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가 위반 건축물 사전 예방 차원에서 ‘2026년 위반건축물 예방사례집’을 제작·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사후 처분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위반건축물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축법 위반행위의 종류와 사례, 위반 유형 분석, 행정처분 절차 등을 그림 위주로 구성해 누구나 알기 쉽게 수록되어 있다. 특히 대학가 주변에 밀집된 다중생활시설(고시원)에서 무단 용도변경이 될 수 있는 행위와 사례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해당 사례집은 구청 누리집 내 ‘건축 주택 자료실’에서 확인 및 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도시공사(iH)가 도시재생사업 비룡공감2080의 핵심 거점시설 본공사에 착수한다. 11일 iH에 따르면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비룡뜰 어울림센터와 열린둥지2 복지센터 공사를 진행한다.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568-83번지 일원에 있는 비룡공감2080은 미추홀구가 시행하고 iH가 총괄사업관리자로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비룡공감2080의 핵심 거점시설 중 하나인 비룡뜰어울림센터는 총사업비 46억 원이 투입되며 지상 2층, 연면적 299㎡로 조성한다. 주민 간 교류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센터로 지역 주민을 위한 열린 소통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또다른 핵심 거점시설인 열린둥지2 복지센터는 총사업비 20억 원에 지상 5층, 연면적 366㎡ 규모로 조성한다. 2·3층에는 미추홀단기보호센터가, 4·5층에는 경로당이 들어서면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거점시설 조성이 예정된 부지는 현재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이다. iH는 공사 기간 중 안전관리와 공정관리를 철저히 시행해 인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을 차질 없이 시행할 계획이다. 류윤기 iH 사장은 “비룡뜰 어울림센터와 열린둥지2 복지센터는 주
인천시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임차인의 주거 안정 지원에 나선다. 11일 시에 따르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시는 총사업비 9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가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무주택 임차인의 보증 가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임차인은 실제 납부한 보증료에서 최대 40만 원 한도 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 등에서 가입 사실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이면서 연소득이 청년 기준 5000만 원 이하, 일반 기준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 7500만 원 이하 등의 조건도 있다. 외국인이거나 구갠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및 등록임대사업자의 등록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정부24나 HUG 안심전세포털(khug.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접수가 어렵다면 주소지 인근 관할 군·구청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인천 연수·선학지구 노후계획도시사업의 용적률 기준이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상향 조정 목소리가 나왔다. 인천시의회 김용희 의원(국·연수구2)이 11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연수·선학지구 노후계획도시사업이 특별법 취지에 맞지 않게 용적률이 낮다며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지난해 4월 제정·시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기존 상위법상 용적률 한계를 넘어서자는 것이 입법 취지인데 연수·선학지구에는 사실상 일반 재건축과 다르지 않은 기준용적률이 적용됐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김용희 의원에 따르면 다른 선도지구들이 최소 320%에서 최대 408%의 용적률을 적용 받는 반면, 현황 용적률이 142%에 불과한 연수·선학지구는 기준용적률이 287%에 그쳤다. 인천시 신재경 정무부시장은 “내부 검토와 시뮬레이션을 지속하고 있다”며 “향후 도시계획위원회와 국토부 승인 과정 등을 통해 용적율 상향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인천시가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송도동 갯벌타워에서 인천국방벤처센터 문을 열고, 국방·항공·첨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도시 인천이라는 국방산업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국방벤처센터는 방산시장 진입부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군 사업화 과제 발굴 및 기술개발과 시험·인증 지원, 국방 전문 네트워크 연계, 수출 및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도 이뤄진다. 시는 국방벤처센터 설립이 단순한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핵심 전제조건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방산혁신클러스터 참여를 위해 국방벤센터 설치를 명시하고 있으나 전국 11개 센터 중에서 수도권에는 관련 시설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수도권 최초 건립을 통해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관계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하고 전담 조직을 구성했으며, 예산을 확보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기틀을 마련해 왔다. 센터가 문을 연 만큼 시는 향후 국방과 항공, 첨단산업이 융합된 방산혁신클러스터를 단계적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항과 항만을 동시에…
