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받이'·'아제아제 바라아제'로 세계 굴지 영화제서 여우주연상 영화계·팬들 쾌유 기원 한마음…소속사 "쾌유와 안정 기원" "우리들의 배우 무사하길"…김동호 전 이사장 등 병원 방문 지난 5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배우 강수연(55)이 이틀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뇌출혈 진단을 받은 강수연은 6일 의식이 없는 상태로 서울 강남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수술 여부는 상태를 좀 더 지켜본 뒤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연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에이플래닛 엔터테인먼트는 "강수연 배우는 현재 뇌출혈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수술 여부와 관련해서는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배우의 쾌유와 안정을 기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수연은 '씨받이', '아제 아제 바라아제' 등으로 한국 영화를 세계에 알린 원조 한류스타로,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영화 '정이'로 복귀를 앞두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4세 어린 나이에 동양방송(TBC) 전속 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강수연은 브라운관뿐 아니라 '핏줄'(1975)로 데뷔한 이후 충무로의 몇 안 되는 아역배우로 수많은 영화에 출연해왔다. 대표작인 임권택 감독의 영화 '씨
마블 스튜디오의 슈퍼히어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이하 '닥터 스트레인지 2')가 징검다리 연휴 극장가를 점령할 전망이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 2'는 이틀 만에 누적 관객수 177만8천여 명을 기록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2'의 흥행은 팬데믹 이후 가장 빠른 속도다. 이 영화는 전날 하루에만 106만1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어린이날 하루 관객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전했다. 종전 기록은 2016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88만6천여 명이었다. 어린이 관객을 타깃으로 한 일부 영화를 제외하면 별다른 신작이 없어 '닥터 스트레인지 2'의 독주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기준 '닥터 스트레인지 2'의 상영 점유율은 66.3%를 기록했다.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애니메이션 '배드 가이즈'와 '극장판 엉덩이 탐정: 수플레 섬의 비밀'이 개봉해 관객을 맞고 있다. 전날 '배드 가이즈'가 11만5천여 명, '극장판 엉덩이 탐정: 수플레 섬의 비밀'이 6만2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각각 박스오피스 2·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개봉한 학교
영화배우 강수연(55) 씨가 5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소방 등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후 5시 48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통증을 호소하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강씨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두통을 호소했던 강씨는 병원에서 뇌출혈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의 가족들은 현재 수술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씨가 이송된 병원에는 이날 오후 10시께부터 취재진이 몰렸다. 강씨는 4세 나이에 아역 배우로 데뷔해 영화 '씨받이'로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1987년),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1989년)을 받는 등 대중영화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여배우다. 강씨는 이외에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1990년), '경마장 가는 길'(1991년), '그대안의 블루'(1993년) 등의 영화에도 주연으로 출연했고 '송어'(2000년)로는 도쿄 국제 영화제 특별상,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 등을 거머쥐었다. 또 S
◇ 어린이·어른이 모두를 충족시킬 가정의 달 컬렉션 넷플릭스는 ‘넷플릭스로 꽃피우는 가정의 달(Spring Into Family Month)’ 컬렉션을 준비했다. ▲넷플릭스로 채우는 가정의 달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예능 시리즈 ▲온 가족이 공감하는 따뜻한 작품 ▲‘어른이’가 좋아할 애니메이션 컬렉션 ▲K-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 컬렉션 ▲온 가족 ‘어른이’ 블록버스터 컬렉션 등 770개 이상의 작품을 6개의 하위 컬렉션으로 구분했다. 컵케이크들의 변신을 담은 메이크오버쇼 ‘브레드 이발소’, 동물 친구들의 동물원 탈출기 ‘우리 함께 아웃백으로!’, 기계 공룡과 도깨비 이야기를 담은 ‘아머드 사우루스’,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 등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관을 담아 TV 부문 주간 누적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했던 ‘아케인’을 비롯해, 첫사랑의 싱그러움과 아련함을 담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국내 최초의 우주 SF 블록버스터 영화 ‘승리호’, 추리 예능 ‘범인은 바로 너!’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포함한다. ◇ 신작 드라마 출격·해외 시리즈 독점 공개 웨이브는 사극, 로맨틱 코미디
