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분할상환 지원 사업의 신청 기한이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분할상환지원’ 사업의 신청 접수 기간을 기존 이달 19일에서 내년 6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에도 경영난이 장기화되고 있는 소상공인이 여전히 많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해당 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직접 대출을 성실히 상환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이 되면 대출 상환 기간을 최대 7년까지 늘릴 수 있고, 기존 대출 금리는 1%포인트 인하된다. 중기부는 당초 올해 말로 예정됐던 신청 기한이 촉박하다는 현장의 의견과 함께, 매출 회복이 더딘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여전히 크다는 점을 감안해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청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전국 78개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박상용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관은 “코로나19 이후 누적된 금융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숨통을 틔워주는 제도”라며 “이번 신청
남양주 왕숙지구 청약에서 처음으로 세 자릿수 경쟁률이 나왔다. 3기 신도시 본청약 가운데서도 높은 경쟁률로, 공공 분양에 대한 수요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마감된 남양주왕숙 B17블록 일반공급 청약에는 128가구 모집에 1만 4023명이 신청해 평균 10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양주 왕숙을 포함한 3기 신도시 본청약(일반공급 기준) 가운데 첫 세 자릿수 경쟁률이다. 전용면적별로는 74㎡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31가구 모집에 5072명이 몰려 163.6대 1을 기록했고, 전용 84㎡ 역시 9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별공급에서도 수요는 몰렸다. B17블록 특별공급은 66가구 모집에 7476명이 신청해 평균 1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74㎡와 84㎡의 경쟁률은 각각 131.8대 1, 105.2대 1이었다. 같은 시기에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된 남양주왕숙 A24블록 본청약도 238가구 모집에 5924명이 신청해 평균 2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청약 결과는 지난 8월 진행된 남양주왕숙 본청약과 비교해 경쟁률이 크게 높아진 것이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경기도 일부 지역의 아파트값이 대책 이후 오히려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규제 강화와 전세 끼고 매수 금지 등 고강도 처방이 시행됐지만, 매수 수요가 이들 지역으로 집중되면서 집값 상승세를 부추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 등 이른바 ‘3중 규제’가 모두 적용되기 시작한 지난 10월 20일부터 이달 8일까지 7주간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은 0.68% 상승했다. 이는 규제 시행 직전 7주간의 상승률(0.42%)보다 오히려 확대된 수치다. 이 기간 경기 집값 상승을 주도한 곳은 대부분 규제지역이었다. 성남 분당은 7주 만에 3.66% 급등했고, 과천(3.03%), 광명(2.55%), 용인 수지(2.44%), 하남(2.22%), 안양 동안(1.96%) 등이 뒤를 이었다. 풍선효과 우려가 제기됐던 구리(1.93%)와 화성(1.38%) 등 비규제지역보다 오히려 규제지역의 상승 폭이 더 컸다. 주간 상승률을 봐도 규제지역의 강세는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 기준 과천(0.45%), 용인 수지(0.44%), 안양 동안(0.
올해 주택 매매 시장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80%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아파트 주택에 대한 선호는 급격히 위축되는 모습이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의 주택 유형별 매매 현황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국 주택 매매 건수는 60만 1811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아파트 매매는 47만 2373건으로 전체의 78.5%를 차지했다.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공개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같은 기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아파트 매입 비중은 최근 3년 연속 상승세다. 전국 주택 매매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58.2%에서 2023년 74.7%, 지난해 76.9%를 거쳐 올해 78.5%까지 높아졌다. 반면 비아파트 주택의 매매 비중은 일제히 감소했다. 다세대주택은 2022년 21.3%에서 올해 11.5%로 줄었고, 단독주택은 같은 기간 13.4%에서 6.3%로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연립주택(4.6%→2.6%), 다가구주택(2.4%→1.1%) 역시 3년 새 비중이 크게 낮아졌다. 서울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1~10월 서울의 전체 주택 매매는 11만670건으로, 이 중 아파트 거래는 7만 3865건에 달했다. 전체의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AI 절약모드’ 기능이 자사 고효율 세탁기의 에너지 사용량을 약 30%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탄소 검증 기관인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와 공동으로 실측한 결과, 스마트싱스 AI 절약모드를 사용할 경우 고효율 세탁기의 에너지 사용량이 평균 30%가량 줄어드는 것이 검증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검증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전 세계 126개국에서 실제 사용 중인 삼성전자 고효율 세탁기 약 18만 7000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와 카본 트러스트는 실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측정해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 측정 결과 AI 절약모드를 통해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약 30%에 해당하는 5.02GWh의 전력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 약 1만 4000가구가 여름철 한 달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과 맞먹는 규모다. 