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가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수원시 세류2동에 위치한 성공회 수원나눔의집을 방문,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쌀 66포대를 전달했다. 총동문회 임창섭 회장은 “부족한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성남교육지원청은 최근 분당경영고 교장실에서 성남시의 6개 특성화고 학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성화고 학교장 장학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학교별 특색있는 각종 교육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학생중심, 현장중심 행복한 성남교육 실현에 주안점을 뒀다. 참석자는 분당경영고를 비롯, 성남금융고, 성남방송고, 성보경영고, 성일정보고, 양영디지털고교의 학교장이며 이들은 학교 현황 및 교육활동에 대한 발표, 맞춤형 직업교육과정에 관한 토론에 나섰다. 이날 발표된 학교별 특성화 교육과정은 ▲분당경영 ‘판교테크노벨리 입주 업체와의 산학프로젝트 수업 활성화’ ▲성남금융고 ‘비즈쿨 사업 프로그램 운영’ ▲성남방송고 ‘학교장 인증제를 통한 직업기초능력 강화’ ▲성보경영고 ‘과별 전문동아리 운영’ ▲성일정보고 ‘성일자격능력표준 시행’ ▲양영디지털고‘선취업 후학습 체제 구축 위한 양영-W큐브 모델의 확산’ 등이다. 권혁수 성남교육장은 “특성화고의 맞춤형 직업교육과정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
남양주경찰서는 최근 보안협력위원회 및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안보견학을 다녀왔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강릉 통일공원에서 지난 1996년 9월 강릉 안인진리 해안에 침투했던 북한잠수함을 둘러봤다. 정성병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은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탈북민과 함께 안보현장을 직접 견학하게 되어 뜻 깊은 행사로 생각하며, 정착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최정현 남양주경찰서장은 “안보견학을 통하여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국가안보의식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기를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김포시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와 경기광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열린 ‘2015년 자활사업 민관 합동연찬회’에서 자활사업 우수지원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자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 관계자 합동연찬회로, 참여기관간 정보공유 및 업무능력 배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연찬회는 보건복지부에서 자활사업 및 사회서비스 분야 참여자·종사자의 교육훈련을 위해 지난 4월 초 개원한 충북 충주시 소재 한국자활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연찬회에서는 도 자활사업 안내 및 발전방향에 대한 이해와 토론, 자활지원 우수사례 발표, 민관 파트너십 강화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연찬이 이뤄졌다. 김포시 주민생활지원과 생활보장팀은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다한 결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광명시는 지난 25일 광명동굴 코끼리차 아이샤의 정식운행에 앞서 양기대 시장과 방문객 20여명이 함께 시승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코끼리차 아이샤는 광명동굴 방문객 20여명을 태우고 소하동 군부대입구에서 출발해 광명동굴 입구까지 운행됐다. 시승식에 참석한 시민들은 전기로 움직이는 코끼리차 아이샤가 신기한 듯 이곳저곳을 관찰하며 관심을 보였다. 코끼리차 아이샤는 정원 24인승의 전기셔틀버스 차량으로, 운전사를 제외하면 22∼23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향후 이 코끼리차는 다음달 초 소하동 군부대입구에서 광명동굴까지 2.3㎞를 3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정류장은 소하동 군부대입구와 광명동굴 입구 2곳으로, 이용요금(편도)은 어른 2천원, 청소년·어린이 1천원이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한국교직원공제회의 ‘2014년도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 S2B(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14년도 S2B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S2B를 통해 전자조달 거래정착 및 청렴계약 증대에 기여한 도교육청 관내 6개 기관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S2B(학교장터)는 지난 2011년 현 행정자치부가 지정·고시한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으로 단위학교에서 수의견적, 물품구입 등 소액 계약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S2B(학교장터)는 구매행정의 편의성 확보 및 예산절감등 계약업무의 효율성 증대와 투명한 계약업무 처리로 청렴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렴정책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삼성전자 기흥/화성단지총괄(이하 삼성전자)과 화성시 무한돌봄센터 서부네트워크팀(이하 서부팀)이 화성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 활동에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를 맞이한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 활동은 건설, 전기 등 시설분야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삼성전자 기흥/화성단지총괄 소속 임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화성시와 용인시관내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돕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화성지역 첫 ‘사랑의 집’의 수혜자는 화성시 매송면에서 홀로사는 안모(73·여)씨로, 삼성전자 임직원 등 자원봉사자 70여명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지붕보수와 도색, 화장실/싱크대 설치와 함께 붕괴위험이 있던 내벽을 강화해 주택의 안전문제도 해결했다. 안모 할머니는 “삼성전자 직원 분들 덕에 집도 젊어지고 나도 젊어진 것 같다”며 “이제 집에서 마음편히 생활할 수 있게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팀은 이에 앞서 수혜자에게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일 삼성전자와 협약식을 실시하고 도
안양시가 새롭게 시행하는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이 경기도 전체 지자체로 전파된다. 안양시의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 운영전반을 벤치마킹해 자체실정에 맞게 도입·운영하기 위해 지난 24일 도내 31개 시군 공간정보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이 열린 것이다.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은 상·하수를 포함해 전기, 통신, 가스, 열난방, 송유관 등 땅에 매설된 7대 지하시설물에 대한 관리를 통합해서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는 시설물별 담당기관이 시설물 공사를 위해 각 기관을 방문해 인허가를 받아야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굴착으로 인한 가스폭발 등의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안양시는 이와 관련, 지하시설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담당기관 공동관리도 가능한 GIS(공간정보시스템)를 구축했다. 또한 지하시설물 관리 10개 유관기관간 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이필운 안양시장은 “최근 안전의 중요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 대해서도 안전이 기해질 때 주민이 편안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네팔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모금함을 꽃박람회장 세계화훼교류관 네팔관에 설치했다. 현재 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네팔을 비롯한 25개국의 화훼를 전시하고 있으며, 앞서 25일에는 네팔 화훼협회를 비롯, 5개국과 화훼산업 발전 및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지난 25일 네팔에서 대지진이 발생하자 고양국제꽃박람회 최성 고양시장은 꽃박람회 직원들과 함께 네팔 전시관을 찾아 지진피해 희생자에 대해 조의를 표하고 성금을 기탁했다. 모금함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기간인 오는 5월10일까지 운영되며, 모인 성금은 폐막 이후 네팔 화훼협회로 전달돼 네팔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성 시장은 “네팔 국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힘내시기를 바란다”고 위로를 전했다. 한편,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가했던 네팔 화훼협회 방문단은 갑작스러운 지진발생 소식으로 지난 26일 급히 네팔로 귀국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가천대와 경기도대학생협의회는 지난 25일 가천대 글로벌캠퍼스 무궁화 동산에서 ‘Green Zone 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Green Zone 운동’은 도 대학생협의회 회원교인 16개대학 총학생회장단이 무궁화 심기를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가천대 이길여 총장도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식수를 진행했다. 가천대 배환성 총학생회장은 “도 총학생회가 중심이 돼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이 기운이 전체 대학생들에게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는 교훈인 박애, 봉사, 애국이념 실천 일환으로 한의과대학 옆 공원을 무궁화동산으로 지정하고 식목일 이래 무궁화 심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