슈퍼히어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이하 '닥터 스트레인지 2')가 개봉 하루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 2'는 개봉일인 전날 하루 관객 71만여 명을 동원한 데 이어 이날 오전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가장 빠른 속도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도 개봉 이틀째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넘겼으나 첫날 관객수는 63만여 명이었다. '닥터 스트레인지 2'는 개봉 전날 이미 사전예매량 100만장을 넘기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올들어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넘긴 영화는 '해적: 도깨비깃발',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에 이어 '닥터 스트레인지 2'가 세 번째다. 어린이날인 이날 나흘에 걸친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된 데다 대적할 만한 화제작도 없어 관객몰이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올해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수원시립어린이미술체험관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화성행궁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5일 어린이날 당일 입장객 전원 무료 개방을 실시한다. 또한 5월 한 달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현재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미술관이 위치한 행궁동 일대의 자생적 문화예술 활동을 조명하는 전시 '행궁유람 행행행'을 개최 중이다. 5일 오후 2시에는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클래식 트리오 ‘라온’과 뮤직큐레이터가 음연동화 ‘꽃들에게 희망을’을 연다. 또한 등나무를 활용해 일상의 소품을 제작하는 라탄 공방과, 도자, 동판 등에 칠보를 이용한 액세서리를 제작하는 칠보 공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광교 호수공원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아워세트 : 아워레이보×권오상' 전시를 개최 중이며 무료입장으로 운영 중이다.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관람객이 전시 만족도 조사를 완료하면 전시 연계 체험키트인 '모두의 키트'를 제공한다. 파장동에 위치한 수원시립어린이미술체험관은 '예술가
지난 2021년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관람한 아동/가족 뮤지컬은 뮤지컬 '알사탕'이었다. 인터파크가 어린이날을 맞아 유·아동 어린이가 주요 관객층인 아동·가족뮤지컬을 분석한 결과다. 2021 인터파크 공연 결산 자료에 따르면, 아동·가족 뮤지컬은 2021년에 공연된 전체 뮤지컬 편수 중 61.6%에 해당하는 855편이었다. 이 중 지난해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관람한 아동/가족 뮤지컬 1위는 뮤지컬 '알사탕'으로 집계됐다. 이어 서울숲 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이 2위, 뮤지컬 캐치! 티니핑 '프린세스 다이어리'이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2021년 연간 랭킹 10위 이내에 오른 작품으로 뮤지컬 '산타와 빈 양말', '아이스크림 왕국의 뽀로로와 친구들', '미니특공대 애니멀트론', 흔한 남매의 '엄마의 꿈을 지켜라', 앤서니 브라운의 '신비한 놀이터' 등이 올랐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판매된 현황에 따르면 2022년은 1위는 '장수탕 선녀님'이었다. 1위와 2위의 순위만 변경되었을 뿐, 3위까지 공연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상위권을 지켰다. 올해는 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 매직 드로잉 가족극 '두들팝', 가족
아동 10명 중 9명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 실천지 '바질 지구생활안내서'(이하 바질)가 지난 4월 만 18세 이하 아동 70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인식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UN에서 어린이의 범주를 '아동'이라 하여 만 18세까지 보고 있기에, 이들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4일 바질에 따르면, 조사 결과 어린이 대부분인 90%가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실천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기후변화를 인식하는 동인으로 여름이 길어지고 더 더워지고 있다는 것을 가장 많이 꼽았다. 정건화(10) 군은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밖에서 노는데, 여름에는 너무 더워져서 나가서 놀더라도 조금밖에 못 놀고 들어온다"라고 말했다. 중3이 된 박 모(15) 양은 “한 달 전만 해도 패딩을 입고 학교에 등교하는 학생이 많았는데 지금은 하복을 입는 학생이 많아지는 것을 보며, 봄이라는 계절이 우리나라에서 사라져 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기후변화, 기후위기를 가장 많이 느끼는 부분은 아마 날씨에 관한 것이 아닐까요"라는 질문을
◆ 애쓰지 않아도 / 최은영 지음 / 김세희 그림 / 마음산책 / 232쪽 / 1만 4500원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 ‘밝은 밤’ 등으로 독자의 사랑을 받은 최은영 작가의 신작이 출간됐다. 책에는 짧은 소설 열세 편과 함께 원고지 100매 가량의 단편소설 한 편이 수록됐다. 단편소설에서는 관계에 대한 작가 특유의 진지한 탐색을 좀 더 긴 호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앞서 발표했던 작품들에서 인물 간의 우정과 애정을 살폈던 작가는 이번 짧은 소설집에서도 그 시선을 이어간다. 우리의 여리고 민감했던 시절의 관계를 들여다보고, 상처로 뾰족해진 마음의 모서리를 따뜻한 문장으로 쓰다듬는다. 어긋난 관계로 인해 상처받았던 사람이라면 책을 읽으며 공감하게 될 것이다. 그때 우리는 사랑과 증오를, 선망과 열등감을, 순간과 영원을 얼마든지 뒤바꿔 느끼곤 했으니까. 심장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한 사람에게 상처 주고 싶다는 마음이 모순처럼 느껴지지 않았으니까. (‘애쓰지 않아도’ 중에서) 표제작 ‘애쓰지 않아도’에서 작가는 우리가 서툴고 미숙했던, 누군가를 동경하고 사랑했던 시절을 그려낸다. 비밀을 공유하며 가까워졌다고 생각했지만 배신당하고, 선망은 곧 열등감이
◆ 마르그리트의 공원 / 사라 스테파니니 지음·그림 / 정혜경 옮김 / 사계절 / 32쪽 / 1만 3000원 책은 2020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사라 스테파니니가 처음으로 쓰고 그린 작품이다. 몸이 불편한 엄마를 위해 공원을 짓는 소녀, ‘마르그리트’의 이야기를 담았다. 마르그리트는 공원을 다녀올 때면 함께 가지 못하는 엄마에게 공원에서 있었던 일을 들려준다. 그리고 그곳을 그리워하는 엄마를 위한 귀여운 일을 생각해낸다. 공원에 갈 수 없다면 공원을 집으로 초대하는 것이다. 마르그리트는 ‘나무와 나뭇잎, 바람, 발소리, 꼭 닮은 사람들과 개들’ 순서로 산책의 묘미를 짚어간다. 마르그리트가 머무르던 공원, 엄마가 그리워하는 공원, 집으로 초대한 공원으로 공원의 모습은 점차 변주된다. 자연이 마르그리트의 집 울타리를 훌쩍 넘어 들어오며, 밖과 안이 허물어진 ‘마르그리트의 공원’이 만들어진다. 책은 마르그리트의 따뜻한 마음에 보드라운 색감과 표현 기법으로 그려진 공원의 모습이 더해져 독자에게 감동을 전한다. ◆ 나는 병아리 / 이무영 지음·그림 / 제이브리지 / 48쪽 / 1만 8000원 돌담과 잔디로 둘러싸인 앞마당, 엄마 닭과 병아리가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