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약 한달 동안‘소외계층의 확실한 행복(이하 소확행)’을 위한 온라인 바자회를 개최하였고, 바자회 수익금 전액(금50만 원)을 지역 노인 복지기관인 엘림양로원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엘림양로원은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교육, 여가문화활동, 건강회복증진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노후의 안정된 생활을 돕는 노인 주거복지시설이다. 공사는 수익금 마련방안으로 사내 전자 게시판을 활용한 댓글 참여 경매방식인 바자회를 기획하여, 2023년 상·하반기 1회씩 바자회를 진행했고, 내·외부고객 만족도 제고 및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기여할 수 있었다. 바자회에 참여한 공사 직원들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물품기부와 그 판매수익을 기부할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활동이었다”, “실시간 댓글참여로 정보 확인이 가능해 투명성 확보와, 경매방식의 게임적 요소를 접목한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되었다. 정동선 사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은 바자회 수익금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연말선물이 되길 소망한다”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와 친환경 정책에 맞춰 소외
신세계사이먼이 24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로제도르’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1층 쇼핑 스트리트에 입점하는 매장에서는 국내 대표 파인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와 20~40대 여성 타깃의 패션 주얼리 브랜드 ‘로제도르’를 동시에 선보인다. 뛰어난 품질의 파인 주얼리부터 젊은 감각의 패션 주얼리까지 한곳에서 폭넓게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골든듀·로제도르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최초로 입점하는 주얼리 브랜드로서 여성들의 쇼핑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더불어, 신세계사이먼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패션부터 주얼리까지 한층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골든듀·로제도르 매장에서는 디어니스 반지, 아마빌레 반지, 위스테리아 목걸이 등 브랜드에서 인기 있는 다양한 주얼리 상품을 최초 정상가 대비 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가족과 지인을 위한 연말 선물부터 결혼 예물까지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더불어, 골든듀와 로제도르는 자체적으로 오는 12월 3일(일)까지 매장 오픈 기념으로 전 품목 대상 아울렛 판매가 대비 20% 추가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세계사이먼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원이 지난 20일 '시흥시 기본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흥시 대중교통과장, 노인복지과장과 대한노인회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해 어르신 기본교통비 지원 등 교통복지 향상과 이동권 보장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현행 조례상 기본교통비 지원 대상 범위는 7세 이상 18세 이하 시민으로, 이에 지원범위 조항을 개정하여 65세 이상 시민에게도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3년 10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58,995명이며, 수도권 내 버스 이용 시 실제로 지불한 금액을 기준으로 분기별 한도 금액을 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사업 대상자 또한 증가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요금이 상향 조정되는 상황 등을 고려하여 지원 대상자의 연령과 지원 한도에 대한 적절한 기준 마련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 시군별 고령화율과 기본교통비 지원 현황을 살피고, 우리 시 기본교통비 지원 대상 연령과 지원 비용 등 구체적 사항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오 의원은 “교통비 지급을 비롯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가실 수 있도록…
시흥교육지원청은 21일 소래고등학교 등굣길에서 시흥시, 시흥시 의회, 시흥경찰서와 함께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학교폭력 ZERO,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환경 조성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등굣길에 학생들을 정답게 맞이함과 동시에 학교폭력을 근절하여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자는 홍보물, 도박중독 예방, 학교폭력예방 예방 퀴즈 등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문화 확산에 동참할 것을 적극적으로 호소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래고 김수현 학생회장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 관심을 두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캠페인 활동이 마중물이 되어 교육지원청과 시흥시청, 시흥시의회, 시흥경찰서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활동 보호를 위하여…
시흥시1%복지재단이 연말을 맞아 12월 말까지 ‘2023 따뜻한 나눔을 나누다’ 연말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따뜻한 나눔을 나누다’ 연말 모금 캠페인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다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돼 매년 진행 중이다.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 돕기를 원하는 지역주민, 단체, 기업체 등 누구나 모금에 동참할 수 있으며, 현금과 물품 기부가 모두 가능하다. 올해 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6억 원이다. 모금된 현금과 물품은 관내 독거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흥시1%복지재단은 기부자(단체, 기업체 등)에 대한 참여 혜택으로 기부금품 영수증 발행을 통해 국세청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기부금품 전달식,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흥시1%복지재단 관계자는 “추운 겨울, 나눔으로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과 온정으로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캠페인을 계기로 아
