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이 이달 23일부터 28일까지 안성형 지속가능관광 활성화 방안을 위해 지역기반관광(CBT) 선도 지역인 태국 치앙마이를 방문한다.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태국 치앙마이 지역기반 사례 연수’는 안성시를 비롯해 광주 동구·남구, 경기 광명시, 전남 신안·화순군, 강원 양구군 등 7개 시·군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치앙마이 관광청, 치앙마이주 정부, 매조대학교, ISDSI 교육기관, 매캄퐁 등을 방문하여 지역자원을 활용한 우수사례를 시찰한다. 이를 통해 현재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호수관광도시 조성사업에도 지역기반형 관광 활성화에 대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관광활성화 세미나 참석 등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안성시 관광종합 5개년 발전계획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매조대학교 간 지속가능관광 발전을 위한 교류와 관내 대학교 · 매조대학교 간 상호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 등을 위해 매조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속가능 관광정책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는 지역 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면서 자연 환경을 보전하고 공정한 거래
안성소방서는 20일 관내 전통시장인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에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소화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대체로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고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성을 강화하고 상인 및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긴급 상황 시 누구나 빠르게 접근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공용 소화기함을 시장 주요 위치에 설치했다. 공용 소화기함에는 소화기뿐만 아니라 방면마스크, 호루라기, 비상소화장치도 구비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 공용 소화기함 설치 외에도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 및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공용 소화기함 및 소방시설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화재예방과장 고경만은 “전통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인 만큼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용 소화기함 설치로 초기 대응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소방서는 향후 죽산시장과 일죽시장에도 공용소화기함을 설치하여 화재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다음달 1일부터 ‘한국국제교류재단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여권 발급비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여권 발급 시 납부하던 국제교류기여금이 3000원 인하돼 유효기간 10년의 전자여권 58면은 5만 3000원에서 5만 원으로, 26면은 5만 원에서 4만 7000원으로 각각 낮아진다. 1년 이내 단수여권은 기존 2만 원에서 1만 5000원으로 인하된다. 이번 여권 발급 비용 인하는 정부의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부담금 감면으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한편, 여권 발급은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구여권(유효기간이 남은 경우), 수수료 등을 지참해 거주지 상관없이 전국 여권대행기관에 방문 신청하거나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19일 안성시 청년을 위한 ‘안성맞춤 청년 주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안성시에 청년매입임대 주택 제공 ▲안성시-지역수요에 맞는 입주대상자 선정, LH-주거공간 제공 및 운영·관리 등에 대한 사항이다. 지난해 10월 안성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취업․창업 및 자립준비, 예술인, 대학생 청년을 위한 지역수요 맞춤형 주거공간 지원 사업인 ‘안성맞춤 청년주택’ 입주자 모집을 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안성 청년을 위한 주거공간 지원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하여 안성시 지역수요를 반영한 주거공간 제공으로, 청년들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성시 청년을 위한 주거공간 지원사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19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대중교통정책위원회 정기회의와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정책위원회는 안성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리 조례에 따라 교통전문가, 운수회사 및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대중교통 정책의 방향에 관한 사항, 운송사업자 재정지원,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및 대중교통 관련 각종 민원처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여 선진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제1회 대중교통정책위원회는 안건으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 추가선정, 아파트 입주 및 도시계획 도로 개설에 따른 공도지역 순환버스 7-8번 노선변경(증차)과 운수종사자 친절서비스 개선방안 등에 대하여 심의·의결 하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르신·저소득층 무상교통 지원, 똑버스 운행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대중교통 정책을 더욱 견고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 제안 및 여러 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부탁드린다”라면서 “안성시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수준과 공공성을 강화토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최초 광역버스 4401번 운행시작 1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한경국립대 기점 정류소에서 광역버스 이용현황 파악 및 이용객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그동안 안성시는 광역버스 운행을 위해 수도권 내 역차별 사항인 광역버스 거리제한 규정의 불합리성 및 코로나19 기간동안 시외버스 감축운행으로 인한 교통 이동권 제약 등 광역버스 운행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바 있다. 