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2024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다문화 및 특수학교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들에게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는 화재예방의 필요성을 주제로 4절 크기(가로 39.4cm x 세로 58.5cm)의 손그림 포스터를 제작하여, 참가신청서와 함께 안성소방서 화재예방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기한은 11월 30일까지며, 12월 초에는 자체 심사를 통해 최우수 작품이 선정된다. 선정된 작품은 안성소방서를 대표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출품될 예정이다. 신인철 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가정과 학교에서도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5일 평택진료권 필수보건의료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제2차 원외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성·평택·송탄보건소, 안성·평택·송탄소방서, 안성·평택시청,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감염 및 환자 안전 관리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 ▲산모·신생아·어린이 협력 ▲필수보건의료 기초조사 등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한성우 병원장은 “중증응급 환자의 이송이 감소했으며, 평택진료권 뇌혈관질환 환자들을 위한 빠른 진료를 위해 굿모닝병원과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중증응급 환자 이송 및 진료 협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원외대표협의체 위원장인 임승관 병원장은 “오늘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도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2020년부터 원내·외대표협의체를 포함해 여러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평택권 필수보건의료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안성시는 2025년 지정기부금 배분사업 공모를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된 안성시 지정기부금을 활용하여, 저소득층 지원과 지역 사회복지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목적을 갖는다. 배분사업 공모는 11월 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는 11월 21일부터 이메일로 받는다. 신청 자격은 안성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사업 및 관련 활동을 수행하는 법인, 기관, 단체 및 시설에 주어진다. 특히 사회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사업을 제안할 수 있어, 지역사회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을 지원받을 기회다. 접수된 사업은 이후 심사위원회를 통해 기관평가 및 사업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기관은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정기부금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서, 지역 내 다양한 사회복지단체와 시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활동 확산과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내 ‘안성소식’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안성소방서는 11월 한 달간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7회를 맞이한 이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앞두고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소방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기간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2024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개최 ▲홍보 콘텐츠를 활용한 분위기 조성 ▲화재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소방안전 교육 실시 ▲'너도나도 불조심, 인증샷 리뷰 이벤트' 등이 포함된다. 신인철 서장은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불조심 강조의 달을 통해 안성시민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참여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 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안성시연합회와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가 지난 24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농업인학습단체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안성시연합회는 단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는 장려상을 각각 수상해 그 활동성을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두 단체의 대표자들도 개인적으로 큰 영예를 안았다. 농촌지도자안성시연합회의 김익현 국장은 도의회 의장 표창을,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의 김은숙 국장은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하며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농업인학습단체 중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안성시의 두 단체는 조직화와 활성화 면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농촌지도자안성시연합회와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는 평소 불우이웃 돕기와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며 농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왔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이상인 소장은 “안성시 농업인 학습단체는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단체들”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학습단체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연말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에서 지역화폐인 ‘안성사랑카드’를 사용할 경우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 형태로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의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으로, 기존 7% 인센티브와 별도로 캐시백이 적용되어 최대 1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캐시백 혜택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적용되며, 적립된 캐시백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안성사랑카드로 결제할 때 충전 시 지급된 인센티브와 각종 정책수당 지원금은 캐시백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시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과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사랑카드의 추가 캐시백을 통해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11월부터 안성사랑카드에 최대 70만 원 충전 시 7%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이번 캐시백 이벤트와 함께 소비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는 국민참여캠페인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 경찰청이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경고 메시지를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안정열 의장은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과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 최승혁 안성시의회 의원을 후속 참여자로 지목했다. 안 의장은 “경찰청 조사에 따르면 불법 온라인 도박게임을 처음 경험하는 평균 연령이 11.3세이며, 도박 중독 위험성이 있는 청소년이 무려 19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성시의회는 안성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 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청소년 도박 예방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안성시의회는 아동 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아동 학대 예방과 긍정적인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첫 주자인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장이 참여한 후, 2명 이상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정열 의장은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후속 주자로는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과 윤순옥 양평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명했다. 안 의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은 모두가 함께 지켜줘야 할 가치”라며, “안성시의회에서도 아동 학대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며 긍정적인 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보건소는 이달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들이 치과주치의를 통해 체계적인 구강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초등생 구강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안성시 내에서 주치의로 지정된 치과 의료기관은 총 25개로, 모바일 앱 ‘덴티아이경기’를 통해 간편하게 지정 치과를 검색할 수 있다. 치과주치의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 등으로 구성되며, 필요 시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까지도 추가로 제공된다. 이 모든 서비스는 경기도와 안성시의 지원으로 학생 1인당 48,000원이 보조되어 무료로 이루어진다. 서비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와 학생은 덴티아이경기 앱에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뒤 지정된 치과 의료기관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에는 현재 지역 초등학교 4학년생 1340명 중 967명이 참여해 구강 건강 관리를 받고 있는 상태다. 안성시 보건소장은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학생들은 지정된 치과에 빠른 시일 내 방문해 치과주치의 사업에 참여해 주길
안성시가 지난달 31일 다중밀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진 상황을 가정한 ‘2024년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시행하며 실전 대응력과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훈련에는 안성시와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가 합동 참여하여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발생 시 시민 보호를 위한 신속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재난대응 상시훈련은 실무반별로 역할을 분담해 실제 재난에 준하는 상황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진과 같은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한 이번 훈련에서는, 예기치 못한 연속 재난 상황에도 각 기관이 침착하게 대처하는 훈련 과정을 통해 실제 재난 대응력을 검증했다. 김보라 시장은 “사전 준비와 훈련을 통한 대응력이 실제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안전한 안성시를 위해 시민 보호의 최우선 노력을 당부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신속한 정보 공유가 이루어졌으며, 현장 상황에 맞춘 실질적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이는 안성시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유관기관 간의 정보 공유와 협력으로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