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울산 남구 신정동에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을 선보였다. 지하 6층~지상 35층, 총 2개 동, 전용 84㎡ 단일 평형 15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실수요자 중심의 설계와 브랜드 프리미엄을 앞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정동은 울산 내에서도 정주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반경 1km 내에 대형마트, 시장, 의료·금융기관, 문화·행정시설 등이 밀집해 있으며, 인근 옥동 학원가까지 도보로 접근할 수 있어 생활 편의와 교육 환경 모두 뛰어나다. 교통 인프라 역시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 단지에서는 도시철도 1호선 공업탑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해 말 KTX-이음과 ITX-마음이 정차하는 태화강역이 개통되면서 서울·수도권 및 경남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 문수로·삼산로·북부순환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해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특히 문수로 우회도로가 단지 앞 도로와 연결될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 편의성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은 전 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팬트리·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 공간과 남향 위주…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8월 광복절을 맞아 의미 있는 활동을 지원했다. 27일 다이닝브랜즈그룹은 봉사단 ‘다인어스’가 전국 영케어러(가족 돌봄 청소년) 아동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자유를 기념하는 광복절의 의미를 아동 눈높이에 맞춰 전하고, 민족적 뿌리와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역사 교육을 넘어 문화·체험·놀이를 결합해 부담 없이 즐기면서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대전에서는 EBS 역사채널e를 시청하며 광복 당시의 상황과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태극기에 담긴 의미를 탐구하고 소감을 나누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전북 지역에서는 개별 멘토링으로 전주 역사 현장을 탐방해 선조들의 지혜와 용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단체 활동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 놀이 체험을 통해 또래와 유대감을 쌓고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나눴다. 서울 지역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역사 관련 체험학습에 참여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b
시그니엘 서울이 영국 조각 거장 헨리 무어의 작품을 선보인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시그니엘 아트 살롱(SIGNIEL Art Salon)’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밀한 조형: 헨리 무어의 작은 조각 컬렉션’이라는 이름의 이번 전시는 소더비(Sotheby’s) 주최로 마련됐다. 서울 전역이 예술로 물드는 ‘프리즈 위크(Frieze Week)’ 기간에 열려 의미를 더한다. 전시에서는 헨리 무어의 소규모 조각 50여 점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는 시그니엘 서울 79층 ‘살롱 드 시그니엘’에서 진행되며, 호텔 투숙객과 초대 고객에게만 공개된다. 호텔 측은 글로벌 아트 마켓 플레이스로 신뢰받는 소더비와 협업해 호텔의 품격을 예술적 가치와 접목, 고객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헨리 무어(1898~1986)는 아프리카·오세아니아 원시예술에서 영감을 받아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탐구한 20세기 조각의 거장으로, 유기적 형태를 통해 ‘현대 조각의 아버지’라 불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가 직접 손으로 빚어낸 ‘마켓(maquette)’ 작품들이 선보이며, 다양한 소재와 표면 기법을 통해 조형 언어와 실험 정신을 담아낸
프리미엄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의 쥬라기월드 에디션이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27일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아웃백이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영화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선보인 여름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이 운영 마지막 주까지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지난 6월 16일 출시 이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제 메뉴 운영 기간 매출 분석 결과, 주력 메뉴인 블랙라벨 스테이크 카테고리 판매량이 출시 전월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블랙라벨 스테이크, 파스타, 프리미엄 사이드, 디저트로 구성된 ‘커플 세트’는 판매량이 약 42% 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에디션은 아웃백 대표 메뉴 블랙라벨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문어·치킨 등 다양한 재료를 한 접시에 담아 영화 속 테마를 식탁 위에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디저트 메뉴인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쥬라기 콘셉트를 잘 보여주는 재미 요소로 아동을 동반한 가족 고객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초콜릿 공룡알 위에 따뜻한 소스를 부으면 알이 깨지며 안에 담긴 아이스크림이 드러나는 퍼포먼스로, 보
배달의민족과 국내 최대 외식업 소상공인 단체인 한국외식업중앙회가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와 업주 성장을 위해 손잡았다. 27일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외식업중앙회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와 김우석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배민과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외식산업 공동조사 및 연구 수행 ▲외식산업 오프라인 행사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양사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매출 성장 및 인공지능(AI)을 통한 가게 운영 효율화 등 외식업주를 대상으로 한 ‘실전형 맞춤 교육’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지회 및 지부의 역량을 높이는 ‘실무 교육’으로 구성된다. 또 배민과 한국외식업중앙회의 고유 역량을 결합한 ‘공동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해 급변하는 외식 비즈니스 및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한국외식산업 통계 연감’ 제작을 위한 협력 체계도 구축한다. 이와 함께 배민이 올해 12월 개최하는 국내 최대 외식업주
