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OLED TV가 글로벌 주요 IT 매체로부터 성능과 화질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북미 시장에서도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6일 삼성전자는 OLED TV 주요 모델들이 영국과 미국의 IT 전문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의 대표적 IT 매체 T3는 삼성 OLED TV S95F 모델을 '올해 최고의 TV(Best TV of the Year)' 및 '최고의 게이밍 TV(Best Gaming TV)'로 선정했다. T3는 "게임과 영화를 모두 즐기기에 완벽한 TV"라며 "높은 밝기로 더욱 몰입감 있는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IT 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같은 모델에 대해 “압도적인 밝기와 색상 표현력으로 수준 높은 화질을 구현했다”며 “삼성의 글레어 프리 2.0 기술을 적용해 밝은 실내에서도 빛 반사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S95F 모델에 5점 만점을 부여하며, 흑백 대비가 큰 영화 장면에서도 생생한 표현력을 인정했다. 영국의 또 다른 매체 익스퍼트 리뷰(Expert Reviews) 역시 삼성 OLED S90F 모델에 대해 5점 만점을 부여하고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AI 주차 로봇 영상이 전 세계 시청자와 미디어의 이목을 끌며 58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실제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영상은 AI와 인간의 창의력이 결합한 대표적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6일 현대자동차그룹은 EV3의 자동 주차 기술을 활용한 AI 영상이 글로벌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주차 로봇이 EV3 차량을 자동으로 이동시켜 주차하는 모습을 빠른 템포와 춤추는 듯한 동작으로 표현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이후 7개월이 지난 4월부터 미국 레딧(reddit)의 과학기술 커뮤니티를 계기로 급격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해당 콘텐츠는 현재까지 전 세계 48개 이상 미디어와 SNS 채널에서 자발적으로 공유됐으며, 조회수는 총 580만 회에 달한다. 소개한 매체로는 호주의 ‘슈퍼카 블론디’, 미국의 ‘래핑 스퀴드’와 ‘본 인 스페이스’, 캐나다의 ‘댓 에릭 알퍼’, 태국의 ‘카오소드’, 브라질의 타임즈 등 각국 유력 채널이 포함됐다. 영상 속 주차 로봇은 실제로 존재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6월 서울 팩토리얼 성수에서
삼성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고효율 가전 구매 시 정부 환급 외에 포인트 적립, 할인 쿠폰, AI 패키지 혜택 등을 더해 실질적인 절감 효과를 높였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참여하며,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구매 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환급 신청은 에너지효율등급 라벨, 제품 제조번호, 거래내역서, 영수증을 준비해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을 통해 환급 대상 제품의 구매부터 신청까지 전 과정을 안내하고 있으며, 고객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라벨 촬영법, 증빙서류 발급 절차 등을 상세히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총 11개 품목, 450여 개의 환급 대상 가전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의 주요 품목이 포함된다. 특히 85인치 대형 TV 중 환급 대상 제품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레전드 50+’ 1.0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지역 중소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뿌리산업과 미래차 등 지역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3년간 약 277억 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4일 수원시 영통구 경기중기청 회의실에서 ‘레전드 50+’ 1.0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경기도 중소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추진 중인 지역특화 프로젝트인 ‘레전드 50+’의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젝트 참여 중소기업 15개 사를 비롯해 경기도 기업육성과 및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주관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중진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레전드 50+’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경기도 내 13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약 27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정책자금 등 중기부 핵심 8개 사업을 집중 지원해 기업의
오비맥주가 여름 한정판 맥주 ‘카스 프레시 아이스’를 출시한다. 청량감에 강렬한 쿨링감을 더한 제품으로, 민트색 변온 로고를 적용해 시각적 시원함과 실온 알림 기능까지 더했다. 464ml 캔 제품으로 7월부터 전국 주요 유통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대표 브랜드 ‘카스’의 여름 한정판 제품 ‘카스 프레시 아이스(Cass Fresh ICE)’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카스 프레시 아이스’는 극강의 쿨링감을 강조한 시즌 한정 제품으로, 기존 ‘카스 프레시’가 가진 청량한 풍미에 얼음을 연상시키는 냉감을 더해 한층 상쾌한 음용감을 제공한다. 특히 입안 전체를 채우는 짜릿한 시원함을 구현해 무더운 여름철에 적합한 맥주로 기획됐다. 패키지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잡았다. 제품 표면에는 변온 잉크 기술이 적용되어, 맥주를 마시기 가장 좋은 온도에 도달하면 캔 표면의 ‘CASS’ 로고와 ‘ICE’ 문구가 민트색으로 변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최적의 음용 타이밍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또 캔 상단과 하단에는 얼음을 형상화한 시각 요소를 더해 냉각감을 극대화했다. 해당 제품은 알코올 도수 4.5%, 용량 464ml 캔 제품으로 출시되
