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안산관리역은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도특별사법경찰과 함께 안산역사 내 화장실 불법촬영 합동 점검 및 예방 캠페인을 시행해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불법촬영에 따른 악성범죄를 예방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전철 역사 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렌즈탐지형과 전파탐지형 장비를 이용해 환풍기, 화장실문 경첩, 변기 주변 등 불법촬영 카메라 의심 장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임상규 안산관리역장은 “불법촬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피해가 큰 만큼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불법촬영 안심역사를 구축해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불법촬영 적발 시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에 따라 불법촬영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19일 군포시중앙도서관에서는 드론전문서적 기증식이 열렸다. 경기드론 최병집 대표는 손병석 도서관정책과장에게 자신이 공저자로 출판한 '드론마스터' 100권을 군포시민들이 읽게 해 달라며 기증했다. 드론이론과 국가자격증 취득에 관심있는 이들을 위한 [드론마스터]에는 항공법규, 비행이론 및 기상, 출제예상모의고사 등 실무자료들이 담겼다. 손병석 도서관정책과장은 “관내 6개 도서관, 37개소 작은도서관 등 51개 독서시설에 비치하겠다.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0일 군포시와 함께 군포시청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출시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 홍보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앱에 개인 카드를 신규 등록한 참여자에게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소득공제비율이 기존 40%에서 50%까지 확대되며 카드형의 경우 카드 사용실적에 합산해 반영되는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공단은 연례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동행축제와 연계하여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부스를 당동로시장, 군포역전시장, 산본로데오거리 상점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택해 지속적으로 홍보해왔다. 이태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센터장은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와 군포시 의회가 GTX-C노선 정차와 국철 및 지하철 1·4 호선이 겹치는 금정역 통합역사 개발을 놓고 지난 20일 의회는 성명서 채택을 군포시는 기자회견으로 정면 충돌했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시 의회가 다수당인 야당의원들의 일방추진으로 지난 20일 통과된 '금정역 통합역사 개발촉구결의안'에 대해 '진행중인 사업에 힘빼기를 하고 있다'고 유감의 뜻을 표했다. 지난 20일 오전 시의회 에서 이동한 의원 등 민주당 소속 6명 의원들은 '금정역 통합역사 개발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결의안 내용은 금정역 남부역사와 북부역사가 통합추진되야 하며 용역을 재개하고 군포시장은 사과하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결의안이 상정되자 신경원 의원은 "결의안은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내용으로 용역재개와 시장의 사과요구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대의견을 말했다. 이어진 표결에서 국민의힘 3명의 의원이 퇴장하고 민주당 6명의 의원들이 찬성해 통과됐다. 이날 오후 하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임시장때 추진되던 통합역사 및 환승센터 사업이 금정역 입체화사업 무산으로 사업계획 변경이 필요함에 따라, 22년 4월 시행된 시민토론회에서 금정역 주변지역을 연계한 마스터플랜 수립이 필요하다는…
군포시가 산본로데오거리 상점가의 주차난 해소와 군포시 장애인단체 복지증진 및 군포 그림책꿈마루 이용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한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고 2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테이프 절단,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군포시 청백리길 13)은 군포시 대표 중심상권인 산본로데오거리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중소벤처기업부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된 주차전용 건물로, 전기차 충전면수 6면 등 총 주차면수 285면과 업무시설 등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건립되었다. 하은호 시장은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사회의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수년간 노력한 결과물이다”라며 “이제 시민들이 주차걱정에서 벗어나 산본로데오거리와 군포 그림책꿈마루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되고 공영주차장 건물 내 장애인복지 이용시설 확충으로 인근 상점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작품을 제작한 예술인이 저명한 국제 공모전 중 하나인 프랑스 이에르 페스티벌에서 패션액세서리 부문 최종 10인에 선정됐다. 20일 군포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된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을 통해 프로젝트 지원을 받은 김영현(37) 작가는 ‘군포시 건축물의 조형성을 응용한 바디오너먼트 연구와 퍼포먼스 영상’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패션 및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 작가는 해당 프로젝트에서 군포시의 다양한 건축에서 찾을 수 있는 조형적 요소들을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모티브로 삼은 바디오너먼트를 제작해 착용하고 퍼포먼스 영상을 만들어 냈다. 특히 해당 영상은 군포시 대야미 일대에서 촬영돼 군포시의 이미지를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김 작가는 이 결과물을 이에르 페스티벌 패션 액세서리 부문에 출품, 파이널리스트 10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프랑스 남부 이에르(Hyeres)에서 열리는 이에르 페스티벌은 패션, 사진, 패션 액세서리 분야의 젊은 창작자들을 지원하고 홍보하고자 198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8년을 맞는 가장 오래된 국제 패션 공모전으로, 올해 본선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재단
군포소방서는 금정동 소재 빌라에서 전기자전거 배터리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로 초기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20일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께 거주자 A씨는 거실에서 전기자전거 배터리 충전 중 터져 베란다로 옮기고, 119에 신고 후 가정용 소화기를 이용하여 자체진화하여 화재확산을 막았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하여 알려주는 화재경보기와 초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설치하고 주택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인근 대형마트나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고문수 서장은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초기 진화에 좋은 사례”라며 “많은 시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심을 갖고 꼭 가정내 비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은 군포시 중소벤처기업 및 소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 하반기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국/내외 전시회참가, 온/오프라인 매거진, 지면광고, 온라인 바이럴마케팅(네이버, 카카오, 인스타, SNS활용), 카다로그 등 기업이 수요에 맞게 필요로 하는 마케팅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업체별 최대 500만원이며, 총 8개사를 선정하여 진원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군포 중소벤처기업 및 소공인 기업의 마케팅을 통한 기업 브랜드홍보 및 기업성장 활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사업 신청서는 7월 7일까지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지 참고 하여 작성후 이메일로 제출할수 있으며, 기업혁신팀으로 문의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김찬용 전시해설가(도슨트)를 강사로 초청하여 중장년층들이 예술을 한걸음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예술로 살아가기’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이날 강연내용은 전시해설가로 살아보기, 미술을 만나보기 좋은 나이-지금, 80대의 청년을 만나다-데이비드 호크니, 삶에 예술이 필요한 이유로 이루어져 있다. 16년간 미술관 현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안내해 온 김찬용 전시해설가는 최근에는 방송 활동이나 미디어 콘텐츠, 강연 등을 통해서 일반인들의 삶에 예술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김찬용 전시해설가는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도전하는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미술은 특별한 사람들만 할 수 있는 것도, 해야 할 때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다. 미술이 마음에 위로가 되고 행복을 준다면 지금이 바로 미술을 즐기기 가장 좋은 때이다”라고 전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당동도서관 특화주제 ‘노후준비’ 온라인 특별강연으로, 군포시 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4개의 강좌가 6월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또한 군포시도서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관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윤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평택관리역은 지난 17일 평택역 맞이방에서 평택청소년 오케스트라 ‘벨유스 오케스트라’와 미육군 ‘험프리스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 음악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을 사랑하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평택을 대표하는 ‘벨 유스 오케스트라’와 미육군 ‘험프리스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한·미 청소년 친선 협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요하네스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1번, 제5번을 비롯해 현악 협주곡 10여 곡을 연주해 평택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권미현 평택관리역장은 “열린 음악회를 통해 지역의 이웃들과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평택역은 다양한 프로그램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역은 역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희망과 활력을 선물하고자 각종 전시회와 공연 등 문화가 있는 홍보 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