아트센터인천이 예매발권 위탁업체 입찰에서 지역 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가산점을 처음 적용한 가운데(본지 1월 26일 15면 보도) 업계에선 보여주기식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전국 공연장 운영 등의 성과를 가진 대기업과 경합하기엔 한참 부족한 지원책이라는 게 업계의 목소리다. 10일 아트센터인천과 업계에 따르면 아트센터인천은 최근 나라장터에 공고한 ‘입장권 예매발권 시스템 위탁 운영’에 대한 입찰 심사를 진행했다. 참가 업체를 대상으로 정량·정성평가 및 입찰가격 평가분야의 점수를 책정한 것이다. 정량평가는 업체의 수행 경험, 경영상태, 인력 운영, 신인도 등 4개 부문을 25점 한도 내에서 평가했다. 정성평가는 회원 관리 업무·예매DB 등 자료제공, 예매 및 발권 시스템의 주요 서비스 등 8개 부문을 최고 60점으로 적용했다. 입찰가격 평가분야는 카드·현금 판매 수수료를 각각 10점과 5점으로 나눠 모두 15점을 매겼다. 앞서 아트센터인천은 지역 문화·예술부문 경제의 위기감을 느끼고 지역 업체를 대거 입찰에 참여시키겠다는 계획으로 올해부터 첫 지역 가산점을 적용했다. 그동안의 정량·정성평가는 공연장의 위탁 운영 등 실적 평가에만 국한돼 대기업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인천시가 개항장을 단순한 방문 장소를 넘어 계속해서 머무르고, 다시 찾는 체류형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1883개항살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1883개항살롱은 개항장 문화 교류의 거점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1883은 첫 개항했던 지난 1883년에서 가져왔다. 올해 시는 레트로 감성 체험과 개항장 로컬 체험, 개항장 브랜딩 체험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개항장의 역사와 감성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오는 3월 개항장 근대건축의 가치와 의미를 건축가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9~10월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1838개항살롱 캐릭터 만들기 디자인 수업을 진행한다. 10~11월에는 전통 다도를 즐길 수 있는 살롱의 오후, 다회(茶會) 프로그램을 운영, 개항장의 분위기와 감성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보드게임과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독서 등을 할 수 있는 PLAY&SNAP!은 1838개항살롱 내에서 상시 운영한다. 올해는 특히 설·추석 당일을 제외한 공휴일에도 센터를 운영해 시민 이용 편의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선호 시 글로벌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예비후보 자격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255명 가운데 85%에 달하는 219명이 '적격' 판정을 받은 가운데 전.현직 구청장 일부 후보의 '보류' 처리 소식이 눈길을 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최근 지방선거 예비후보 자격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기초단체장 39명, 광역의원 73명, 기초의원 108명 등을 적격자로 통보했으며, 나머지 36명에 대해서는 '보류' 처리를 통해 추가 심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중에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이재현 전 서구청장, 김정식 전 미추홀구청장 등 전·현직 구청장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 발표 이후 이의신청을 제기한 후보들에 한해 향후 정밀 심사가 이뤄진다. 심의를 거쳐 후보 자격 여부를 최종적으로 판명되는 구조다. 정밀심사나 계속심사의 경우 공천 신청을 하지 못하거나 부적격자로 분류된 것은 아닌 만큼 아직 기회는 남아 있는 셈이다. 실제로 이 전 서구청장이나 김 전 미추홀구청장 등은 48시간 이내 소명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서류를 제출하면서 포기하지 않았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이 전 서구청장은 “정밀심사를 받는다는 뜻이 부적격자라는 것은 아니다”라며…
설 연휴 이전 인천시장 출마 선언이 예상됐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찬대(연수구갑) 국회의원의 행보가 아직까지 미지수다. 유력한 무대였던 출판기념회는 일단 박 의원의 인천시장직 후보군 데뷔 무대가 되지는 못했다. 10일 박찬대 의원실에 따르면 박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검은 싸락눈'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박 의원은 해당 도서에 지난 2024년 있었던 12.3 비상계엄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과 더불어 이후 6개월 동안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활약해 온 여정 등을 담았다. 여기에 권력 구조의 근본적인 문제와 정치 여정 등도 풀어냈다. 책은 주권자에게 올리는 늦은 보고서를 시작으로 ▲두 글자 ▲역류의 시대 ▲돌아오십시오 ▲가면 쓴 권력, 맨 얼굴의 신 ▲심판의 시간 등 5개 부문으로 엮여 있다. 마무리 글 소재로는 겨울은 반드시 봄이 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인천시장 출마와 관련된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 앞서 박 대표는 명절 직전을 출마 선언 시점으로 언급했다. 지난 3일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설 전 적당한 시점에 결단 내용을 말씀드리겠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지난 5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비공개 만찬…
유준일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국산 고관절 수술로봇을 활용한 인공고관절 치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하며 해당 분야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9일 유 교수팀이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인공고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THA(CUVIS-joint THA)'를 활용한 인공고관절 치환술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큐비스-조인트 THA는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로봇으로 기존 무릎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에 고관절 적응증을 추가한 모델이다. 로봇팔이 수술 계획에 따라 임플란트 삽입 위치와 각도를 자동으로 안내하는 ‘자동 로봇팔(Robotic Arm)’ 방식의 고관절 수술로봇으로는 미국 스트라이커(Stryker)사의 '마코(Mako)'에 이은 세계 두 번째다. 다양한 제조사의 임플란트를 적용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방식이 탑재돼 환자 맞춤형 수술이 가능하며 탈구 위험 감소와 수술 시간 단축까지 기대된다. 특히 유 교수는 큐비스-조인트 THA의 개발 과정에 참여해 임상 현장의 요구를 로봇 설계에 반영한 바 있어, 이번 수술은 로봇 개발과 임상 적용의 시너지를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유 교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