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회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끼리 안녕하세요’라는 주제의 인사나누기 첫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남경필 지사와 포럼 회원들은 오색시장 상가를 순회하는 거리홍보를 펼쳤고, ‘이웃끼리 안녕하세요 한마디로 세상을 따뜻하게’ 문구의 홍보용 스티커를 상가마다 부착해 주기도 했다. 남 지사는 “갈수록 대화가 단절되는 이웃 간의 문제는 심각한 시회문제로 이어진다”며 “이런 작은 캠페인 운동이 개인과 가정으로 더욱 확산되어 서로 돕고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산발전포럼 이권재 의장은 “이웃 간 인사 나누기 캠페인은 개인의 행복 또는 삶의 만족지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도 보탬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제9회 다산대상’ 시상식이 지난 12일 다산유적지에서 개최됐다. 다산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을 널리 알리고자 다산 선생의 실사구시·위민정신을 우리사회 곳곳에서 실현하는 인재를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의 수상자는 ▲문화예술 부문 캘리그라피 디자이너 김성태 작가 ▲실용과학부문 과학기술연합대학교 채연석 교수 ▲사회복지 부문 늘봄학교 정재윤 부장이 각각 선정됐다. 김성태 작가는 다산 탄신 250주년 관련 다산사상지도 제작 및 CD제작 타이틀 재능기부 참여, 각종 다산관련 제작 활동과 함께 작품 수익금을 어린이재단에 전액기부해 다산의 정신이 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기여했다. 실용과학 부문의 채연석 교수는 액체추진제 과학로켓 국산화 개발, 나로우주센터 건설, 우주인 배출 사업 등 국내 우주개발 수준 향상을 주도했다. 정재윤 부장은 늘봄학교 생활지도(학교폭력 예방 및 자원봉사 등) 활동과 경주지체장애인 후원회장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한 것은 물론, 지역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 전개 등 사회에 이바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고양 지역 일부 정치인들이 유엔 제5사무국 유치를 위한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유엔 제5사무국 대한민국 유치를 위한 고양시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8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최성 시장을 비롯한 김태원(새누리)·유은혜(새정치)·심상정(정의당) 국회의원과 선재길 시의장 및 이화우 부의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유치활동을 시작했다. 범시민 추진위에는 종교계 인사와 김태원 국회의원, 선재길 고양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최성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유엔 제5사무국 고양유치 범시민추진위의 출범은 고양시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기독교, 카톨릭, 불교 및 각 사회단체장이 모두 함께 뜻을 모은 초당적이고 범종교적인 명실상부한 범시민추진위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세계적 국제회의 인프라인 킨텍스가 있고 남북접경지역에서 평화통일특별시를 지향하는 고양시에 반드시 유치토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추진위 사무총장을 맡은 이화우 부의장은 “고양시는 접경지역으로 민간 참여 평화도시 네트워크
한국효문화센터가 9일 시청대강당에서 ‘부모와의 대화단절 이유와 해결방법 모색하기’란 주제로 효 포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포럼엔 중·고등학생 100여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이나현 학생(과천중앙고)은 “우리가 원하는 이상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 적절한 거리는 필연적인 요소”라며 “자녀에 대한 부모의 지나친 집착은 오히려 해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등단한 오세은 학생(과학고)은 “자녀의 개성과 사고방식을 무시하고 강요하는 형태의 대화 방식은 오히려 소통을 단절시키고 갈등을 깊게 만들 뿐”이라고 말했다. 학부모 남태숙씨는 자식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서로 사과하기, 자녀에게 지적 안하기, 가족여행 등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효 포럼의 진행자인 강지원 변호사는 “진정한 효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자신의 타고난 소질과 능력을 사랑하고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수 이사장은 “이번 효 토론회를 통해 원만한 자녀와 부모와의 관계가 청소년의 삶과 생각을 긍정적으로 만들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