앞으로 경기침체 등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공유재산에 입주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대료가 한시적으로 인하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자연재해나 감염병 같은 재난 상황에서만 임대료 인하가 가능했지만, 제도적 범위가 경제위기로 확대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6일 “경기침체 등 비상경제 상황에서도 자치단체장이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7일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경제 위기 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방자치단체의 재량권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카페, 식당, 편의점 등 지자체 소유 공유재산에서 영업 중인 자영업자들이 주요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임대료 감면 사유의 확대다. 기존에는 자연재난, 감염병 등 ‘재난안전법’상 재난 피해에 국한돼 있었으나, 개정안은 ‘경기침체 등 경제위기 상황’도 포함해 임대료 감면 요건을 넓혔다. 지원 대상도 보다 명확히 규정됐다. 개별 법령상에 정의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업종으로 한정해 형평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감면 절차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조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향후 경기침체
롯데백화점이 잠실 롯데월드몰을 중심으로 국내외 유명 면 요리 전문 브랜드를 유치하며 ‘면 맛집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 로컬 맛집과 글로벌 브랜드가 잇따라 입점하면서, 차별화된 외식 콘텐츠로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는 동시에 프리미엄 미식 공간으로서의 위상도 높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잠실 롯데월드몰과 본관을 중심으로 전국구 면 요리 맛집을 다수 유치하며 ‘면 투어’ 트렌드를 반영한 외식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SNS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면 요리 콘텐츠 인기를 겨냥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미식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3일에는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포브라더스’가 잠실 본관 11층에 오픈했다. 유통업계 최초로 입점한 이 매장은 2012년 강남 도곡동 1호점 개점 이후 11년 연속 블루리본서베이에 선정된 브랜드다. 약 20시간 동안 우려낸 진한 국물의 쌀국수와 채소·과일 22종을 활용한 월남쌈이 대표 메뉴다. 오는 8월에는 경주 황리단길 맛집 ‘신라제면’이 롯데월드몰 6층에 문을 연다. 신라제면은 현지에서 대기 등록 고객 수 1위를 기록한 칼국수 전문점으로, ‘낙지비빔칼국수’와 ‘감자전’ 등의 시그니처 메뉴 외에, 잠실
LG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혹서지 전용 HVAC(냉난방공조)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현지 대학과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고온 건조 및 고온 다습 환경에서 고효율·고성능을 구현하는 기술을 검증하고, AI 기반 제어 시스템의 에너지 절감 효과도 분석할 계획이다. 6일 LG전자는 지난 3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부산대학교, 킹사우드대학교(King Saud University), 셰이커그룹(Shaker Group)과 함께 혹서지 맞춤형 HVAC 솔루션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여름철 섭씨 50도 이상까지 치솟는 고온 건조 지역과 고온 다습한 열대 기후 지역에서 실제 제품을 설치하고 운전 데이터를 수집해 제품 성능과 제어 알고리즘을 고도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G전자는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 V i)’와 가정용 에어컨 등 현지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해 제공하며, 셰이커그룹은 설치 및 운영을 맡는다. 부산대학교와 킹사우드대학교는 시험 환경 조성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술 검증에 참여한다. 연구의 핵심은 ‘AI 엔진’의 성능 검증이다. 해당 기술은 실내외 온도 변화와 사용자 활동 여부를 분
“문화적 힐링으로 위로받았어요.” 부드러운 선율이 울려 퍼지자, 객석에 앉은 중소기업인들의 얼굴에는 잔잔한 미소가 번졌다. 바쁜 일상과 경제적 고단함 속에 지친 이들에게 문화는 말 없는 위로였다. 지난 3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Lovely Concert 중소기업사랑나눔콘서트’ 경기권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이후 지역 주민과 중소기업인을 위한 첫 대규모 문화 행사로, 약 120분 동안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이번 무대에는 윤승업 지휘자가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테너 김재형, 바리톤 길병민, 소프라노 박성희·김순영, 재즈 보컬 고아라,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단순한 공연이 아닌, 문화적 치유와 공감의 무대였다. 1부 무대는 미국의 올드 팝 ‘Welcome to My World’로 조용히 문을 열었다. 이어진 클래식과 뮤지컬, 팝페라 무대는 관객들의 긴장을 풀어주며 공연장을 따뜻한 감성으로 채웠다. 팬텀싱어 출신 바리톤 길병민이 무대에 오르자 관객석에서는 함성과 박수가 쏟아졌다. 1부의 피날레는 세계합창
LG전자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발맞춰 고효율 가전 제품 구매 고객을 위한 환급 및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국 매장과 온라인에서 환급 대상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30만 원 환급과 더불어 이벤트 참여 기회,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6일 LG전자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맞춰 소비자가 고효율 가전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환급 및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으로, 1등급 제품 구매 시 1인당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금액의 10%가 환급된다. 환급 대상 품목은 TV, 에어컨, 제습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이다. LG전자는 환급 대상 제품에 ‘으뜸효율 환급’ 스티커를 부착해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국 LG전자 베스트샵과 온라인 브랜드샵(LGE.com)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LG전자 가전 ‘구독 구매’ 역시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환급사업에 맞춰 LG전자는 ‘으뜸효율 가전 페스타’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