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재 창의경영고등학교는 지난 5월 23일 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와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제24회 경기도상업교육페스티벌에 참가해 7종목에서 입상자를 배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상자는 ▶은상 2명(사무행정 김○우, 3학년/ ERP 유○건, 3학년) ▶동상 2명(세무실무 김○희, 3학년/ 비즈니스프로그래밍 한○원, 3학년) ▶장려상 3명(금융실무 임○은, 3학년/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백○민, 3학년/ 경제골든벨 양○빈, 2학년)이다. 경기도상업교육페스티벌은 2001년도부터 시작된 대회로, 부천, 안양, 고양, 오산, 평택 등 경기도 내 여러 지역에서 상업정보 계열 고등학생들의 미래 역량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년 열려온 대회이다. 경진대회는 총 13종목으로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관광서비스실무,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비즈니스프로그래밍, 컴퓨터그래픽이며, 경연 총 5종목으로 창업동아리엑스포, 동아리콘테스트, 경제골든벨, O.P.T, 홍보마케팅크리에이터가 있다. 이 중 창의경영고 학생들은 경진 11종목, 경연 2종목에 출전하였으며 학교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세계 최대 규모 로봇공학 및 인공지능 대회인 ‘로보컵’이 2026년 인천에서 열린다. 22일 시에 따르면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열린 세계로보컵연맹 이사회에서 ‘2026 세계로보컵대회’ 개최도시로 인천이 최종 선정됐다. 로보컵은 1997년 일본 나고야에서 첫 대회가 열린 후 매년 전 세계에서 개최되고 있다. 2002년에는 인간처럼 두 발로 공을 차는 휴머노이드 리그가 추가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26년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평균 45개국에서 300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가족 동반 인원까지 포함하면 1만 5000명 이상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로 독립적으로 대결하는 축구 로봇, 일상 업무를 돕는 돌봄 로봇, 재난 상황에서 피해자를 찾는 구조 로봇, 기업 환경에서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물류 로봇, 1000명 내외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주니어대회 등 5개 부문과 19개 세부 종목으로 나눠 진행한다.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의 기술·제품 전시를 비롯해 로봇기술 체험 및 먹거리존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그동안 시는 한국로봇산업현회,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로봇랜드 등과 협력해 치열한 경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2일 창립 24주년을 맞아 홍보관에서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기념식에 앞서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에서 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관 표창과 모범사원 등 공사 발전에 이바지한 업무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공사 운영위원,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퇴직자동우회 대표 등을 초청해 오찬을 갖기도 했다. 송병억 사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수도권 발생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새로운 순환경제 모델 구축 기반 마련, 탄소중립 목표 달성 기여 등 고유업무와 새로운 미래를 위해 국민과 공감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자원순환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1991년 수도권매립지운영관리조합으로 출발했다. 2000년 7월 특별법 제정으로 설립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인천이 수학여행 불모지에서 메카로 탈바꿈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상반기 인천 수학여행 유치 활성화 사업을 운영해 200개 학교, 3만 1224명을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수학여행 전문 여행사, 체험 및 숙박시설 등 16개사와 함께 올해 초 ‘인천 수학여행단 유치 협의체’를 구성했고, 수학여행 상품 개발·지원제도 마련 등 유치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인천 수학여행지로는 전통적인 역사교육 여행지인 강화도와 월미·개항장뿐만 아니라, 미래도시의 표본인 송도, 영종도도 최근 학생들이 많이 찾는 인기 여행지다. 공사는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AR·VR기술을 활용해 근대시기 인천 개항장의 모습을 체험하는 스마트 탐방길 2개 코스를 개발해 주변 공방체험시설과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인천스마트관광앱 ‘인천e지’를 활용해 역사·문화 관광지를 탐방하는 ‘개항장 타임슬립’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개발해 인천 차이나타운·개항장 코스를 운영 중이다. 앞으로 강화도, 송도 등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공사는 인천 수학여행 대표코스와 관광지의 최신 정보를 담은 ‘인천 교육여행 가이드북’을 제작 중이다. 올해 하반기 중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관계자를 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분기 해상·항공(Sea&Air) 복합운송 실적이 1분기 대비 64.2% 증가한 3만 1644톤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출발지는 중국이 99.6%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도착 항만은 인천항(37.3%), 군산항(31.8%), 평택항(30.4%) 순이었다. 목적지는 미주(41.6%), 유럽(32.1%) 등 주요 선진국이 지속적인 강세를 보였다. 최근 중국계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판매시장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공사는 하반기 동남아시아 및 중동, 남미 등으로의 전자상거래 화물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항만별 운송소요시간 분석결과, 인천공항과 근접한 인천항이 평균 소요시간 4시간 39분으로 가장 짧았다. 반면 인천공항에 화물이 도착한 평균 시각은 군산항이 14시 20분으로 인천항의 14시 22분보다 오히려 2분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산항에 카페리선이 도착하는 시간이 2시간 30분 빠르고, 항만 내 화물 처리시간도 다른 항 대비 최대 1시간 37분 빠른 결과다. 평택항의 인천공항 도착시각도 같은 이유로 타 2개항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상·항공 복합운송을 이용하는 물류기업이 선택하는 한국 내 도착 항만
