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15일 시청 늠내홀에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가 주관한 ‘2024년 노인지도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흥시 관내 313곳의 경로당 회장과 지회 임원 등 어르신 3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시대변화에 따른 노인 지도자의 역량과 자세’를 주제로 미래인성개발 연수원 강복환 원장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김연규 지회장의 ‘경로당 회장의 역할’ 및 ‘경로당 운영에 따른 회계 교육’으로 지도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자체 제작된 경로당 전용 회계장부가 배포돼 경로당 운영비의 회계 운용이 더욱 투명하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비교적 젊은 도시이지만, 시흥시의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수의 9퍼센트를 상회하고 있다”라면서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맞춰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과 노인종합복지관 같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어르신들이 여가를 잘 활용하고 더욱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 사회적경제연대에 속한 ㈜다다마을 관리기업이 지난 14일 연성동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백미 10kg 28포를 후원했다. 후원받은 백미는 관내 수급자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은화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 사회적경제연대 이사장은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 사회적 경제연대에 속한 기업들이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관내 8개 동 취약계층에 후원했다”라고 말했다. 고영진 ㈜다다마을 관리기업 대표는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 끼니를 거르는 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연말연시 나눔 실천에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 후원해 준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잘 전달해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15일 시청 누리집에 시흥시청역 일원 자동차 정류장 부지 고밀ㆍ복합개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시흥시청역세권 고밀ㆍ복합개발사업 공모사업’의 사전 참가의향서 접수 마감 결과, 총 22개 업체가 제출했음을 게시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참가의향서를 접수했으며,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들은 공모지침서에 명시된 사업 신청 자격을 충족하는 자와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본 사업의 목적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발구상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2025년 2월 3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시흥시는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공모지침서 등 본 사업에 대한 서면질의 답변 절차를 거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가의향서를 제출해 준 모든 업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사업 수행 능력이 우수한 업체들이 연합체를 구성해 본 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시흥시 공영주차장에 대해 행정안전부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과 연계하여 ‘실시간 주차요금 즉시감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실시간 주차요금 즉시감면 서비스는 경차, 저공해차, 전기차, 장애인 등록차량, 국가유공자 등록차량에 대해 실시간으로 차량정보를 확인하여 주차장 감면 조례에 맞춰 주차요금을 감면해주는 서비스이다. 시흥시 공영주차장에는 2022년부터 해당 서비스가 도입되었으며, 이번 연계를 통해 적용되는 주차장 수가 전역으로 확대된다. 즉시감면 서비스 대상 차량은 주차장 이용 후 출차 시 직원에게 증빙서류 제시 없이 주차요금을 자동감면 받을 수 있다. 공사는 주차장 이용고객의 편의 확대와 행정절차 간소화를 위해 관내 모든 유료 공영주차장에 해당 서비스가 적용될 수 있도록 연계를 차츰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약사회는 지난 12일 시흥시보건소에 등록된 어르신들에게 보행 보조기(실버카) 20대를 후원했다. 시흥시약사회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방문 약료 사업과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보행 보조기(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이번 후원으로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약사회에서 후원한 실버카는 시흥시보건소의 방문 관리 대상 어르신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보건소의 방문간호사와 치매안심센터 간호사가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곽기혁 시흥시약사회장은 “이번 후원이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흥시약사회와 함께 시흥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14일부터 15일까지 ‘제6회 한국 소재표면기술 콘퍼런스(이하, 서프콘 코리아 2024)’가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는 나노 재료 표면 기술과 분해성 폴리머의 재료 및 필름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바이오 분야의 접착 기술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제6회 한국 소재표면기술 콘퍼런스’는 (사)한국접착코팅필름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접착코팅필름협회, 서울대학교 접착솔루션센터가 공동 주관해 학술ㆍ교육, 행사, 제품ㆍ기술거래, 인적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한 실용적인 기술을 선보인다.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 육성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이번 행사는 경기관광공사와 시흥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서프콘 코리아 2024’는 6개 분야, 10개 세션, 42개 강연의 학술 세미나가 진행되며, 비즈세션으로는 비즈니스 교류회, 무역상담회, 기술운영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전시회, 포스터전, 산업시찰&여행이 있다. 부대행사인 테크아트 전시회는 비구상적 자연주의 화풍으로 알려진 중견급 화가 차정숙 화백의 작품 ‘내 마음의 노래’가 11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차 화백은 2023년 4월 경기
시흥도시공사는 ABC행복학습타운 운동장(임시 주차장)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사를 지난 1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ABC행복학습타운 및 시흥시체육관 등 주변 공공시설 이용객과, 소래산 등산객의 주차편의 증진을 위해 진행되었다. 그동안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됐던 운동장은 장마철 진흙으로 변하는 등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초래했었다. 운동장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ABC행복학습타운은 150면의 주차시설을 갖추게 되었으며, 동시에 운동장과 주차장의 기능을 모두 살린 다기능 시설 변모하게 되었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ABC행복학습타운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최근 학교와 같은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발생이 늘고 있어 시민들에게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위장관에 염증을 일으켜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다. 저온에서도 잘 견디는 특성이 있는 데다 사람 간 전염력이 강해 특히 개인위생 능력이 취약하고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에게 자주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에 발생하며, 감염경로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하거나 환자와의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환경접촉, 환자 분비물에 의한 비말전파로도 이뤄진다. 노로바이러스는 전파력이 매우 강해,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최소 48시간까지 등원ㆍ등교 및 출근을 자제해야 하며,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은 다른 가족과 분리해 생활해야 한다. 또한, 환자가 사용한 공간(화장실 등)과 환자의 분비물(분변 또는 구토물)이 오염된 물건을 5,000ppm 염소소독액을 사용해 철저히 환경 소독을 시행해야 하며, 환자의 분비물을 제거할 때는 비말을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마스
시흥시는 지난 12일 시흥오이도박물관(이하, 박물관) 교육실에서 유물 기증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물관은 2019년에 개관한 뒤로 올해까지 11명의 개인과 2개의 기관으로부터 총 1만 2356점의 유물을 기증받으며 지역 문화유산 보존에 기여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과거 자료를 무상으로 박물관에 기증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기증된 유물 자료에는 조선 후기 영의정을 지냈던 김치인(金致仁, 1716~1790) 선생의 묘역 석물과 청화백자 지석, 1만 2천 점에 달하는 조가비 표본, 오이도 유적 보존 운동 자료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외에도 오이도 어촌의 민속자료와 서해고등학교의 민속수집품 도 박물관에 기증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증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참석자들이 함께 기증 자료를 관람하며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소중한 유물을 기증해 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증된 자료를 잘 보존하고 유물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물관에서는 시흥시와 관련된 유물을 수집하고 있으며, 유물 기증과 관련된 사항은
시흥산업진흥원은 ‘제3회 시흥시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세미나’가 지난 12일 시흥비즈니스센터 10층 계단식 강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흥시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세미나 소고’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 한국공학대학교 황수성 총장,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신영기 본부장, 서울대학교 정진현 교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조진식 센터장,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 조성기 회장,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김진대 회장, 시흥시기업인협회 이명열 회장을 비롯하여 시흥시 산·학·연·관 관계자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의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서울대학교 신영기 본부장은 ‘바이오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 산업 육성 방안’를 발표하며,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로드맵과 광역 연계형 바이오 클러스터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정진현 교수는 “시흥시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 방안”을 주제로 시흥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의 인력양성 방안과 이에 따른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세 번째 발제자인 한국공학대학교 신흥섭 교수는 “시흥시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육성 전략”을 주제로 2회차 세미나