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2월 16일과 17일 중앙· 남촌·신장1·초평·신장2동에서 개최된 2024년 정월대보름맞이 동별 주민화합 척사대회 참석하여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월대보름(2월 24일)을 앞두고 열린 이번 척사대회는 2024년 새해에 모든 가정이 풍요롭고 행복하길 기원하고 주민 간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척사대회 준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주민 여러분과 단체, 동 공무원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하며“오늘 척사대회을 통해 다시 한번 주민들의 단합과 결속력을 느낄수 있었으며 오산시의회도 시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협동하고 노력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오는 2월 21일, 22일, 23일에 열릴 예정인 세마·대원1·대원2동 척사대회에도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오는 21일까지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지반이 약화돼 흙막이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의 건축사, 기술사, 관련 공무원 등 전문가 등이 참여한 점검반을 꾸려 중·대형 건축공사장에 3곳과 지난해 한 해 착공 신고된 공사장 중 연 면적 3,000㎡ 이상 건축물 9개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지하굴착 공사장 내 지반 상태, 흙막이·옹벽 등 건축공사장 내 위험시설물 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현장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지반 침하, 옹벽 균열, 안전펜스 설치 등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 관리에 문제가 발견되는 공사장에는 시정 조치를 통해 위험요소를 정비하여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져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공사장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관내 예비 초, 중, 고등학교 신입생 학부모 약 1천 4백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자녀 성장 단계에 따른 학교 적응, 학교 교육, 소통 방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초, 중, 고 급별로 하루씩 진행되며 오전에는 대면으로 봉담도서관 등에서 운영했으며, 저녁에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병행해 직장인 학부모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었다. 교육지원청은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통해 연수를 원하는 학부모들의 신청을 받아 교육에 참여하도록 했으며,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학교 교육과정과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의 성장 단계에 따른 교육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아이를 이해하며 부모 역할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민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지역교육협력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신입생 학부모들의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길 바란다.”라며 “자녀 성장에 맞춰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오산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지난 1월 30일 오산시 초평동의 취약 가구를 찾아 노후된 전등설비 LED전등 교체 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오산시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와 장한종합이엔지와 함께하는 지산학 협력 봉사활동으로, 행정복지센터에서 연계한 전등설비 취약 가구에 오산대학교는 전등설비 및 교체 소모품을 지원과 학생 재능기부 활동을, 산업체는 전문 장비 및 기술지원을 맡았다. 오산대학교 손석금 LINC3.0 사업단장은 “전공직무와 관련한 봉사활동을 통해 재학생들이 현장을 피부로 느낌과 동시에 산업체 전문장비 사용을 통한 현장 교육 효과도 있어, 앞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며 대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동시에 전공 연계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LED전등은 기존 조명기기에 비해 약 50%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하고, 수명도 5배 이상 길어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의 CCTV 실시간 선별 관제 시스템이 2번 연속 음주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센터에서는 지난 14일과 16일 새벽 1시경 만취 상태로 의심되는 남성의 차량이 주차된 차량을 추돌하고 가는 것을 CCTV 실시간 선별 관제를 통해 발견하고 112상황실에 신고했다. 이후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이동 경로를 추적해 오산경찰서 112 상황실과 공조를 벌인 끝에 사건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의해 20분 만에 음주운전자가 검거됐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지능형 CCTV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 ▲전문 모니터링 공무원 인력 배치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등을 통해 24시간 실시간 재난 상황 전파, 신속한 재난 대응 등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만 2144회의 CCTV 영상정보를 유관기관에 제공해 음주운전, 차량털이범 등 중요 범인 검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바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확보한 국비(특교세) 5억원으로 올해 관내 11개소에 인파관리 시스템 적용 지능형 방범 CCTV를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범죄 사각지대를…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신규 공급대상지로 선정된 세교3 공공주택지구(이하 세교3지구)의 효율적 도시개발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 16일 오후 오산시청에서 진행된 ‘오산 세교3지구 선정 관련 오산시-LH 현안 간담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냈다. 이날 현안 간담회는 이권재 오산시장의 초청으로 추진됐으며, LH 측에서는 이한준 사장과 함께 임현석 스마트도시계획처장, 임홍상 국토도시기획처 국토도시계획1부장 등 신도시 관련 주요 담당자들이 배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세교3지구가 신규 공급대상지로 지정된 이후 공식적으로 오산시-LH 기관 상호 간 진행된 첫 회의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에 오산시는 세교3지구의 오산 맞춤형 개발을 통해 향후 세교 1·2지구까지 연결된 세교신도시가 자족형 기반을 갖추도록 하고, 그 시너지로 오산 전역이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는 뜻을 LH에 전달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세교 1·2지구 조성 당시에도 광역교통 개선대책 등이 마련됐지만, 타 지역의 비슷한 규모의 신도시와 비교했을 때는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세교 3지구 조성은 세교 1·
오산시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결과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 행정에 대한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해 정책개선에 반영하고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자 2021년부터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오산시는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 활용 ▲데이터 분석 및 정책 활용 ▲데이터 활성화 문화 조성 등 4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받아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평가그룹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 실현과 시민·기업 등에 유용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활용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2024년 오산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교류함으로써 서로 신뢰를 쌓고 이를 바탕으로 육아, 교육, 청년, 노인, 주거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마을 문제를 해결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9천만 원으로, ▲공간조성 ▲공동체 활동 2개 모집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공간조성 분야는 주민이 스스로 확보한 공동체 활동공간에 시설개선이 필요한 주민 모임 1개소에 2천만 원이 지원된다. 공동체 활동 분야는 3단계로 나뉜다. 1단계(씨앗기)는 새내기 주민모임에 개소당 최대 3백만 원, 2단계(성장기)는 공동체활동 공모사업에 1회 참여한 경험이 있는 주민 모임에 개소당 최대 5백만 원, 3단계(열매기)는 공동체활동 공모사업에 2회 참여한 경험이 있는 주민 모임에 개소당 최대 8백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오산시 관내 같은 행정동에서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는 10인 이상(1단계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 모임이다.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산시 신장 1동은 지난 15일 신장1동 17통 박이순 통장이 지역사회보장증진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신장1동 44통 김복순 통장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적 지원이 필요한 가정과 청소년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이순 통장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가족들과 함께 뜻을 모아 이웃돕기 후원금을 기탁을 결정했다.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후원금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복순 통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도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저의 후원금이 밑바탕이 되어 앞으로 큰 일꾼으로 자라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신장1동 취약계층과 관내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두 분의 통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을 마음깊이 새겨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행복바이러스로 따뜻한 세상, 신장1同行’이란 슬로건 아래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꿈
오산시기초푸드뱅크가 ‘신선한 식탁’사업을 운영, 지난해 8월부터 올 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오산시 저소득 소외계층 300가정에 6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배분했다. ‘신선한 식탁’ 사업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친환경 농가와 함께 3년간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감자, 당근, 대파 등)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친환경 농가의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하는 농가 지원과 사랑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사업이다. 오산시기초푸드뱅크에서는 2026년까지 1년에 3회, 회당 100명 씩 선정해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산시, 군포기초푸드뱅크, ㈜이마트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신선한 농산물을 지원해 기부식품 후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