대한레슬링협회는 다음 달 7일까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최초로 2024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를 응원하기 위한 기부 응원 캠페인 ‘우리 아빠, 우리 아들의 올림픽’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모금을 통한 응원 캠페인은 캠페인 홈페이지(https://box.donus.org/box/wrestling/cheering)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에 참여할 경우 시민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응원 문구가 새겨진 스포츠테이핑을 리워드로 모금가액에 맞게 수령할 수 있다. 해당 스포츠테이핑은 선수들이 실제 훈련에 사용하고 있는 테이핑과 동일한 테이핑으로, 선수들 역시 응원 문구가 새겨진 테이핑을 착용하고 훈련 및 경기에 임한다. 또 홈페이지 내에는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그레코로만형 97㎏급 김승준이 어머니를 통해 5년의 슬럼프를 극복한 과정과 7년간 국가대표 선발전 2위를 차지한 그레코로만형 130㎏급 이승찬이 가족을 통해 선발전 1위를 달성한 후 파리올림픽 쿼터를 획득하기까지의 과정을 나타낸 영상 등 선수들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대한레슬링협회는 이번 캠페인 모금액으로 국가대표 훈련 지원 및 유망주 양성, 오는 11월 경북 상주시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대회 ‘코
인천 원도심에 랜드마크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인천시는 특별건축구역 지정으로 원도심 지역에 창의적인 건축물을 도입해 새로운 도시경관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는 균형발전을 꾀하는 유정복 시장의 공약사업이다. 당초 2026년까지 동구 수변과 고지대, 자유공원 등 일원 중 1곳을 특별건축구역을 지정한다는 계획이었다. 특별건축구역은 국토부 장관 또는 시장·도지사가 지정할 수 있으나 아직 인천은 지정된 사례가 없다. 현재 인천시가 협의 중인 곳은 모두 3곳이다. 공공으로는 미추홀구 1곳·중구 1곳이고, 민간의 경우 부평구 1곳이다. 아직 협의만 진행됐을 뿐, 제안서 신청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특별건축구역 지정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 설계비용과 사업 일정이 늘어나는 등 부담이 따른다. 게다가 특별건축구역 사업을 추진하려면 타당성 용역 등도 필요하다. 특별건축구역 제도는 건축물 높이 제한 등 규제의 적용을 배제·일부 완화하는 게 특징이다. 2021년 기준 전국에 70곳 지정됐는데, 이 중 90%인 63곳이 공동주택개발사업으로 나타났다. 특별건축구역 지정대상은 택지개발사업구역, 도시개발·도시재정비사업구역 등 다양하다. 앞서 시는 인천연구원에 정책연구과제
성남시민포럼이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2024 명사 초청 강연회’ 두번째 강연이 열렸다. 시민포럼은 오찬숙 교육장(성남교육지원청)를 초청 강연을 지난 19일 경기 분당에 위치한 성남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오 교육장은 ‘경기 미래교육의 중심, 성남교육에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시 교육정책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강연에는 김대진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겸 성남문화원장, 포럼 고문인 김성태 성남예총 고문, 우건식 성남시재향군인회장, 권순창 성남시청 미래교육과장, 성남교육지원청 윤성규 행정국장, 소성숙 학교지원국장 등 여러 인사들이 참석했다. 오 교육장은 강연을 시작하며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의 교육정책과 성남교육지원청의 현황을 소개 후 ▲2024 성남다움공유학교 운영 ▲성남지역연계 교육 페스타 ▲디지털교육 선도지구 선정 ▲에듀테크 및 성남늘봄학교 ▲경기형 과학고 설립 추진 등 정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오 교육장은 "성남교육지원청은 경기 미래교육 중심으로서 학생들의 다양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학교, 교육지원청, 다양한 지역단체와 협력이 중요하다" 강조했다. 또한 오 교육장은 “학생 맞춤 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이
수원시가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의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22일 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시청 상황실에서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 관련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정용기 한난 사장 등이 참석했다.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 집단에너지시설의 연료를 중유에서 LNG(액화천연가스)로 전환하는 것이다. 43.2MW 용량의 열병합 발전설비를 141MW 용량의 LNG 열병합발전소로 전환한다. 개선 사업은 2028년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으로 인한 민원 사항 공유 ▲개선 사업 관련 시민의 공감을 얻기 위한 홍보 ▲시민과 소통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을 협력키로 했다. 특히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 주변 주민, 시 공직자, 공사 직원이 참여하는 주민소통 협의체를 구성해 주민 의견을 듣고 공사 중 주민불편사항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4월 시와 ‘환경수도 수원만들기 공동환경선언’을 했고, 제54주년 ‘지구의 날’ 행사를 후원하는 등 시와 지속해서 협력하며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주민들을 위해 수원사업소 주변 경
은행과 카드사 등 금융권이 마케팅에 '팝업스토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알리며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뿐 아니라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른 20~30대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함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하남 스타필드에서 'SOL로 탈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신한카드의 간편결제 플랫폼 '신한SOL(쏠)페이' 홍보를 위해 마련된 해당 팝업스토어는 ▲뉴진스X신한쏠페이 홀로그램존 ▲고객 홀로그램 체험존 ▲신한쏠페이 뽑기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앞서 하나은행도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달달하나 통장'을 홍보하는 팝업스토어 '성수 달달팩토리'를 선보인 바 있다. 이는 지난해 '트래블로그' 서비스 홍보를 위한 '성수국제공항'에 이은 두 번째 팝업스토어로, 접수 시작 하루 만에 사전예약이 전체 마감되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삼성생명도 지난달 연남동에서 신규 광고캠페인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의 의미를 담은 '비추미 건강원' 팝업스토어를 선보였으며, 우리은행도 지난 5월 안성 스타필드에서 보름 동안 팝업스토어 4호점 '위비프렌즈 허니뱅크'를 운영했다. NH농협은행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