쿠팡이 대학교 개강 시즌을 맞아 즉석밥 등 자취식품 먹거리를 특가에 선보인다. 쿠팡은 내달 7일까지 ‘자취식품 세일’ 기획전을 열고 7000여 개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개강 시즌을 맞아 자취생을 비롯한 1인 가구 등이 선호하는 실속 있는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했다. 혼자서도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즉석밥과 즉석국,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통조림·시리얼·스낵류, 그리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식품까지 풍성하게 준비됐다. 원하는 상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별점 4점 이상 ▲1만 원 이하 등 테마관도 운영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켈로그 통귀리밥(500g) ▲풀무원 퓨어(2L, 6개) ▲요릿 일품육수 파우치(30입) ▲농협 한식된장(500g) ▲퀸즈트리 피넛버터 크리미(500g) ▲온돌리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500ml) ▲클룹 애사비소다 레몬비니거 제로(500ml, 6입) ▲켈로그 첵스초코 마시멜로(400g) ▲세인트피터 커피 누가 크래커(1박스) 등을 선보인다. 쿠팡 관계자는 “자취식품을 한자리에서 간편하고 알뜰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기획전”이라며 “쿠팡에서 필요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
하이트진로홀딩스가 요식업 종사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을 11년째 이어간다. 27일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2025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선발된 대학생 2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임직원,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2015년부터 요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 자녀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장학사업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성적 등 요건을 충족한 전국 대학 재학생에게 1인당 연간 4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존 수도권 중심에서 전국으로 대상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까지 총 950명의 대학생 혜택을 받았으며, 누적 지원 규모는 15억 원에 달한다. 김 대표는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사람’을 최고의 자산으로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사회적 책임으로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스페인 명품 브랜드 ‘로에베’를 인천국제공항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27일 현대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로에베’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대면세점 로에베 매장은 스페인에서 수공예로 제작된 파란색 세라믹 파사드로 꾸며져, 로에베의 시그니처 아이템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표상품은 ‘퍼즐백(Puzzle Bag)’, ‘해먹백(Hammock Bag)’, ‘플라멩코 클러치(Flamenco Clutch)’ 등이다. 특히 퍼즐백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램스킨 소재로 제작된 ‘페더라이트 퍼즐백(Featherlight Puzzle Bag)’은 인천공항점 단독으로 판매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배우 박보검이 정관장의 일일점장으로 고객들과 만난다. 27일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모델 박보검과 함께하는 ‘정관장 보검점’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박보검이 정관장 일일점장으로 깜짝 등장해 고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나누는 자리로, 내달 11일 서울 시내 정관장 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박보검 친필 메시지 및 사인을 비롯해, 박보검 점장이 준비한 특별 선물 세트가 제공된다. 정관장은 이벤트 현장에 ‘보검 점장 미니 팝업’을 마련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럭키드로우’, ‘포토존 인증샷’을 비롯해 이벤트 현장구매 고객(당일 한정 100명)에게 박보검의 손글씨가 담긴 특별한 굿즈도 증정한다. 이벤트 응모는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정관장 제품 7만 원 이상을 구매한 뒤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 ‘정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가능하다. 정확한 이벤트 시간과 장소는 내달 3일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은 추석을 앞두고 고객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박보검과 함께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정관장의 브랜드 가
삼양식품이 지난해 ‘흰둥이짱구’에 이어 ‘짱구는못말려’ 캐릭터 시리즈로 확장한 두 번째 제품을 선보인다. 27일 삼양식품은 장수 스낵 브랜드 ‘짱구’의 신제품 ‘맹구짱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맹구짱구는 최근 인기를 끈 소금빵 맛을 접목한 제품으로, 고메버터향과 히말라야 암염을 활용해 고소하면서 짭짤한 풍미를 구현했다. 특히 바삭한 식감을 강화한 동시에, 돌을 모으는 맹구의 캐릭터와 암염을 연상시키는 콘셉트로 재미 요소를 더했다. 제품에는 띠부씰 이벤트도 함께한다. 맹구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총 30종의 띠부씰이 한 봉지당 1장씩 랜덤으로 동봉돼 수집의 재미를 제공한다. 환경 친화적인 패키지도 특징이다. 맹구짱구에는 기존 흰둥이짱구에 적용된 플렉소 인쇄 방식이 사용됐다. 이는 유성 그라비아 인쇄 대비 잉크와 유기용제 등 오염물질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공법으로 평가받는다. 신제품은 이날 삼양식품 공식 온라인몰에서 최초 공개되며 사전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오는 9월부터는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맹구짱구는 맛뿐만 아니라 캐릭터 요소를 통해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짱구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