시흥시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문화두리기 이야기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문화두리기 이야기 콘서트’는 시흥형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한 지역문화 주체와 소통ㆍ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맞춤형 문화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통해 성장한 시민, 활동가, 예술단체, 전문가 등 17팀이 참여해 공동 기획 및 운영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모여 시흥이라는 공간성을 도시(City), 사회(Society), 개인(Life)의 관점으로 바라봄으로써 느슨한 연대를 형성하고, 지역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8일간 진행되며, 명사 특강, 활동가 네트워킹, 시민문화모임 등 3가지 종류의 18개 테마형 네트워크 행사가 시흥시 공공ㆍ민간 공간 15곳(9개 동)에서 다채롭게 운영된다. 행사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명사 특강’은 송길영 부사장(바이브 컴퍼니), 유현준 건축가(유현준 건축사사무소), 김난도 교수(서울대 소비자학과)가 참여해 생태ㆍ문화ㆍ도시를 주제로 도시의 미래상을 조망해 볼 예정이다. ▲‘활동가 네트워킹’은 시민 연구원
시흥시가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2층 컨벤션홀에서 ‘제1회 시흥시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초등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시흥시와 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관장 이필승)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아동의 권리는 세계보다 크다’라는 구호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먼저, 1부에서는 마술쇼 오프닝을 시작으로 시흥시 아동을 대표하는 아동참여위원회에서 지난 1년간 활동하며 준비했던 아동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정책 제안 내용에는 ▲등하굣길에 있는 아동 유해시설 운영ㆍ설치 제한 ▲아동 학대 교육 영상 제작을 통한 아동학대 예방 방안 ▲횡단보도 바닥 LED 신호등 설치 ▲학교 폭력 피해 및 처벌집 사례집 발간 등 총 4개의 제안이 발표됐다. 정책제안 발표에 이어 2부에서는 지역 초등학생 1학년~6학년 120여 명이 참여하는 ‘아동권리 골든벨’ 대회가 개최됐다. 처음 모집인원이었던 100명이 훌쩍 넘는 인원이 참가해 열띤 호응을 보였던 골든벨에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권리문제와 ‘시흥시 바로 알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돼 최후…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7일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기부금을 ‘시흥시 1% 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그동안 공사를 위해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께 보답하고자, 노사가 뜻을 모아 경영평가급 끝전(1,627,630원)을 모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사는 이번 기부금 전달 외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 연탄 기부, 수재민 구호 성금 모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 속에서 공사 임직원들은 언제나 시흥시민 곁에서 따스한 위로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자리한 곽난영 노동조합 위원장은 “직원들의 따듯한 마음이 주위의 소외계층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내 주민 공유공간 담쟁이에서 지난 17일 ‘2023년 대야·신천 특화사업 성과 공유회’가 열렸다. 대야·신천특화사업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사업으로, 주민 공유공간인 담쟁이를 활용해 지역주민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문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번 공유회에는 ‘오복(福)드림’,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자 38명과 문정복 국회의원, 김종택 새마을금고 이사장, 고일웅 대야종합사회복지관장, 이용권 삼흥볼트상사 대표 등 총 50여 명이 함께했다. 공유회 자리에서는 ▲2023년 특화사업 활동 영상 시청 ▲오복(福)드림 어르신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 전달식 ▲프로그램 참여자 전원의 공연과 참여 소감 발표 ▲지역 인사의 소회 나눔 ▲수건 퍼포먼스 등 짧지만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박명기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건강하고 긍정적인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행정적인 측면에서도 나이에 대한 틀을 깨고 현실에 부합하는 정책 발굴이 시급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내년에도 대야·신천동 주민의 건강하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센터가 지난 17일 이주배경아동의 건강한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방안 연구 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모두의 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이민정책연구원 장주영 박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신동훈 부연구위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정상하 장학사, 구로구가족센터 정종운 센터장 및 이주민센터 "친구"조영관 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특히 ‘이곳에서 나는 주변인이 아닌 주인공’이란 주제로 중도입국아동이 직접 토론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토론회는 협성대학교 김희주 교수의 ‘중도입국아동의 초기 적응 경험과 정주화에 대한 의미’ 연구 결과 발표로 시작됐다. 이주배경아동의 정주화와 성장 가능성, 부모의 역할과 가족 지원, 건강한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 등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의 방향성이 논의됐다. 토론회 이후 시흥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이주배경아동과 출생미등록아동 지원을 위한 ‘2023 웰컴 시흥!’ 사업 추진 협약식을 체결했다. ‘2023 웰컴 시흥!’ 사업은 이주배경아동과 출생미등록아동의 건강한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출산용품, 한국어 학습자료, 생필품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임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