검증은 소비자가 AI 절약모드를 자유롭게 설정해 사용하는 조건에서 이뤄졌으며, 향후 해당 기능의 활용도가 높아질수록 에너지 절감 효과는 30%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검증은 업계 최초로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 현대차는 14일 넥쏘가 유로 NCAP(The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me) 평가에서 전 항목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넥쏘는 2018년 1세대 모델이 수소전기차 최초로 별 다섯을 획득한 데 이어, 2세대 모델 역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유로 NCAP은 1997년 시작된 유럽의 대표적인 자동차 안전성 평가 제도로, 유럽에서 판매되는 신차를 대상으로 매년 충돌 시험과 안전 보조 시스템 성능을 종합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평가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네 가지 항목으로 이뤄진다. 넥쏘는 성인 탑승자 보호 평가에서 프론트 시트와 헤드레스트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후방 충돌 상황에서 경추 부상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탑승자 보호 평가에서도 정면 및 측면 충돌 시험에서 6세와 10세 더미의 주요 신체 부위를 안정적으로 보호해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유로 NCAP 측은 사고…
▲ 조은진(향년 89세)씨 별세, 주우정(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씨 빙모상=13일(금),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22호, 발인 16일(화) 오전 11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02-3010-2000
삼성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 사업 ‘희망디딤돌’ 10주년을 맞아 인천센터 개소식을 열며 전국 지원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삼성은 인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에서 16번째 희망디딤돌 센터 개소식과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따뜻한 동행, 희망디딤돌 10년’을 주제로 지난 10년간의 활동 기록, 자립준비청년들의 성장 사례, 향후 비전이 공유됐다. 삼성은 센터 운영을 통해 지난 10년간 총 5만 4611명에게 주거 지원과 자립 교육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 하병필 인천행정부시장, 장석훈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김완표 삼성글로벌리서치 상생연구담당 사장, 백수현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실 사장,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희망디딤돌이 자립준비청년에게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국 씨는 희망디딤돌 수혜자로 참석해 “센터에서 지낸 경험이 취업과 결혼이라는 새로운 출발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는 내가 누군가에게 디딤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삼성의 희망디딤돌 사업은 ‘삼성 신경영’ 20주년을…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일터 혁신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킨다. 씰리침대는 ‘2025년 일터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제도로, 일터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모범 사례를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9일 서울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진행됐다. 씰리코리아는 144년 역사를 지닌 글로벌 매트리스 브랜드로, 2008년 국내 진출 이후 2016년 경기도 여주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현지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이후 근로자 증가와 사업 확장에 따라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체계 강화와 근로 문화 개선을 위한 일터 혁신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본사·공장·매장 등 근무지가 분산된 구조적 특성과 직무 환경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어디서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쓰레기 수거 캠페인 ▲’씰리와 쓰담쓰담’, 근무지 구분 없이 참여 가능한 산행 프로그램 ▲’전국 산행 지도’,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
배민아카데미가 올해 교육 만족도 9.6점을 기록하며 파트너 가게 운영을 지원하는 대표 무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아카데미의 누적 수강생이 33만 6949명, 누적 운영 횟수가 4343회에 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배민아카데미는 올해 트렌드에 맞춰 AI를 활용한 운영 효율화 교육을 강화했다. ‘ChatGPT로 편리하게 가게 운영하기’ 강의에는 515명, ‘배민AI 장사스쿨’에는 545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영상 교육도 활발해 ‘배민셀프서비스 200% 활용법’ 강의는 2980명, ‘1인 고객을 사로잡는 메뉴 기획 노하우’는 1805명이 수강했다. 교육 품질이 높아지면서 재수강 사례도 꾸준히 늘었다. 지난 11년간 최다 수강자는 총 306회, 올해 최다 수강자는 92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배민가게 성장컨설팅’도 파트너의 질적 성장을 견인했다. 메뉴 기획·마케팅·손익관리 등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1기와 2기 참가 가게의 평균 주문수가 31% 증가했다는 성과를 냈다. 참여 파트너들은 “가게의 방향성을 다시 세우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메뉴 사진 무료 촬영 프로그램 ‘배민사진관’은 올해까지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