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와 ㈜에스마리나가 마리나 산업의 기술 발전 및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U공사는 전곡항 마리나의 노후 페데스탈 설비를 해외 수입 제품에서 에스마리나가 제작한 국산 장비로 교체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과 판로 확대, 비용 절감과 동시에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에스마리나 서영태 대표이사는 "IoT 기술을 활용한 페데스탈 설비는 수도와 전기의 원격 검침 및 제어가 가능하며, 이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마리나 통합 운영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라며 “화성도시공사의 성과공유 업무협약이 양 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전곡항 마리나를 이용하는 시민 편익과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선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유능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이익을 공유해상호 동반 성장에 앞장서겠다"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광역철도 확충에 주력 중인 100만 대도시 화성시가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공동 건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신상진 성남시장과 함께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앞서 경기도를 포함한 5개 기관은 4개 지자체의 교통문제에 공감하고 철도 공급을 통한 해결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2023년 2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정 시장을 포함한 4개 지자체장은 이날 공동 건의를 통해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추진의 첫 단계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표명했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을 포함한 수원, 용인, 성남은 인구 400만을 상회하고 반도체, IT산업 등 첨단산업체가 위치한 대한민국 핵심도시이나, 경부축 교통시설의 포화가 심각한 만큼 시민들의 편리하고 빠른 이동을 위한 철도시설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화성시는 사업노선 주변으로 3기 신도시가 건설될 예정이고, 평균 연령이…
지난 11일 화성시 향남읍 소재 평원공원에서 열린 ‘모두 다(多) 향남’을 주제로 한 제2회 발안만세 축제가 열렸다. 발안만세 축제는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주최로, 좋은 기운 안에 아동, 노인, 이주민 등 다양한 지역 주민과 함께 서로 힘을 얻는다는‘주민이 만(萬)들어가는 세(勢)상’을 주제로 개최됐다. 축제는 뮤지컬 공연(함께 외쳐라! 모두 다 함께 만세!!), 사생대회 시상식,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장터 수익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스 운영 및 작품 전시도 함께 이뤄졌다.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이용운, 송선영, 최은희의원과 화성시남부종합사회 복지관 관계자, 화성시 외국인 복지센터장, 노진리 경로당 등 지역 주민 등 약 1,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김경희 의장은 축사에서“독립운동으로 뜨거웠던 향남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행사인 제2회 발안만세 축제를 마련해 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역사의 의미가 담긴 뜻 깊은 축제이니만큼, 오늘은 사랑하는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2025년 특례시 도약을 앞둔 화성시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최강의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재확인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진행된 1부 사전 경기 9개 종목 중 수영, 검도, 탁구, 소프트테니스 등 4개 종목에서 우승하며 대회 초반부터 선두를 지켰다. 또한 지난 9일부터 진행된 본 경기 17개 종목에서도 승세를 이어가 축구, 탁구, 골프, 사격 등의 종목에서 우승하며 총점 32,654점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정명근 시장은 “올해 화성시는 2027년 개최되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의 주 개최지로 선정되는 영예에 이어 이번 도민체전 종합우승으로 겹경사를 맞게 됐다”며 “이는 지난해 인구 100만을 달성하며 특례시 진입을 앞둔 화성시가 가진 ‘스포츠 특례시’로서의 역량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화성시는 탁구부 및 장애인 축구부를 창단 하는 등 그간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 화성시를 넘어 전국의 체육인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국 최초로 ‘화성시 스포츠데이 조례’제정을 통
장애인분들의 성장과 희망의 공간인 화성시 ‘장애인 평생학습센터'가 문을 열었다. 봉담읍 소재 화성시민대학의 좌측동 1층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난간 설치 ▲점자블럭 설치 ▲휠체어 출입 가능 폭을 확보한 출입문 설치 및 엘리베이터 증축 등 장애인 편의시설 기준을 적용했다. 센터는 학습실, 댄스 연습실, 작품 전시실, 사무실, 상담실, 북카페로 구성됐다. 시는 향후 센터에서 꽃꽂이, 라인댄스, 숲 체험 프로그램, 장애인 작품기획전시 운영 등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 와 장애인 평생교육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10일 가진 개소식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평생학습 관계자, 장애인 복지시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지난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공모사업으로 운영 중인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현판식도 함께 진행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도할 화성시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대 운영해 화성시 장애인분들의 성장과 희망의 공간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과 이용운 의원이 9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 참석해 화성시 선수단을 응원했다. 이번 개회식은 시·군 선수단 입장, 환영 공연,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대표 선서 및 선서문 전달, 주제공연(1막: 하나된 경기, 더 큰 파주로, 2막: 더 큰 평화의 시작)에 이어 성화 점화, 드론 라이트 쇼, 식후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11일까지 3일간 31개 시·군 1만 161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축구 등 2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화성시는 육상, 야구, 보디빌딩, 댄스스포츠 등 27개 종목에 선수 322명이 출전했으며, , 지난 제69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소방서는 지난 9일 수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수원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가진 이번 협약식은 상호협력 및 상호지원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전한 화성시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은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서 관계자들과 임경숙 수원대학교 총장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 내용은 ▲소방방재 학술 및 정보 교류 ▲화성시의 재난구호와 관련한 네트워크 구축 ▲소방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의 교육훈련과 관련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공동개발을 위한 교류 ▲소방·안전분야 인재양성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 등을 담겨 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수원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교육훈련 기회가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류를 통해 인적역량 강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서부경찰서가 스토킹,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위해 팔을 걷었다. 경찰서는 지난 8일 안산고려대 병원과 '관계성 범죄 피해자 응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현재 경찰서 관내엔 대학병원 부재로 심야시간 응급치료 필요 시 원거리 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여성청소년과에선 관계성 범죄 피해자 신속한 응급진료 및 취약계층 경제적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의료지원이 필요한 관내 관계성 범죄 피해자 발굴 및 체계적인 사례관리, 사후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경찰은 관계성 범죄 피해자 중 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병원에 지원을 의뢰하고, 병원은 의뢰받은 대상자에게 개별상담 후 의료비 등 범죄 피해 회복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사회적 지원 체제가 가능한 고대안산병원과 협약을 맺어 관계성 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 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 며 ”이번 협약이 보다 안전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8일 제88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주재했다. 시흥시 거북섬 마리나썬셋에서 가진 이날 회의에는 군포, 안산, 안양, 시흥, 광명, 의왕, 과천 7개 회원도시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권리산정 기준일 결정 권한의 시·군 위임 건의, 중앙정부 지방재정 안정화 방안 마련, 공동주택 하자 보수 기한 개선 건의안이 논의됐다. 또한 지하철 4호선(과천, 안산선) 증차 운영 및 차기 협의회장 선출, 차기 회의 개최 시기와 개최지 결정에 대해 의견도 나눴다. 이날 의결된 안건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및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통해 경기도 및 중앙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동대응이 필요한 주요안건은 소관부처와 직접 협의 등 보다 적극적인 역활을 해 날갈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역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경계를 넘어 도시간 협력하는 광역행정이 필요하다”며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를 통해 광역행정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회의를 마친 뒤 이민근 안산시장을 차기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하고 8월중 안산시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경기 중부권에 위치한 안산, 안양, 시흥,
화성서부경찰서가 지난 5일 어린이날 '찾아가는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와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실종 방지를 위한 지문및 사전등록 ▲경찰제복 및 장구류 체험▲포돌이·포순이 포토존에서 사진찍기▲학교폭력·아동학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친근한 경찰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등 긍적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원식 서장은 어린이·청소년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나날을 위해 경찰이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