광역버스 4401번은 2023년 6월 20일에 매헌시민의숲. 양재꽃시장 첫 운행을 시작으로 2024년 2월 29일에는 신분당선 강남역까지 연장하여 운행하고 있다. 2024년 5월 4401번의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1일 평균 이용객은 약 2100명이며, 1일 최대 이용객은 약 2500명으로 확인되었다. 2024년 4월 1일부터 2층 저상버스(70명 정원)가 운행중이지만 버스 이용객이 집중되는 금요일 및 토요일에는 연속 만차가 발생하여 차량 증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 6월 3일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가 안성IC까지 연장되어 광역버스 이용이 더 편리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늘어나는 버스 이용 수요에 맞추어 안성~송파 광역버스 노선신설과 44
지난 15일 윤종군 국회의원과 안성시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총회를 열고 최승혁 의원을 후반기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의장·부의장·운영위원장 선출은 오는 28일 정례회에서 치러진다. 안성시의회 여·야는 앞으로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의장·부의장·운영위원장 선출 등 원구성을 위한 협의 절차에 들어간다. 시의회 의석은 국민의힘 5석, 민주당 3석으로 후반기 의장도 다수당인 국민의힘에서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기 의장·부의장·운영위원장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까지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독식한 상황에서 후반기 부의장직과 위원장 등의 배분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원내대표로 선출된 최승혁 의원은 “국민의힘이 다수당인 여소야대 상황에서 새 원내대표로 무거운 책임감이 든다”며 “국민의힘과 끝임없는 소통으로 안성시와 시의회의 협력관계 형성과 야당과의 교섭력을 최대한 발휘해 협치를 통한 안성시 주요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지난 18일 황윤희 안성시의원이 대표발의(공동발의 이관실, 이중섭, 정천식, 최승혁, 최호섭 의원)한 ‘안성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하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안성시의회에서 최종 가결됐다. 그동안 인접 지자체의 입지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비교적 규제가 적은 안성시로 물류창고시설이 이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수의 민원이 반복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은 지구단위계획의 적용을 받지 않는 3만㎡ 이하, 1만㎡ 이상의 물류창고 개발행위 시 최소한의 기준을 골자로 한다. 주요 내용은 ▲20호 이상의 주택이나 학교, 도서관으로부터 200미터 이상 이격할 것 ▲대지는 폭 8미터 이상의 도로에 접할 것 ▲녹지율은 10% 이상 확보하고, 도로에 접한 사업부지 경계부에는 폭 10미터 이상의 녹지대를 설치할 것이다. 다만 녹지대의 경우 경관, 환경 등에 문제가 없다고 인정할 경우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황윤희 의원은 “인근 용인시, 화성시, 이천시, 광주시 등은 이미 앞서 소규모 창고시설 입지에 많은 제재를 두어왔다. 소규모 물류창고는 지역에 이렇다할 실익이 없고 주민 불편을 가중시키는 경향이 있어 수차례 주민 건의를 받았다”면서 “이번 조례
안성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는 18일 제224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8일(6월 10일부터 17일) 동안 202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202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3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안 등 상정된 3건에 대해 집행부 정책 추진 및 사업 관리가 절차에 따라 효율적으로 추진되었는지 면밀하게 검토했다. 특히 안성시 예산 운용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그중에서도 예비비 사용의 목적인 지출은 예산 편성 당시에 예측할 수 없거나, 차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집행할 수 없는 시급성과 불가피성 등 경우에만 그 정당성이 인정될 수 있는 사항이라 지적했다. 이에 최호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향후 예산 편성을 면밀하게 파악해달라 요구하며, “불용액 및 이월의 발생, 예산 의결 후 진행된 자의적인 예산전용 등 상황에서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6월 25일까지 집행부에서는 서면으로 보고해달라”, “서면 보고 이후 재심사하여 안건을 판단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6
안성시는 18일 폭염주의보 발효에 따라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 T/F 팀을 운영하여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갖추었다고 밝혔다. 참여 부서는 ▲ 시민안전과 ▲ 복지정책과 ▲ 보건소 ▲ 농업정책과 ▲ 축산정책과 ▲ 소통협치담당관이며, 유관기관으로는 ▲ 소방서 ▲ 한전 안성지사 ▲ 안성시 지역자율방재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T/F팀은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교육 실시 등 운영하여 온열질환자를 예방(대비)하고 농·축산물 피해 예방 및 관리대책을 추진하며 폭염 행동요령 홍보, 폭염에 대한 상황 관리를 하여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장병묵 시민안전과장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것이며, 시민들도 폭염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필요한 경우 해당 부서에서 많은 지원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