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시설관리공단과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시민회관에서 ‘포괄적인 육아종합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단체는 과천CS 유아체능단 단원과 부모에게 무료 심리상담 검사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와 효과적인 양육의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공단 권영구 이사장은 “앞으로 서비스 제공은 물론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하겠다”고 했고 육아지원센터 박은미 센터장은 “공단과 서로 협력하면 가족 간의 고민과 육아에 대한 고민 등을 한층 심도 있게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육아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 3월 개소 이후 관내 어린이집과 취학 전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공단의 ‘과천CS 유아체능단’은 1996년 시작해 유아체육활동을 교육하는 공기업 최초 프로그램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교통약자들에 대한 이동권 보장 서비스가 더욱 향상된다. 안양시는 19일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의 전용 콜택시인 ‘착한수레’를 6대 증차해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착한수레는 이로 인해 모두 19대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이번 증차를 계기로 운행을 개선, 서비스를 더욱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즉시콜제’를 신설해 예약이 잡히지 않은 착한수레를 실시간 콜로 즉시 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예약차량 지연 등에도 대비하게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착한수레의 배차도 늘려 이용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추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 3대를 더 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2015 슬로라이프 국제대회(2015 Slowlife Planet)를 준비하고 있는 남양주시가 지난 18일 사찰음식의 대가 대안스님을 초빙해 사찰음식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대안스님의 사찰음식에 대한 소개와 체질별·계절별 음식에 대한 이론강의, ‘취나물 굴림만두’, ‘미나리 들깨즙탕’, ‘가죽장떡’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사찰음식 실습이 진행됐다. 대안스님은 실습이 끝난 후 “음식을 만들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이 속을 다스리는 것”이라며 “건강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건강한 마음가짐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 남양주 음식시민학교는 ‘내 몸에 맞는 제철음식, 약선음식을 통한 건강한 슬로라이프’를 주제로 오는 12월까지 강의가 매월 1회씩 강의가 진행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17일 화성도원체육공원에서 열린 ‘제8회 화성시 세계인의 날 축제’에 참석, 관내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범죄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사장을 방문한 외국인 2천여명을 대상으로 흉기소지 금지, 통보의무면제 안내를 위한 외국인 범죄예방 홍보부스 운영을 비롯해 포돌이 포토존 운영 경찰 싸이카 탑승, 경찰관과 사진촬영 등 체험활동을 펼쳤다. 한 스리랑카 출신 외국인 근로자는 “평소 경찰에 대한 막연히 무서운 느낌이 들었는데 싸이카도 타보고 경찰관과 사진도 찍으니 한국경찰에 대해 친근한 느낌이 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성서부경찰서는 외국인 강력범죄 근절을 위해 외국인자율방범대 운영, 이동법률상담, 범죄예방교실, 경찰체험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고양시 신도동 종합복지회관이 오는 21일 저소득어르신 60명에게 영양특식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양특식서비스는 저소득 빈곤 어르신에게 평소 자주 접해보지 못한 특식을 제공,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복지관은 지난해 5월부터 매월 진행해오고 있다. 서비스는 복지회관에 등록된 재가 및 사례관리 대상자와 동 주민센터 추천을 통해 서비스 필요성과 욕구가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60명을 사전 선정해 초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달 서비스에 참여한 김모(81) 어르신은 영양특식서비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메뉴로 평소에 먹어볼 수 없는 도가니탕을 꼽으며 “한 달에 한번 복지회관에 오는 날짜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영양특식서비스의 경우 지역 상점, 주민들의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구리시 수택1동주민자치센터는 다음달 현충일을 앞두고 최근 자전거 라이딩 범시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폈다. 자전차교실 수강생, 환경지킴이, 시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왕숙천공원을 출발, 한강변을 따라 여의도 국회의사당까지 왕복 68㎞이르는 구간에서 실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휘날리며 진행, 태극기의 도시 구리시를 널리 홍보하며 태극기 달기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줄 것을 독려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시흥 친환경 대중골프장인 솔트베이GC가 시흥 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에 발벗고 나선다. 솔트베이GC는 시 골프협회를 통해 선정된 5명의 골프 꿈나무들에 대해 향후 1년간 라운딩 및 연습장 무료 사용 등 연간 총 7천여만원 상당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솔트베이GC 박상태 대표는 “재능이 있지만 연습환경이 부족해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는 지역 유망주들을 볼 때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솔트베이GC는 시흥 폐염전을 개발해 조성된 골프장인 만큼 시흥시 관내의 골프 꿈나무 육성 사업을 지속 실시함은 물론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솔트베이GC는 골프장 개장과 함께 최경주 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선정된 골프 유망주들에게 라운딩 및 연습장 무료 이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군포시의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윤주 군포시장이 함께 공장밀집지역으로 출동했다. 남 지사와 김 시장은 18일 당정동 공장밀집지역 내 팩컴 코리아를 방문해 공업지역 현황 청취, 공장 체험에 이어 현장에 모인 군포지역 기업인 및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두 기관의 실무자외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 등도 동행해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실질적인 민원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기존 공영주차장 정비와 신규 주차 공간 마련, 공장주변 CCTV 설치, 보안등 추가 설치, 중소기업제품 홍보 전시관 설치 등을 건의했고 도와 시는 각 사안에 맞는 해결방안을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김윤주 시장은 “군포지역 공장지대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도지사와 경기지역 경제 분야 관계기관들이 적극적인 협력지원을 약속해줘서 매우 든든하다”며 “군포가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성남시민의 생활밀착형 평생학습공간인 행복학습센터가 10곳이 추가 지정됐다. 이로써 행복학습센터는 모두 37곳이 운영된다. 시는 18일 시청강당에서 이재명 시장과 신규 지정한 행복학습센터 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학습센터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지정된 곳은 분당서울대병원, 시 한마음복지관,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성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 소비자시민모임 성남지부, 낙생농업협동조합,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정자청소년수련관, 차세대융합기술원 컨텍아카데미,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 등이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행복학습센터는 앞서 시작한 수정·중원지역 22곳 다목적복지회관, 분당지역 5곳의 기관과 함께 평생 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 요구나 지역 자원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재명 시장은 “시민에게 세대별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이 중요한 정책과제”라면서 “행복학습센터 운영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지난 4월24일부터 5월17일까지 24일간 뜨거운 열기로 개최된 ‘제18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SNS, 블로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동감 있는 축제의 진행상황을 알리고 가수 홍진영 등의 축하 공연, 개그맨 김경태와 함께하는 도자 쇼 등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마련, 12만 여명의 방문객과 2억 여원의 도자기 판매 실적을 올렸다. 또한 함께 개최된 중소기업제품박람회는 4억여원의 중소기업 제품 판매, 10억 이상의 상담 실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광주 왕실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흙놀이 경연대회, 물레체험, 캐릭터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친숙함을 더했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립무용단, 러시아 무용단, 뮤지컬 갈라쇼 등 예술인들의 다양한 볼거리와 건강걷기대회, 어린이날 기념 대축제, 세계인의 날 기념 축제가 함께 개최돼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광주왕실도자기축제가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부족하고 아쉬웠던 부분들을 철저히 평가하고 보완하여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